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物의 生生은 반드시 無形에서 有形으로 化하고
無形에서 有形으로 化함에는 陰陽生命元 雷風의氣 水火의精 山澤의形 의 順序를 밟고 있는 것이다.
이 形化運動은 반드시 어떠한 生生原理의 속에서 어떠한 象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건(乾):天 | 태(兌):澤 | 이(離):火 | 진(震):雷 | 손(巽):風 | 감(坎):水 | 간(艮):山 | 곤(坤):地 |
64괘중 14로 화천대유 대성괘는 위 소성괘 리괘 아래 소성괘 건괘로 이루집니다.
소성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乾은 純陽이므로 天의 運行하는 象이 되고
純陽은 光明의 象이므로 太陽의 象이 되어 乾字를 쓰니,
乾은 倝과 乙로 되어 倝은 太陽이 비로소 나와서 光明하다는 뜻이다.乙은 物의 發展하는 形容이다.
그러므로 乾은 太陽의 光明이 비친다는 뜻이다.
사람에 있어서는 男體의 象이 되며,
天地間의 모든 運動은 乾陽의 能動作用에 依하여 行하는 것이므로 乾은 生命元이 되는 것이다.
☲離는 氣의 다음에 生한 精이다.
乾陽이 坤陰에 依附하여 內暗外明한 精인데 乾의 純陽은 光明의 象이 되고, 純陽의 속에 一陰을 得하면 陽氣가 激化하여 火를 生하는 것이므로 離는 火의 象이 되는 것이며, 離는 또한 太陽의 組織의 象이 되니 이는 太陽은 乾陽이 坤陰에 依附하여 光을 發함이 火와 같은 까닭이다.
離字에는 兩麗라는 뜻과 鳥라는 뜻의 두 가지 뜻이 있으니,
離는 火를 發하는 陰宮으로서 陰體의 子宮의 象이 되므로 陽精의 附麗하는 兩麗의 象이 되고
또 陽體의 陽精水가 陰體의 子宮으로 넘어갈 때에는 반드시 兩體의 사이에 있는 空間의 絶處를 飛越하여야하고
空間의 絶處를 飛越함에는
반드시 火의 發揚作用과 水의 流通作用이 倂行하여야 하는 것이니, 이는 水火가 通明하여 絶處에 逢生하는 理이다.
陽體의 陽精이 陰體의 子宮으로 넘어감에는 水火의 作用으로써 空間의 絶處를 飛越하는 것이므로
坎의 陽精水에는 習飛의 象이 있어 坎을 習坎이라 하는 것이오,
離의 子宮에는 飛越하는 精을 承受하는 鳥의 象이 있어 鳥名의 離字를 쓴 것이며,사람에 있어서는 女體의 子宮의 象이 된다.
대성괘를 보면
14.火天大有
14.大有 金玉滿堂之卦 大明中天之象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고 크게 밝은 태양이 하늘에 떠있는 상이며,
大有는 크게 나타난 것이니 큰 것은 가득 채우지 못한다.
화천大有는 위는 離 아래는 乾 중간에는 兌의 象이 있다. 강함과 유함이 서로 구제하며 명암이 서로 교류한다. 두가지의 氣가 순환하여 음과 양이 그 위를 얻으니, 밝은 것은 離의 태양이며 어두운 것은 兌의 연못이다.
불 위에서 서로 섞이니, 해의 밝음은 능히 만물을 비추니 만물은 기운을 받는다. 서로 교감하는 뜻이 있다. 군자가 얻은 즉 크게 있는 상이다.
柔得尊位 官祿日實 掩惡揚善 豊財和義 廣納包容 成物之美 自天祐之 吉无不利
유약함이 권위를 얻고 官의 지위가 태양과 같으며 악을 다스리고 善함을 기리며 재물은 풍요롭고 바른 것과 화합하며 넓게 거두고 관용으로 포용하니 물건의 이루어짐이 아름답고 스스로 하늘이 도와 길하니 불리함이 없다.
중간 괘를 산출하면 태괘와 건괘가 나옵니다.
건은 먼저 설명이 있고,
태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兌는 내종에 生한 形이니
內部에 陽氣를 含하여 發宣하는 作用을 갈무리하고 外部에 陰精이 엉기어 形을 이루고 있는 것은 水가 갑아서(고여서) 上溢하는 것이므로 澤의 象이 된 것이다.
萬物의 陰體의 씨인 陰子는 形質의 作成作用을 行하는데 天地間에 처음으로 形이 나타난 것이 水이고
水의 成形한 것이 澤이며 六子中에 最後에 成形한 것이 또한 兌澤이니, 그러므로 兌澤에는 形質을 作成하는 作用이 있어 陰子의 元인 坤元이 된 것이다.
兌는 一陰이 二陽을 包하고 陰陽이 嘉會하여 모든 生物의 血液 津液等이 되므로 說(悅)의 象이 되는데,
三女中에 가장 幼少하여 口의 象이 있으되 아직 言을 發宣치 못하고 後日의 長成하기를 待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說字의 言을 덜어서 半字인 兌를 쓴 것이며,
사람에 있어서는 女體의 卵子의 象이 되는 것이다.
수화기제는 완성이지만 더 좋을수가 없고 미제가 시작되고있다는 설명이며,
수화미제가 좋지않다는 결론이나 좋아질일만 닦아오니 나쁘다 할수없지요?
변화를 어떻게 이어갈지가 궁금한것입니다.
화천대유 역시
누구나 탐나는 형상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지금까지 내용이 아닙니다.
이를 주관하는 인간이지요.
어느 명을 가진 이가 이를 감당하느냐 아니겠습니까?
또한 세월은 가만있지 않습니다.
한해 360 운기변화와 대운 주기가 같지 않으며
그 변화는 크고작게 주기변화합니다.
양이 음과 사귀어 변하는데 음이 다하면 양이,양이 다 자라면 음이 생기드시 ~
화천대유라는 대성괘는 이런변괘에 의해 변한다는거지요.
현재위치가 어느 위치에 진행중인가를 보아야 합니다.
주체라는 인간과 다양한 환경변수는 항상 관리대상이며
어느 대소에 따라 본의 아닌 상상을 벗어나기도 한답니다.
살아있기때문 아닐까요?
첫댓글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