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산김해 경전철 기공식에 다녀와 기념품을 받으려 줄을 서고나서부터의 일입니다.
기념품을 받으려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차들은 빵빵거리고 모 지역 시민들은 질서도 없고...
간신히 기념품을 받아 정류장에 왔습니다. 넘쳐났죠.
때마침 당시 디젤로 운행하던 1번이 들어왔습니다.(지금도 몇몇 차들은 디젤로 운행하지만...)
사람들이 버스를 탄다고 3-4분 지연먹었습니다. 1번의 배차간격이 7분이라 김해시 시내버스중 가장 짧은데(부산 ↔ 김해 운행 부산회사 버스들은 고작 1, 2분 수준)약 10분으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그차만 지각에 지각에 지각에...
그 다음에는 고립자들의 구세주(?)60번이 왔던걸로 압니다. 역시 1-2분 승객태우느라 지연먹었죠. 그차도 역시 지각에 지각에... -_-;;
그 다음에도 고립자들의 구세주(?) 8-1번이 왔습니다. 대략 요금의 압박으로 역시 떠나보냈지만 지연은 없었죠.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1번호(?)와 60번호에(?) 몸을 싣고 육지로 떠났기 때문에 -_-;;
그 다음에도 몇몇 고립자들의 구세주(?) 1-1번이 왔습니다. 지연 절대 안먹었지만 승객들이 타는데는 아주 조금 걸렸죠.
이처럼 김해에는 행사 한번 하면 버스들은 피곤해 죽을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