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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교장 선생님에 대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그동안 늘 웃는 얼굴로 저희를 대해 주셔서 사업도 평탄하신 줄만 알았는데 참 힘든 일도 많으셨더군요. 존경스런 마음뿐입니다. 교장 선생님 사업이 더욱 더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출처 : http://kgfarm.sosimo.org/sub_read.html?uid=264§ion=section1
소비자들이여, 癌의 공포에서 벗어나라!! | ||||||||||||||||||||||||||||||
(주)미농바이오, 상황버섯.동충하초쌀로 밥상 속 건강혁명 | ||||||||||||||||||||||||||||||
“상황버섯으로 쌀을 만든다는 게 사실입니까?” “그럼요. 동충하초쌀도 있구요, 모든 버섯균사체로 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버섯쌀이 생산된다는 말이 믿기지 않아 몇 번을 되물었다. 버섯을, 그것도 상황버섯이나 동충하초같은 고가(高價)의 버섯을 쌀에 접목시킨다?! 미래식량으로 각광는 버섯을 매일같이 식탁에 올릴 수 있다면 서민들도 늘상 먹는 밥상에서 건강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말 아닌가! 농산물 개방압력으로 위기 일로에 처한 우리나라 농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희망이기도 하다. 여러 가지 궁금증과 반가움에 지독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겨울날, 버섯쌀을 생산한다는 (주)미농 바이오(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공장을 찾았다. 국산 현미찹쌀에 버섯균 접목, 과학기술부가 기술 인정
박영도 사장(47). 버섯쌀 개발을 개발해 ‘쌀 벤처’를 일구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기능성쌀을 개발하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5년. 영남대와 공동으로 과학기술부가 선진국 10대 반열에 진입하기 위해 ‘선도기술사업 개발프로젝트’-일명 ‘G7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 계기였다. “성인병, 당뇨, 고혈압 등에 대한 버섯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이런 버섯을 매일같이 먹을 수만 있다면 일반 서민들도 질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것이 앞으로 쌀 개방의 국제무대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켜낼 수 있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질병의 90%는 식생활에서 비롯된다’ 지론 아래 탄생한 버섯쌀. 버섯쌀에는 배양한 균사체를 접목시켜 버섯모양은 없지만 버섯의 효능은 그대로다. 버섯으로 재배하지 않으니 비용도 저렴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그만큼 줄어든다. 버섯균은 현미 속 섬유소 자연분해, 항암효과 뛰어나
상황버섯(Phellinus igniarius)은 땀의 분비를 억제하고 근육을 흥분시켜 일상생활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생식기 출혈, 대하증, 부인허약, 임파선염 등과 같은 부인병.비뇨기 질환에 효능이 뛰어날 뿐더러 위장기능의 활성화, 장출혈, 설사, 이질 등 다방면에 좋다. 최근에는 소화기암, 간암 등 항암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으며, 암 절제수술 후 치료과정에서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실제로 대구.경북지역 한 의과대학에서 암세포를 이식한 쥐에게 상황버섯 추출물을 먹인 결과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63.9%나 더 오래 살았고, 암 발생 저지율도 78.2%나 됐다. 일본 국립암연구소측에서도 비슷한 실험이 있었는데 상황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암세포가 96.7%나 감소했다. 동충하초 또한 학습 및 기억력 감퇴개선, 당뇨의 혈당강하,치매예방에 효과가 뛰어나 한의학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약재로 사용해 오고 있다.
