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동네에서 내 놓은 화분대입니다.
녹이 많이 생겨 있기는 한데 쓸모가 있을것 같아 센터에 가져다 놓았답니다
얼마 전 중앙 데크에 캐노피를 설치 하면서 기둥을 세웠는데
그 기둥에 부착할 장식 철물이 필요했습니다.
기존의 제품이 비싸기도 하지만 어울릴만한 것을 찾기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가져다 놓은 화분대를 분해해서 사용하면 좋겠다고
전도사님이 말씀을 하시네요~
1차로 베드로 형제님께서 해부 하시고 일부 녹을 제거해 주셨고
2차로 전도사님이 새로운 조합으로 디자인을 해보셨어요.^^
그리고 3차로 그 디자인에 맞게 용접을 하게 되었는데~
얼마 전 용접 자격증을 딴 청년이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 마침 경량철골 기술자이신 죠슈아 형제님이 현장 일을 끝내고 센터에 오셨답니다.
전문 기술자 이신 죠슈아 형제님의 가르침과 시범을 보면서 ~
용접 불꽃을 날리며^^ 청년이 아주 멋지게 용접을 했습니다.
벌써 센터 작업이 두 달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자재들이 이렇게 공급이 되면
센터의 필요에 맞게 디자인을 다시 해서 재활용 하고 있습니다.
다 함께 모여 작업에 임하고 있지만 특별한 작업을 해야할 때가 되면
주께서 필요한 분들을 이렇게 센터에 오게 하십니다.
이 날도 죠슈아 형제님께서 오셔서 여러가지 일들을 쉽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용접된 장식물에 새로 도장을 칠한 다음 기둥에 부착을 하면
정말 멋질것 같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첫댓글 버려지는 자재가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 죠슈아 형제님과 청년의 전문성이 훌륭한 작품 하나가 완성되었네요. 무더운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 옷을 입고 기둥을 장식할 화분대의 변신이 기대됩니다. 화분을 지고 땅에 있던 화분대가 땅에서 들려 멋진 장식이 된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죄짐을 벗고 땅에서 들려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고자하는 마음의 기도도 드리게 될 것 같고요~^^ 재활용품으로 단장되어지는 그리샴 정원의 하나하나의 모습 속에서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묵상하게되니 정원 자체가 주님 품 속 같습니다. 작업의 과정들 하나하나에 있었던 주님의 인도하심의 손길들을 생각하다 보니 신랑과의 깊고 은밀한 사랑의 순간들이었음이 느껴집니다. 이 정원에 들어오는 모든 영혼들이 이 주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할럴루야!
죄짐을 벗고 땅에서 들려 ~아멘! 할렐루야!
아멘!할렐루야!
색칠하고 기둥에 붙히면 새로운 멋진 작품이 되겠어요~^^ 기대가되어집니다.~
두마리의 나비가 날 준비를 하는 듯합니다^^~ 작은 알에서 애벌레로 그리고 번데기에서 아름다운 나비가 되는 나비의 삶을 묵상합니다. 나비는 애벌레와 전혀 다른 존재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 새 창조를 이루어 주신 주님을 찬송하며 경배합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