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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눈 이다 ~ ★
막요래 요래 ㅋ
야수표 벙개가 잘 진행 되가나 봐요 ~
012가 바빠서 잠시 못왔던 사이에 벙개가 진행 됐군요 !!
쪼오아!! 아주 쪼오아!!!
카페 온오프라인 활성화 ~ 굿굿 !!
참 야수야 우리 태사는 정모가 아니라 벙개는 회비가 따로 없고
주동자가 3차까지 쏴야 돼는거 알지??
못믿겠다고??
앙녀언니 민아 촌닭아 용용아 그리고 그외 소문없이 비밀리에
012 주도로 벙개에 오신분들 ~ !!
012 지갑에서만 돈나온거 맞죠오 ~ ??
야수도 알았제 ~ ??
야수 주도로 벙개 하시는 분들 즐겁게 야수를 털어 보아요 ♥
막요래 요래 ~ +_+v
지난달에 임정희가 부른 사랑에 미치면 이라는 노래를 듣고
어떤 동화가 생각이 났었는데
오늘 심심해서 어설픈 자작글 동화 버젼을 써봤어요 ^^
어떤 동화의 외전 일까냥 ~ 노래 먼저 들어 보고 맞춰 보기 ~ ??
오늘껀 쓰다보니 쫌 길게 됐네요 ;;
드레그의 압박이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세용 ~ ★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해안가 근처에
군대가 강하지만 가난한 작은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나라 에는 왕이 있었고
왕의 자식은 외동아들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라의 옆에는
돈은 많지만 군대가 약한 작은 나라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나라 에도 역시 왕이 있었고
왕의 자식은 외동딸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돈이 많은 나라는 군대가 강한 나라에게
군대를 빌려서 자기 나라를 지켰고
군대가 강한 나라는 군대를 빌려 주면서
많은 돈을 받았고 그돈으로
나라를 이끌어 갔습니다
왕들간의 협조로 인해 그외에도 많은 교류가 있었고
두나라의 왕은 서로 친형제 처럼 지내 왔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군대가 강한 나라의 어린왕자와
돈이 많은 어린공주와 혼사가 오갔고
어린 왕자와 어린 공주는 왕들간의 약속으로
어른이 되면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군대가 강한 나라는 돈걱정이 없고
돈이 많은 나라는 다른 나라의 침략 걱정이 없게 되므로
서로간에 부족함을 채워 줄수 있어서 좋고
나라 또한 하나로 통합할수 있고 통합을 한다면
이전보다 더좋은 나라가 될수 있기에 왕들은 대만족 이었습니다
결혼의 구체적인 말들이 오가는 시점부터
각나라의 국민들은 상대방의 나라를
아무런 제재 없이 오갔고
이웃나라가 아닌 자기의 나라로 여기고 생활하며
살아가기 시작 했습니다
당사자인 어린 왕자와 어린 공주는
결혼 이란게 무엇 인지도 모른채
결혼이 성사된걸 축하하는
국민들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냥 웃기만 했습니다
왕자와 공주는 어린 시절부터 결혼 이라는 전제 하에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레 친해 졌고
결혼 이란게 무엇인지 알게될 정도로 크게 된후에도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자연 스럽게 받아 들었습니다
어느덧 청년이된 왕자와 숙녀가된 공주는
결혼을 해도 될나이가 되었고
얼마후에 왕자와 공주는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결혼을 얼마 안둔 왕자는 배를 타고
잠시 세상을 구경 하고 싶어서
여행을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공주의 나라에서 빌려준 커다란 배를타고
오랜기간 여행을 하였 습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와 공주가 살고 있는
나라 외엔 가본적이 없는 왕자에겐
세상은 넓은 크기 만큼이나 신기 하기만 했습니다
많은것을 구경한 왕자는 아직 더 못가본 곳을
여행 하고 싶었지만 결혼을 하기 위해서
나라로 돌아가야 할때가 되어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배를 타고 돌아 가야만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떠나온길 만큼 멀기만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왕자는 배에서