이와같은 버섯의 효능을 최대한 살려낸 버섯쌀이 질병예방에 탁월한 것은 당연하다. 비만,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현미찹쌀에 버섯균을 배양시키면 항암 및 면역증강, 혈당강하 작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미가 갖고 있는 거친 맛도 부드러워져 환자의 회복식,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그만이다. 버섯균이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섬유질의 자체분해를 도와 섬유질에 싸여있는 현미의 각종 영양소를 고스란히 우리 몸에 흡수시키기 때문이다. '미농'의 버섯쌀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쌀만을 이용한다. 각 농가로부터 수매한 현미찹쌀을 깨끗한 식수를 이용해 10차례 이상 세척한 후 12시간 이상 물에 불려 놓는다. 이를 2㎏정도씩 용기에 적당하게 담은 다음 살균처리하고 무균실에서 버섯균을 접종, 15일동안 배양한다. 배양이 완료되면 쌀 전체에 하얀 버섯균이 퍼져 쌀은 하나의 딱딱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쯤되면 배양이 완료된 것이다. 이를 다시 쏟아 쌀덩어리를 잘게 분해하는 것이 '선별작업'. 쌀의 고유한 형태를 가다듬는 과정이다. 선별작업이 끝나면 건조실에서 다시 48시간 이상 건조시키고 용량별 진공포장을 한다. 그래서 따로 씻거나 불릴 필요 없이 곧바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이처럼 까다롭게 생산하다 보니 2000년에는 상황버섯쌀과 동충하초쌀 품목에 대해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지역명품(G마크)으로 그 품질을 인증했다. 경기도의 ‘G마크’는 행정기관과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하고 사후관리가 더욱 신중하기로 유명하다. 1년에 4회씩 상품을 불시 수거해 잔류농약여부, 수입산 사용여부, 위생처리 등 무려 120여가지 항목으로 검사하는 것이다. 미농바이오는 지난 5년동안 단 한차례의 지적도 받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정직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업가에게 가장 두려운 건 행정기관이 아닙니다. 소비자지요. 소비자는 한번은 속을 수 있어도 두 번은 속지 않거든요. 신용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미농의 자존심입니다.”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먹거리의 보루
그러나 버섯쌀이 상품화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한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박사장은 버섯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미 버섯을 이용한 피로회복제를 개발해 판매에 대성공을 거둔 터였다. 버섯균 연구에 동참하기 시작한 그는 버섯에 담긴 효능을 쌀과 결합시켜 상품화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야만 했다. 영남대측과 4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성과였지만 그 효능을 좀처럼 믿으려 하지 않았고 버섯쌀을 생산하자는 제안에는 더더욱 냉담할 뿐이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탄탄하던 회사가 부도사태로 치달았고 선택의 기로에 섰다. 주위의 냉담함이 가슴 한 켠에 서운함으로 남아 있었다. 버섯쌀을 포기하지 말라는 하늘의 뜻으로 여겼다. 결국 1999년 동료 5명과 함께 (주)미농 바이오를 창립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기능성쌀에 대한 모험은 그렇게 시작됐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현대인들의 질병은 더욱 다양화될 수 밖에 없어요.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과 같은 성인병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최근에는 암(癌) 발병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은 치료가 아니라 예방이 우선돼야 합니다.”
이 기술을 토대로 박 사장은 버섯콩과 버섯밀도 개발할 계획이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버섯콩을 개발할 경우 뛰어난 건강식품이 될 것이라고 바라본다. 버섯밀의 경우 밀을 껍질째 빻아 만든 갈색빵을 즐겨 먹는 유럽인들을 공략할 수 있는 아이템. 직접 수출하거나 로열티를 받고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식품이라면 시큰둥하게 생각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층을 위해 먹기 좋고 맛도 좋은 스넥류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의 적극적 자세가 농업위기 극복의 대안
기능성쌀의 역할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태도는 소극적이기만 했다. 국제무대에서 사업을 추진하려 해도 기능성쌀을 곡류로 봐야 하는지, 식품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았던 것. '미농'이 반년 이상 각 부처에 질의를 한 끝에 2002년 '기능성 쌀은 양곡'이라는 농림부의 유권해석을 겨우 받아냈다.
이밖에도 '미농'은 시대의 변화와 소비자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의지가 약한 정부와 제도의 허술함 때문에 엄청난 시련을 겪는다.
국내시판을 경험으로 외국시장으로의 수출을 추진하던 어느 날, 난데없이 정부로부터 ‘식품위생법 위반’이라는 처벌이 내려졌다. 버섯쌀은 '식품'에 해당하는데 그동안 위생점검을 받지 않았으므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게 감사원의 입장이었다. 농림부의 '양곡' 해석과는 정반대로 해석한 것이다.
