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해병 부모의 통곡 소리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양력소개에 29년전 군생활했던 부대며 입대할 당시의 순수했던 마음가짐이 떠올라 복 받치더니 영결식장을 떠나며 누구랄
것도 없이 해병대가가 울려 퍼졌을땐 따라부르다 눈물이 빰을 적시는것을 참을수가 없었읍니다. 나라가 잘살면 개인도 잘살고 군사력도 강해지는줄 알았는데 우리때랑 비슷하다는 소리에 더욱 눈물이 났읍니다.....
의분이 일어 의병의 역사가 면면이 흐르고 해병 예비역이 있어 미친 괴뢰도당 김정일 떨거지들이 이지구상에서 없어지는데 한 몫을 한다면 우리동기 434기도 우리 젊은 해병들이 한사람이라도 덜 희생되도록 물심 양면으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
오늘을 기억하며 통일되는 그날까지 두 해병의 희생이 결코 헛된것이 아니었음을 각인시키기위해 나라에서도 불러주지도 않는 나이지만 유사시 전장에 투입될수있게 소대편성을 해놓았으면 합니다.
12월 10일은 이에 대한 논의도 심사숙고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M60부사수 해병 김철종
첫댓글 철종아 욕심부리지 마라 누가 우리를 부사수를 시켜준다든 우리는 제 2탄약수 정도만 되도 감사하다 어여 준비하고 있어라
와 철종이 대단하다 이렇게 발전을 하다니 글솜씨도 대단하다 현역때 이런정도의 편지를 썻더라면 휴가를 열번도 더 갔을텐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