여행 하면서 보고 느낀것을 글로 적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날 몇칠을 걸려서 나라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하늘은 작고 아름다운 별들을 내세우며
까만 빛을내는 밤이 었습니다
왕자는 잠시 배의 난간을 더듬 거리면서
밤하늘을 보며 산책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어느 크게 빛나는 별을 보고
발걸음을 멈추고 난간에 기대어 선채로
멍하니 큰별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왕자가 한참을 멍하니 별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쿵소리와 함께 배가 흔들 거리더니
한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 했습니다
어두운 밤이 었지만 나라에 거의 다왔다는 기분에
선원들이 멈추지 않고 계속 가다가
앞에 있는 암초를 못보고 부딛힌 것이 었습니다
급작스런 충격에 선원들은 당황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흔들리는 배의 중심을 잡지 못했고
배에 구멍이 나서 바다 속으로 빠져 들기 시작 했습니다
선원들과 왕자는 침몰하는 배의 소용 돌이에 휩싸여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기 시작 했습니다
바다속 깊이 점점 빠져드는 왕자는 숨이 막혀오는 고통속에
밤하늘의 별을 보던 멍한 눈빛으로
바다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정신이 몽롱해진 왕자는 순간 저멀리 에서
눈부신 무언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것을 보며
자신을 데려가기 위해서
하늘의 사자가 오는 것일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코앞까지 다가온 것은 여자 였고 아름 다웠습니다
만약 여신이 있다면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여자가 아닐까 생각하는 찰나 왕자는 기절 하였습니다
낯익은 목소리가 자신에게 소리치는 소리에
왕자는 눈을 뜨게 되었 습니다
낯익은 목소리는 결혼 하기로한 이웃나라의 공주 였습니다
왕자는 자신의 몸을 더듬으며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느꼈고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 가면서 배의 파편에 부딧힌
몸의 이곳 저곳이 아파 오기 사작 하면서
신음 소리를 내며 다시 기절 했습니다
왕자가 눈을 뜬곳은 왕자의 침실 이었고
배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 습니다
암초에 부딪혀 난파된 배에서
왕자 이외엔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채
배와 함께 바다 깊이 빠져 들었고
왕자를 기다리며 아침 산책을 나갔던 공주가
해안가에 기절한 왕자를 발견된 것이 었습니다
왕자라도 구사일생 으로 살아서 돌아 온게
그나마 다행 이라면서
두나라는 왕자의 몸이 회복 될때까지
결혼을 연기 하기로 했습니다
왕자의 몸이 어느정도 호전되어
혼자서 가벼운 산책 정도는 할수 있게 되어서
왕자의 호위병을 물리치고
사고가 일어난 날과 상황을 떠올리 면서
홀로 바닷가를 걷고 있을때 였습니다
저멀리서 웬지 낯설지 않은 여자가 걸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처음보는 여자 였습니다
분명 처음 보는 여자 였는데
아무리 다시 봐도 낯설지 않는 얼굴 이었 습니다
왕자는 여자에게 말을 걸어 보았 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아무런 말도 못한채 그저 웅얼 거리기만 했습니다
벙어리 여자 였던 것입니다
왕자는 낯설지 않지만 낯선 여자를 왕자의 나라로 데려가
왕자의 가까이서 시종을 드는 종으로 삼았 습니다
이름도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 여자 였지만 가까이 있으면
무언가 이유는 알수는 없지만 마음이 편했습니다
점점 여자가 마음에 들었지만
왕자는 크게 내색 할수는 없었습니다
왕자는 이웃나라 공주와 결혼 하기로 했고
만약 결혼을 파기 하게 된다면
이웃나라 에서 더이상 금전적인 이익을 얻을수 없고
왕자의 나라와 국민들은 가난에 허덕이며 살아야 되기 때문에
말못하는 여자에게 그저 네가 곁에 있으면
웬지 모르게 기분이 편안해 져서 좋구나
라는 말로 왕자의 마음을 숨겼 습니다
시종을 핑계로 여자와 있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왕자의마음이 점점 편안해 지고 안정이 되었고
