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 안철수의 통합과 미래를 합치자”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이후 첫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안 후보는 캠프 해단식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윤 후보의 경기 이천 유세장을 찾았다. 흰색 패딩에 주황색 목도리를 두른 채로, 국민의당 대선 후보 때 길거리 시민유세를 하던 복장 그대로였다.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빨간 옷이 아닌 흰옷을 입은 건 공식 선거사무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단에 오른 윤 후보는 “저와 함께 더 나은 나라를 위해 함께 진격한다”며 안 대표를 소개했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안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결심한 안철수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 정권은 서민들에게 불공정, 내로남불 등 여러가지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며 “위기를 초래한 정권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이것이 정권교체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야 우리 모두가 말하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를 뽑아주시면 반드시 정권교체, 그리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바쳐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첫댓글 어휴 ㅅㅂ ㅋㅋㅋ
손가락 언제 컷해?
정권교체 원하지도 않으니까 염불 외는 것 좀 그만해라
처도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