쩝 친구녀석이 주말에 결혼을 합니다.
집안에 일이 있어서 신혼여행도 못가는 상황이라 결혼식 끝나고 친구들 다 모여서 피로연을 할 예정인데...
요즘은 사라진 예전 방식의 피로연을 원하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뭐 바나나 벗겨 먹이고... 신랑신부에게 야한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그런...
나이가 있는데 좀 품위 있게 놀자고 얘기를 해도 꼭 해보고 싶다면서 사회를 부탁하더라구요.
근데 경험이 전혀 없어서...
어떤 식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뭘 시켜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ㅜㅜ
조공짤
첫댓글 두번째 있는 처자는 누구랍니까? 곱네
그정도 수위는 아니고 적당한 수위의 피로연진행은 몇번 해봤는데, 다 필요없고 정신줄을 끊고 하시면 됩니다. 왕게임부터 시작하세요
시크릿의 전효성입니다 ㅎ
인원수가 30명 이상 될텐데 왕게임이 가능할까요?
결혼식도 아니고 결혼식을 피로연 사회를;; 피로연 사회는 쉽지 않으실텐데요. 오바도 해야하고 분위기도 계속 이끌어야되고... 친구분들끼리만 모이시는거면 이것저것 많이 해보세요. ROTC가 예도할때 신랑한테 시키는 것들 찾아보시고 응용을 해보셔도 될거같구요. 신랑한테 생마늘 먹이기도 (보는 사람은;)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