왕자는 해변에서 여자를 데려오길 잘했다고 생각을 했지만
여자를 보는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 되어
늦게 만나게된 인연의 안타 까움을 느낀 왕자는
여자를 볼수없는 밤이되면 가끔씩 우울 해지곤 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왕자의 몸이 다낫게 되어서
왕자와 공주의 결혼이 다시 잡히게 되었고
왕자는 결혼 날짜가 가까워진 어느날
왕자는 자신과 함께 여행을 하다가 배가 난파되어
바닷속 이라는 곳으로 귀향을 하게된
배의 선원들과 신하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배를 타고 사고가 났었던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왕자는 혼자서만 돌아오게 된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으로 넋을 오랫동안 기리다 보니
어느덧 밤이 되어 배는 그곳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했습니다
깊은밤이 되어서도 자신의 여행 때문에
바닷속에 묻힌 사람들을 생각하니 잠이 들수 없었던 왕자는
침실에서 나와 배의 난간쪽 으로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배의 출입문을 열고 난간쪽 으로 나가려는 왕자의 귀에
어디선가 여인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목소리가 들리자 왕자는 문을 열려고 했던 손을 멈추고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살짝 고개만 내밀어 보다가 놀랬습니다
바다속에 여러명의 여인들이 들어가 있었고
여인들의 머리쪽은 사람인데 다리쪽엔 다리 대신에
물고기의 지느러미가 있었 습니다
여인들은 해변에서 데려온 말못하는 여자에게
무언가 속삭이고 있었습니다
왕자는 물고기의 지느러미를 가진 이상한 여인들이
무슨말을 하고있나 자세히 들어 보았습니다
지느러미를 가진 여인들은 말못하는 여자에게
자신을 구해주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바다 속에서 누릴수 있는 모든것을 포기한채
바다에서 나온 여자를 사랑해 주지 않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왕자를 그만 포기 하고 돌아 오라며
오늘밤이 지나면 너는 사라지게 될거라고 말한후
여자가 살기 위해선 왕자를 죽어야 한다며
여자에게 칼을 주었습니다
이칼로 왕자의 심장을 찔러 흘러나온 피를 여자의 발에 묻히면
여자의 몸은 예전처럼 지느러미가 생기고
바다로 돌아 올수있고 다시 예전처럼 살수 있게 될거라고 했습니다
왕자는 그말을 듣고 그자리 에서 소리없이
무릎을 끌으며 깨달았습니다
여자를 처음 본그날 분명 처음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낯설지 않았던 이유는
왕자가 바닷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정신이 몽롱해진 그순간에
무언가가 눈부시게 다가오는 것을 보며
하늘의 사자 일꺼라고 생각하며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고
하늘의 사자 일꺼라며 바라보던 것이 가까이 다가오자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자라서 혹시 여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던 여자가 자신을 해변가로 끌어다 놓아 살려준 것이었고
해변에서 자신이 데려온 말못하는 여자가 그때의 여자 였다는 것을...
왕자를 사랑해서 죽어가는 왕자를 살린후에
아름다운 목소리와 지느러미를 버리고
바다속 에서 나온 여자를 자신은 왜 알아 보지 못한걸까 생각했고
여자는 사랑이란 이유로 모든것을 버렸지만
왕자는 여자를 사랑 하면서도
왕자의 책임 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그저 여자를 바라만 봤던 자신을 탓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숨죽여 밖을 바라 봤습니다
지느러미를 가진 여인들은 돌아갔고 말못하는 여자는
달빛아래 에서 멍하니 칼을 쥔채 바다와 하늘의 중간쯤에
어둠속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 습니다
왕자는 자신을 구해준 여자를 보며 생각 했습니다
나도 이바다 밑에 있는 선원들과 신하와
함께 있었어야 하는 존재이고 그들을 대표해서
나라에 있는 국민들과 왕과 왕비 그리고 이웃나라의 공주에게
작별인사를 하기위해 나라에 갔다가 오늘 다시 돌아가는 것뿐 이라고...
