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는 이치의 순서.
개구리 알이 바로 개구리되는 게 아니라
올챙이 거쳐서 앞다리 뒷다리 나오고 개구리 되는것.
씨앗뿌리면 바로 열매 맺는게 아니라
잘 가꾸고 성장해서 열매 맺는게 순리.
인생도 순리가 있고
공부도 순리가 있는 것.
공부에 대한 순리를 이야기 하면서
순리에 어긋나는, 순리를 아닌 일을 일삼는 건 순리는 모르는것
순리는 모르는 것은 이치를 모른다는 것.
이치를 모르는데 도를 통하고, 깨달음이 있을 수 없음.
이것은 순리임.
증명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로 서로 논쟁하는 것은
답이 안나오는 싸움.
그래서 증명할 수 없거나, 증거가 없는 이야기를 할 때는
이치에 맞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합당.
내년 6월 27의 모습이 어떠할까?
이것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귀신도 모르는 일.
다만 이치로 보아 내년이든 내후년 이든 10년 후든
자연의 이치는 6월 27일은 여름이므로 날씨는 덥거나 장마권에 있을 것이며
산천은 녹음으로 짙게 물들어 있을 것이고
한낮의 온도는 30도를 오갈 것이라는 게 어김없는 큰 이치.
부산에서 서울 가는 놈이
그 길도 모르고
길을 제시할 줄도 모르면서
서울가면 이러니 저리니 늘어놓는것은
서울 가고자 방법을 찾고 길을 찾는 이에겐 목마른 이에게
물가지고 장난치는 일에 지나지 않을 뿐.
어떤 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해선
과정이 있어야 하고
그 과정을 가기위해선 기본기와 밑천이 있어야함.
어떤 미친놈이 앉아서 명상과 상상으로 탁구에 대한 모든 이치를 깨치고 도를 깨쳤다고
어떤 탁구 선수든 다 이길수 있다고 장담하다
무명의 탁구선수한테 실력으로 개쪽당하는 것과 같이
공부의 과정도 상상과 마음과 생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님.
밑천이 있어야 함.
사람으로 세상속에서 고행과 인욕을 함은 그 밑천을 기르기 위한 과정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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