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를 거둔 미스티에 이어 스케치, 미스함무라비 출격 준비
김남주 주연의 6년만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JTBC 드라마 미스티가 전주 최종회차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토요일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금요일도 동시간대 1위인 MBC 나혼자산다와의 경쟁에서 시청률 차이를 3%p대로 좁히며 선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작으로 밀회 안판석 PD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손예진, 정해인 주연)가 방영되며, 5월께는 스케치(정지훈, 이동건 주연), 미스함무라비(고아라, 성동일 주연)가 대기 중이다.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에 이어 금번 미스티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JTBC 금토드라마의 브랜드파워가 크게 격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리틀포레스트 150만 관객 동원하며, 올해 첫 배급작부터 기대감↑
2월 28일 개봉한 동사의 올해 첫 배급작 리틀포레스트(임순례 감독, 김태리/류준열 주연)가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순제작비가 15억원 수준으로 알려지고있어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6~1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뒤를 이어 덕구(이순재, 정지훈 주연), 명당(조승우, 지성 주연), 기묘한 가족(정재영, 김남길 주연)을 포함하여 최대 5편을 올해 추가로 배급할 계획이다.
동사 1분기 배급점유율은 3.6%로 국내 배급사 중 4위를 기록 중으로, 배급사업의 이익 기여는 하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0,000원(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0,000원으로 기존을 유지하도록 한다.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JTBC 금토드라마의 지위 격상과 월화드라마 신설로 인한 방송사업 부문 외형 증가효과가 기대되고, 작년 하반기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선순환 구조에 진입한 동사 배급 사업도 연초부터 순항하고 있어 빠른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