그리고 왕자는 자신의 침실로 돌아가 잠을 자는척 하며
평소에 여자에게 느꼈던 편안함을 느끼며
여자가 칼로 찌르기를 기다렸습니다
얼마후 방문을 열고 살며시 다가오는 여자를 느꼇고
왕자는 자신을 위해 목소리와 지느러미
그리고 바닷속의 모든것을 버리고 온 여자에게
해줄수 있는것은 이것밖에 없는 왕자의 무능함을 탓하며
왕자의 앞에서 숨죽여 칼을 뽑은 여자가 어서 찌르고
바닷 속으로 돌아가 행복해 졌으면 하는 생각 이었습니다
한참을 가만히 있던 여자는 이윽고 칼을 높이 들고
왕자의 심장을 향해 칼을 내리다가 갑자기 멈추고는
말없이 왕자를 한참을 바라 보더니 살며시 미소 지으며 왕자의 방을 나갔 습니다
왕자는 나가는 여자를 보고 당황하며 문을열고 밖으로 나갔 습니다
밖은 이미 달을 바다 속으로 감추고 해를 꺼내고 있었습니다
바다 속으로 무언가 풍덩 빠지는 소리가 들렸고
왕자는 그쪽으로 가서 난간을 잡고 바다를 쳐다 보았습니다
바다는 잔잔했지만 알수없는 거품이 일어났고
그중에 하나의 거품이 왕자의 빰을 스친후 새벽 햇살을 머금으며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을 내더니 이내 금방 사라 졌습니다
이상이 "임정희"가 부른 "사랑에 미치면"
이란 노래를 듣고 써본 평소보다 쪼금 긴 어설픈 자작글 이었어요 ~ ^^
노래 후반부에 렙 끝나고 나서 이런 가사가 나와요
"어차피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릴 사랑일 뿐인데"
"물거품 같은 사랑" 하니까 인어공주 동화가 생각났고
인어공주만 슬프면 너무 억울하고 인어공주의 마음을 몰랐던 왕자만 나쁜사람 되잖아 ~
왕자도 나름대로 슬픈일이 있을수 있잖아 ??
하면서 왕자의 이야기로 써봤어요 너무 지루하고 길었죠 ?? ㅠ_ㅜ
간만에 수다방에 글쓴다는게 또 드레그의 압박...... 죄송 (__);;
어제 눈이랑 비가 와서 날씨가 갑지가 쌀쌀 해졌네요 ~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김치 치즈 스마일 ~ ^ㅡ^v
첫댓글 ㅋㅋㅋㅋ 어쩨 말하는것이 안올거같은.. 왜이래이거~!! 혼나? ㅋ 글구 벙개? 벙개아닌데. ㅋㅋ 그냥 만나서 놀자는거지. 자랑두막하시구~~ㅎㅎ
벙개라고 우기고 가서 공짜로 얻어먹을라고 그러지 ~ ★
야수님이 쏘는거임? 아싸 ㅋㅋㅋㅋㅋ
ㅇㅋㅂㄹ !!
눈이 왔네요. ~ 역시~~~
눈 오니까 와방 추워.... ㅠ_ㅜ
ㅎㅎㅎ 제가 사는 여긴 눈따윈 안와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눈대신 비라도 왔냥? ㅎㅎ
ㅠ_ㅠ.......잉나너무궁금해서다읽어버렷어용......012씨쨩쨩!!
다정이도 짱 ~ !!
글쎄....... 기억이........... 앗백은????
글쎄..... 이젠 (앗백이 무서워서) 벙개 안할라공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이왔서여 ㅋㅋㅋ 일요일까지 안녹았으면 좋겟네요 ^^ㅋㅋㅋ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좋아요~~
눈이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 ♪ 길이 미끄러워........
눈치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