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성적? 조낸 높다. 하지만 정원빨+장학금빨+삼성이미지빨 이라는 거..
장학금? 개나 소나 다 주는거 아니다. 일정 학점 이상 꾸준히 받아야 주는거다. 3.0이었나? 2.7이었나?
참고로 의대에서 평균 학점이 2.7~2.8 정도다. 고로, 중간 이상은 해야 장학금 계속 받는다는거다.
공부 잘하는 애들만 모아놨으니 경쟁도 존나 빡씨겠지? 중하위 애들은 그냥 병신되는거다.
졸업후에 모두 삼성병원으로 가느냐? 그것도 아니다.
삼성의료원 스탭 대부분이 서울대 출신이다. 아직 병균의대 졸업생은... 최고참이 지금 레지던트 4년차다-_-;;
병균의대 출신 교수 나오려면 아직 한 10년은 더 기다려야한다.
그럼 어떻게 되느냐? 삼성병원의 그 많은 레지던트 TO들.... 일단 서울대 낙하산들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
그 다음에, 병균대 졸업생들과 타 의과대학 졸업생들이 경쟁을 펼치는거지.. 여기서
병균이들이 조금은 유리하다 하겠다만, 실질적으로 놓고보면 자기가 원하는 과 정하는데 있어서는
한양이나 경희보다 나을게 없단 소리다..
정원 40명.. 존나 쪼끄맣지? 이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로컬 나가보면.. 그래도 끌어주는 선배들 있어야 좋은거다.
멀리까지 안내다보고, 졸업 후 병원 수련 과정에서도 보면
새부란스, 고려 등등 자교출신 선배들이 많은 병원에서는
레지던트 일 하느라 힘든 선배들도.. 그래도 지 후배라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것저것 가르쳐준다.. 도움 되라고.. 그러나
삼성병원이나 아산병원같은 다국적 연합군(-_-;;;) 병원에서는
이런거 없다. 지 직속 후배도 아닌데 챙길 이유 뭐 있겠냐.... 지만 잘나가면 되는거지.
두서없이 썼다. 그냥 이렇다. 병균대 갈 점수면 연의나 가의도 갈텐데
병균에게 낚여서 가는 인생들이 안습인거다.
서울대병원이 혜화에 위치한 이유는.... 병균이들 좀 고쳐보려고 그러는건데
역시.. 현대 의학으로도 고치지 못할 병균이들이구나.ㅠㅠ
첫댓글 ㅋㅋ 나름 재미 있는 글이였음...
막판에 재밌네... 혜화.
설득력 있는 글이다.
마지막 두줄에서 웃었다 ㅋㅋㅋㅋ 좋은글
이뭐병..이건 뭐 재미도 없고...
ㅋㅋ상당히 설득력있네. 재밌다 ㅋㅋ
후후~글쓴놈 설의나 연의 아니면 정말 안습인거다. "그러는 너네는?" 이라는 역공에 자유로울수 없을테니까..^^
근데 장학금을 중간이상 유지해서 받는다 이건 뭔 근거없는 소리냐 -_- 성대 장학금 거의 매년 전학년 90%이상 받는데 - ㅉㅉ
본과도?
내가 알기론 2.7 이상 받지 못하면 장학금 수령 못하는걸로 아는데.
본과도 90% 이상 ㅡ
좆도 모르고 쓴 글이군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