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천에서 즐탁중인 5부 생체인입니다.
요새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레슨만 받아도 땀이 비오듯 하네요. ㅋ
전 개인적으로 안티 테너지 였는데....ㅋㅋ 테너지 안쓰고 mxp를 주력으로 2년 정도 쓰면서
시장기 6부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5부로 승급도 하고 했는데.........
5부에서 더 이상으로 실력을 향상할려고 하는데...가장 안되는 것이 선제 드라이브후에 2-4번 정도
계속 연속으로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였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장비는 클리퍼우드 + 양면 mxp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었고 승률도 좋았지만....
제가 이천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데....제 주변 형님들은 모조리다 테너지 05 64 를 쓰고 코치님도 테너지....
다들 테너지만 쓰는데....저만 mxp ㅋㅋ
그래서 전 비싸고 수명도 짧은 것을 왜 쓰냐고 .... 스스로 반문하면서 안티 테너지 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레슨끝나고 하도 시간이 남아..... 테너지로 바꾸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동호회 형님 말을 들어
한번 바꿔서 테너지05로 같은 구질로 연속 드라이브를 걸어봤습니다.
시타 비교 대상 (포핸드 연속 드라이브 시행)
1. 클리퍼우드 테너지05
2 클리퍼우드 mxp
지속적으로 비교 시타 해봤으며 느낀점 많았고........아 !!!!! 이래서 테너지구나..했답니다. ㅜㅜ
일단 첫번째 하회전 반구볼을 선제 잡는 드라이브시 mxp와 테너지05와 별 차이 없습니다.
둘다 잘 걸렸고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테너지05쪽이 공이 더 안아주는 느낌 안정감이 있다는 느낌 정도 였습니다.
두번째 반구 되는 롱볼을 다시 걸었습니다. mxp와 테너지 05 별반 차이 없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테너지 05쪽이 더 부드럽고 안아주는 느낌이 있고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되어 지는 피드백을 사용자에게 줍니다.
전 그점을 느꼈습니다.
세번째 반구되는 롱볼을 드라이브 걸때도 두번째 느낀것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네번쩨 반구되는 롱볼을 드라이브 걸때 확연한 차이를 느꼈습니다.
mxp에서 네번째 걸때는 절반이상이 오버미스되고 안정감이 확연하게 떨어졌습니다.
이상했습니다 꼭 네번연속 걸때 mxp 에서 오버미스 됩니다. 감각도 많이 무뎌 지고요.
테너지05 로 네번째이상 걸때는 더더욱 안정감이 더해지고 잘 걸어진다는 느낌? 클릭감? 내지 그런감각이
사용자에게 피드백이 되며 네번 다섯번 까지도 안정감 있게 잘 걸려 졌습니다.
모든 공은 두껍게 거는 스피드 드라이브 형태로 강하게 걸었을때 얘기고 살랑 살랑 걸지 않았습니다.
이런 현상을 지속적으로 느꼈습니다.
첫번째 걸었을때 mxp,테너지05 비슷합니다.
두번째 걸었을때 테너지05쪽이 더 안정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 걸었을때 mxp 쪽에서 오버미스가 많아 지고 테너지05는 안정감이 더더욱 생기면서 사용자에게 자신감을 줍니다.
네번째 걸었을때 mxp 오버미스가 더더욱 많아졌고 테너지 05는 잘 들어 갑니다.
결과 이렇게 나오자 ....... 전 ......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테너지 05를 붙였습니다.
솔직히 전 테너지를 싫어합니다. 그런 가격에 그런 수명에.....
하지만 오늘 이런 경험을 하고 나서 인정했습니다. ...
그리고 mxp= 90% 성능 테너지05=100% 성능 을 발휘한다면
나머진 10% 의 러버성능 향상시키기에 2배의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테너제 05 러버 제가 느낀점은 정말 좋더군요.ㅋ
신세계라 말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형님들이 이런 말을 했죠..." 테너지 쓰면 다른거 못쓴다.ㅋㅋ"
저도 오늘 테너지를 구매 하고 말았답니다. ^^
첫댓글 저도 빨리 총알이 충전되서 테너지05를 한번 써보고 싶네요 ㅠㅠ
mx-p와 테너지05의 비교군요 잘봣습니다.
사실 mx-p는 같은 무리중에 아주 잘나가는 몇몇들중 하나잖아요.
요즘 들어, 더욱 다양한 욕구에 맞춘 다양한 05형러버들이 구비되나서,찾으시는 감각이라면, 굳이 ......
건승하십시요~
넵 쫀득함이 잊어지지 않는군요 ㅎㅎ
음... 저도 테너지랑 mxp를 사용하는데 테너지에서 안정감이 맘에 들었다가 좀더 힘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mxp로 갔다가...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네트에 걸리는게 아니라 오버미스가 많이 나오셨다는건 반복해서 스윙 후에 다시 백스윙하고 하는 과정에서(더군다나 두껍게 스피드 드라이브를 계속 치셨다니) 돌아오는 공을 다시 칠 때 점점 더 동작도 빨라지고 스윙에 힘이 더들어가면서 오버미스난걸로 조심스럽게 추측되는데..
기본적으로 MX-P 같은 경우에는 기존 테너지05와같은 스핀중시형 러버에서 파워향상형 버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반발력이 강하니까 그러실 수 있지않을까싶습니다. 그래서 가격적으로 부담스럼게 느껴지신다면 파워향상쪽이 아닌 극단적 스핀중시형 중에 다른제품들(라잔트 파워그립과 그립, 파워셀 RS, MX-S, 에어록등등) 의 경우에도
어쩌면 대안이 될 수 있지않을까 추측합니다. 다만 어쨌든 감각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테고 테너지가 가지는 성능상의 대안은 많지만 그 손맛을 놓지 못한다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아.. 케이님께 테너지가 감각적으로 상당히 잘맞나봅니다.
ㅎㅎ 테너지는 가격이 문제입니다 ㅠㅠ 다른러버를 다시
사서 테스트하기도 힘이 들고 에휴 ㅋㅋ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테너지가 가장 잘 맞는다면 사용하실 수 밖에 없네요..ㅋㅋㅋ 쓰시다가 또 나중에는 다시 좀 더 강한 파워나 비거리를 필요로 하게 될 수도 있으니 그때 다른러버를 고려하셔야죠...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클리퍼 우드에 mxp는 그렇게 딱딱 하지 않던데요 오히려 버터사의 zlc 와의 조합시 딱딱했던걸로 기억되던데요 ㅎㅎ 근데 테너지 05에선 공이 아예 붙어 가는 느낌이네요 할
저도 테너지 시리즈가 비싸서 비슷한 너버를 찾았는데, 야사카 라크자7이 비슷하네요. (주관적 체험임)) 설명에도 테너지에 대항해서 나왔다고 하는데 괜찮은 너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격이 얼만가여??
탁벼시에서 4만원정도에 샀던것 같은 기억이....
저는 테네지를 계속 사용하다가 용품 사장님에게 비싸다고(7~8만) 하소연 하였더니 오메가4(4만)도 반발력은 괜찮으니 비싼 테네지 사용하지말고 오메가4로 사용하라고해서 3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데 써보니 약간에 차이는 있네요
테너지05에 한번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더라구요.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