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가운데서 열리는 레이브 파티
그 혼돈의 공간에서 루이스는 아들 에스테반과 함께, 파티속에서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선다
음악과 환각이 뒤섞인 공간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딸을찾는 루이스와 에스테번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번 작품 역시 소지섭이 수입해온 영화입니다
소지섭배우가 선택한 작품들에 대한
개인적인 신뢰가 있었고,
홍보 문구에서 언급된 ‘서브스턴스급’이라는 표현 또한 관람을 결정하게 만든 요소였습니다!
(바로 말하자면 서브스턴스급은 아닙니다^_^)
혼란한 상황 속에서 딸을 찾기 위해
레이브 파티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비포장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여정은
고난의 길을 이동한다는점..
그만큼 이야기의 밀도는
다소 느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분명 늘어지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규정짓는 핵심은
사운드라고 생각듭니자
초반부터 쏟아지는 EDM? 사운드는
귀를 압도할 정도로 강렬하고,
영화의 상당 부분은
이 소리로 공간과 감정을 지배합니다
귀가 멍해질 만큼 과한 음향 속에서
인물들은 계속해서 춤을 추고,
그 모습은 자신의 처지를 견디는 모습같아서 인상 깊습니다
이 사운드를 통해 만들어지는 몇몇 장면들은,
스포일러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지만
영화를 보는관객에게 상당한 고통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견디기 힘들 정도였고,
실제로 한쪽 귀를 막고 관람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집에서 감상하기엔
한계가 분명합니다..
이 작품을 제대로 체감하고 싶다면,
반드시 사운드 환경이 좋은 공간에서
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1.22 12: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1.22 12:43
첫댓글 뭔가 그을린 사랑 같은 느낌이
그을린사랑은 반전이있는데 이거는..음..그런장르는아닙니다
귀가 괴롭다라... 갑자기 안 땡기네요..
음..사운드가 진짜 웅장하고 클럽에 온듯한 사운드가 빵빵하게나옵니다!! 근데 이 사운드로 할수있는 장면중 하나가 정말 괴롭더라구요..!귀막고봤어요 ㅋㅋㅋㅋ
글 보니까 궁금해서 보러 가야겠네요~
사운드가 귀 째지는 느낌인가요?
째지는거보다 저는 클럽에 온느낌이였어요! 웅장하고
사운드뒤짐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