감사원에 적발됐다는 소문이 퍼져나가면서 어렵사리 확보한 대리점들은 해약을 요구했고, 버섯쌀에 호감을 갖고 있던 소비자들은 인체에 유해한 것이 아니냐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입점해 있던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에서도 매장철수를 요구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12억여원에 달하던 연간매출이 순식간에 8억여원으로 뚝- 떨어졌다. 결국 수출을 포기하고 법정공방을 벌인 1년만에 재판부로부터 무혐의처분을 받았다.
"기술을 연구.개발하는데 사용해야 할 소중한 시간을 법정공방을 벌이는 데 허비해 버렸습니다. 기업으로부터의 질의가 있었을 때 제도에 대한 정부의 면밀한 검토와 대처가 있었다면 이와 같은 고생은 안해도 됐겠죠. 중요한 건 이러한 과정 속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중소기업의 의지에 커다란 공백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국가적으로 볼 때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연구되기 시작한 기능성쌀. 그러나 쌀의 표면에 기능을 코팅처리하는 그들의 기술은 쌀 성분 속에 유익한 물질을 접종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다.
그만큼 미국과 일본 등 쌀 선진국의 관심을 '버섯쌀'과 같은 신기술에 집중시키면서 폭넓은 시장을 개척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한 시점이다. (031-247-6006,234-5698. 홈페이지는 2006년 1월 이후 구축할 예정.)
가는길 : 경부고속도로→서안성IC→양성방면으로 진입(45번 국도)→만세고개→양성읍내→공도방면으로 우회전(821번 지방도) 1㎞ 직진→오른쪽에 미농바이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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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죄송합니다.. 선생님 모습을 뵈는듯~ 힘든 과정 격으시느라 맘고생 많이 하셨으리란 생각이~~ 힘내십쇼 선생님 홧~~~팅입니다..^^*
선생님 저두 홧~~~팅팅입니다 ^.^~
한사람의 소비자로 광고역할 해야는데.....하지만 믿습니다. 교장선생님 하시는 일 승승장구하시리란걸......품성을 저희들이 모두 알거든요.....
오랫만에 좋은 소식 접하네요...교장선생님 이젠 제일 식구뿐 아니라 전국민의 건강 챙기시기까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넘 존경합니다.
꺽이지 않는 의지의 한국인 ! 바로 우리 교장선생님이십니다. 교장선생님이 자랑스럽습니다.
교장선생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힘든일 마니 겪으시고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항상 편안함으로 저희을 챙기시던 선생님.....항상 존경합니다...훌륭하신 선생님 힘내세요..홧팅입니다..!!
교장샘 곁에는 수많은 쌀알보다 많은 제일야학인들의 응원이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 사진이 삼성 이건희 회장 닮은 것 같아요(저만 그런가요?). 미농도 삼성처럼 세계적인 회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정말 그런것 같네요.
저도 처음보는 기사이네요. 2005년에 인터뷔된 기사라 잘못 이해하시면 최근에 소식으로 잘못 오해되실것 같아서 몇가지 잘못 작성된 사항이 있어 수정드리면 부도회사는 미농이 아니라 그전에 다니던 동신제약 입니다. 어쩌던 여러분들의 염려와 응원이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하시는 일 바라시는 데로 이루시길 기도할게요 . 힘내세요 .
교장선생님 사진 멋진모습입니다. 중소기업에서 앞으로 대기업으로 발전할것을 믿습니다...... (주)미농바이오 파이팅!!! 참 그리고..저도 부자되고 싶은데 주식도 있나요....몇주 사고 파서.....**^^**
농협에서 버섯쌀을 샀었는데 없어져서 왜그런가 했어요. 맘고생 많으셨겠네요. 이제는 잘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열심히 생활하시는 교장샘과 함께 근무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네요. 승승장구하는 모범적 기업되시길 빕니다.^^
박영도 선생님 늦게 와서 죄송해요,,,정말 제 등불이세요,,,홍승의 김경애선생님도요!! 카페에 자주 못와서 죄송해요~~ 저 회원으로 남겨주세요~~
넘 오랜만이라 죄송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저도 버섯쌀매니야인데 교장선생님 힘네세요?아자아자!!!
교장선생님 정말 장랑스립습니다 미농도 세계적인 희사가 되길 기도할게요 교정선생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