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공양을 올립니다.
우리는 죽음을 결코 기뻐하지 않는다.
그리고 삶도 기뻐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어 다소곳하게 죽음이 올 날을 기다린다.
우리는 스승(부처님)을 섬겼다.
그리고 스승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여 이제 무거운 짐은 벗어 버렸다.
헛된 삶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불행은 단절 되었다.
<장로게정 >
오늘은 사바의 조상선산을 1년에 한번씩 돌보는 날이라 모처럼 고향 윗대 할아버지를 모신 산소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양수리 세미원을 지나며 연밭을 바라보니 지난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더군요.
떠난지 50년 전에 고향모습은 오간대 없고 관광지가 되여버린 고향 동네의 모습은 낮설기만 하더군요.
모든 사람들이 태여나 커가며 살던 고향은 타향살이 고달픔속에서도 아늑한 곳이지요.
나이가 들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면 세상살이가 뒤돌아볼 나이
남은 여생이 어떻게 끝나갈건지 모두가 느껴지는 일이지요.
두려움을 가진 사람도 있고 아쉬움을 가진 사람도 있지요.
편하게 세상살이의 끝을 마주할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1)두려움을 느낀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준 사람지요.
2)아쉬움을 가진 사람은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3)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부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 사람입니다.
불자님은 어떤 사람에 속하시나요?
이직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행불하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인생을 마감하는 행복한분이 되시면 어떨까요?
행불하소서
출가인 능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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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인능해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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