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4070
[요약] 일본 후쿠시마 1원전의 오염수를 결국 일본 정부가 바다에 방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정부는 15일에 발표했다. 후쿠시만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핵물질 정화 장치로 처리한 '오염처리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삼중 수소인 트리튬과 세슘을 비롯한 방사능 물질들이 완전히 처리되지 않은 채 바다로 흘러들게 된다. 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폭발한 원전 안에서 지금도 계속해서 생겨나는 오염수는 지난달까지 탱크에 123만 t에 이른다고 한다. 이달 중에라도 일본정부가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전해졌고, 실제로 오염수를 흘러보내기까지는 2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 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일본정부의 계속되는 강행 의사에 대한 논란을 담은 기사이다.
[내 생각]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내용들도 함께 공유해보려 합니다.
아베 내각일 때부터 방류하기 위한 대부분의 절차를 마쳤으며, 현재 스가총리는 총리가 되고나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에 대해 빠르게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했다. 오염수 방류는 일본 중앙정부 자체에서 나온 방법이 아닌 경제산업관련 처리를 위한 소위원회에 자문을 구하여 나온 방안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본정부가 그 자문 권고안을 통해서 현재 결정에 이르는 단계에 들어서 있는 이유로는 다른 수많은 대책보다 비용과 시간이 가장 적게 든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 아픔의 역사를 속히 벗어나고자 하는 정치의 목적에서 적은 시간이 든다는 이유는 그 대책안을 결정하게 되는 바탕을 했다고 한다.
과연 그들은 환경과 인체에 대한 피폭 그리고 국제사회에 피해를 입혀가며 강행하려는 모습에 뒤따라 올 책임은 생각을 안하는지, 아픔의 역사를 속히 벗어나고자하는 정치의 목적이라 하지만 또 다른 아픔과 고통의 반복은 가까운 미래라고 생각하지 못하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속에 놓여있다고 생각이 든다.
일본 전국의 어업협동조합, 후쿠시마 어업협동조합 외에 지자체에서 반대하는 입장이고 자국민들로부터 많은 반발을 사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일본 자국민 다음으로 먼저 피해를 보게 될 현실 앞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 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국제원자력기국 'IAEA', 'WHO' 등 범부처 차원에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오고 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술적으로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폐기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사실인 상황에서 비용과 시간이라는 이점만을 생각하고 결정할 단순한 문제가 아님에도, 그들이 자국민의 의견조차 무시하는 현재로써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을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해결이 필요한 일본 국가의 문제임은 확실하며, 그 방법이 무엇이냐에 따라 국제사회의 문제가 된다.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을 위해 늦지 않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첫댓글 이러한 일본 정부 행위에 대한 일본 국민들 스스로의 평가는 도체 무얼까....
네.. 이러한 일본 정부의 모습을 보면 과연 나라를 위한 정부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국민 그들이 생각하는 것을 한 마음으로 표출하는 모습 또한 보기 어려운 것이 일본이라는 국가의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서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