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떠오르는 태양이라던 엔을 엿먹인 플라자 합의라는 것이
1달러에 290엔이었던 엔을 80엔으로
라이트급에서 미들급도 거치지않고 바로 헤비급으로 만들면서 부터 시작 된거다.
그때 부터 일본은 제조업 보다는 돈장사로 미친듯이 황홀했고
지구촌 어디를 가나 대접을 받았다.
일본의 정부 부채 266%는 베네주엘라 급이고
매년 예산의 25%를 국채 이자와 원리금으로 상환한다.
1년 예산은 세금 67조엔과 40조 엔의 국채 발행으로 충당하며
그중에 24조엔이 국채 상환 금액으로 사용된다.
지구촌 전체가 인플레 속에서 고금리로 가고 있지만
오로지 일본만이 마이너스 금리와 YCC를 지속 통화 팽창으로 주식 시장이 불타고 있다.
유동성 장세가 기업 실적으로 이어지는 것도 당연하다.
달러대 110대에서 놀던 것이 140을 넘어섰으니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시장에 나오는 10년물 국채는 무조건 사들이는 일본 중앙 은행 장부 상에는
발행 숫자를 넘어 10년물 채권이 109%라고 한다.
여전히 헷지펀드들의 일본채 공매도는 지속되고 있다.
혹자는 이번에는 정말 일본이 빵 터질거라고 하고,
혹자는 일본 채권시장은 미국채권 시장의 테스트 장으로
일본이 가고 있는 길을 살펴 달러는 주도면밀하게 위험을 피해가는 방법을 모색할거라는데
문제는 달러가 위엔을 조질거라는 소문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위엔을 어떻게 다뤄야하는가다.
7이 넘자 포치, 포치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아무리 속 빈 강정이라지만
등치가 있는데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첫댓글 일본은 어찌됐든 플라자 합의 이전에 290엔 시절에 향수를 갖고
이제 140엔 겨우 넘었는데 하면서 두려움 없이 전진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고
한국은 외환위기에 악몽으로 1300원만 넘으면 부들부들 공포로 가는 것 같다.
미국 인플레 4%, 일본 인플레 3,5%
빚쟁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이 인플레.
현재 달러 대 엔은 144를 넘었다 145를 넘으면 시장에 개입하겠다는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 만으로 환율이 진정 됐다는데.
과연 이번에는 일본이 기준 금리를 올릴까?
아니면 또 달러채를 팔까?
일본의 재앙은 바로 미국채의 재앙.
중공이 아직도 금융시장을 개방 못하는 것은 언제든 한국 외환위기와 같은 재앙이 닥칠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