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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옥민박 백년고택에서 힐링체험을! 예전에도 가본적이 있는 경주 소소가~ 소소가를 떠올리면 좋았던 기억 밖에 없어서 얼마전 경주여행때도 친구들을 데리고 한번 더 다녀왔다 여러번 갔었지만... 그러고보니 매번 다른 사람들과 갔었던 ㅋㅋㅋ 좋은 곳은 여러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 ^^ 이번에도 예쁜 경주한옥민박에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왔다 여전히 친절하셨던 경주한옥민박 소소가 사장님! 매번 갈때마다 어찌나 친근감이 가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는지~ 이제 경주에 있는 가까운 지인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 늘 갈때마다 불편한 점은 없는지 챙겨봐주시고 이것저것 말동무도 되어주시고 ㅎㅎㅎ 하루종일 숙소에만 있었는데도 전혀 심심하거나 지루한 느낌 없이 편히 쉬었다 올 수 있었다 백년 고택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이 깔끔한 모습! 사장님이 리모델링에 신경을 많이 쓰신 티가 확확 났다 펜션 곳곳에 보이는 아기자기 예쁜 소품들도 다 사장님 작품이라고 ^^ 소소가에 한번 다녀간 이후로는 삐까뻔쩍한 펜션보다는 이렇게 소박하지만 여유로운 한옥민박집이 더 마음에 들게 되었다 예전 고택에 있었던 기왓장을 버리지 않고 모아놓으셨다가 이렇게 담벼락을 만들어놓으셨다 기와장을 하나하나 엮어 만드셨는데 넘넘 분위기있었다 하나하나 쓰러지지 않고 세워져 있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 일반 돌담벽보다 훨씬 분위기있고 고급진 느낌 ^^ 여기는 우리 객실~ 가족룸보다는 작지만 커플룸보다는 조금 넓은 객실을 선택했다 한옥은 객실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또 남다르다 실내도 엄청 깔끔깔끔~ 오래되어 불편한 느낌 하나도 없이 세련되고 청결한 모습으로 준비되어있었다 고요하니 조용해서 지친 몸을 달래기 좋은 공간! 오랜만에 친구들과 온돌방에 누워 따끈하게 지지면서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매번 펜션에 가면 침대에 누워있기 일쑤였는데 온돌방에서 자니 또 색다른 경험이었다 벽면에 예쁜 조명이 달려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손수 만드신거라 한다 손재주가 넘넘 좋으신 듯! 조명이 한옥과 아주 잘 어울렸다 그곳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많이 되던 경주한옥민박 소소가 친구들도 다들 너무너무 좋다며 가족들과도 와야겠다고 아우성이었다 저녁에는 바베큐가 포함된 석식이 제공된다 식사가 제공되는데 또 소소가의 매력이지 않을까 다른데 놀러가면 음식재료 사가는것도 번거로운 점이 많은데 식비도 아끼고 요리하고 치우는 시간도 아끼고! 식사가 제공된다는 점은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이번에도 정말 저녁을 맛있게 준비해주셨다 직접 구운 바베큐 고기와 직접 만든 각종 밑반찬들!! 밥한공기는 진짜 금세 뚝딱이다 경주맛집이 어디냐고 하면 바로 여기! 이정도 식사면 다른데서 몇만원은 줘야될 것 같은데 우리는 숙박하면서 공짜밥을 얻어먹을 수 있었다 그것도 아주 푸짐하게 ^^ 진짜 배가 터질듯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끝까지 싹다 먹고 왔다 음식솜씨까지 좋으셔! 소소가의 저녁모습! 저녁이 되니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던 소소가 조명이 켜지면서 낭만적인 느낌을 즐길 수 있었다 펜션 같았으면 객실에 들어가 나와보지도 않았겠지만 민박집은 마당에서 놀기도 하고 야외 산책도 즐기면서 활동이 제한되있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밤에 사진찍어도 참 예쁘게 잘 나오는 소소가 친구들도 인생사진 건진다고 다들 사진 촬영 삼매경이었다 마당이 있어서 좋은 곳,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휴식장소였다 아침에는 일어나 조식을 먹고 빵도마를 만들었다 체험활동까지 겸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곳! 조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으로 빵도마 만들기 체험 시작 만원의 비용이 들었는데 이정도 퀄리티의 빵도마면 따로 구입한다 치더라도 만원이 넘을 것 같다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갈 수 있으니 만원의 비용이 아깝지 않았음! 예쁘게 만든 빵도마는 집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는 중 ^^ 옛날 추억을 되돌려보다보니 한번 더 가고 싶은 경주한옥민박 소소가 따스한 정이 느껴지는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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