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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6 봄·여름 주요 트렌드 미리 파악하고 홍콩 패션시장 진출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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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7-16 | 국가 | 홍콩 | 작성자 | 서유진(홍콩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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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봄·여름 주요 트렌드 미리 파악하고 홍콩 패션시장 진출하기 -홍콩 내 패션시장 활성화, K-Fashion에 대한 관심 증가 - -2016 봄·여름 주요 트렌드는 화려한 패턴,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 -
□ 아시아 패션산업 중심지, 홍콩의 패션시장 현황
○ 홍콩 내 패션용품 판매량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소비자들의 패션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홍콩 내 의류 및 신발류 등의 패션용품 판매액 모두 증가세를 보임. 특히 소비자들의 환경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땀 흡수,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성 의류와 뛰어난 활동성과 통기성을 갖춘 스포츠 의류,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의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임.
홍콩 내 의류 및 신발류 판매량
자료원: 유로모니터
○ 중국-홍콩 CEPA협정으로 홍콩 패션시장 더욱 활성화 - 2005년 체결된 중국-홍콩 CEPA(Closer Economic Partnership Arrangement) 협정을 통해 홍콩은 중국으로 의류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품을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해짐. 이에 따라 홍콩 패션시장이 더욱 활성화됨.
○ 홍콩, 패션용품 수출 및 수입은 미비한 편 - 홍콩의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HS Code 61) 총 수출액은 2012년 870억 홍콩달러, 2013년 850억 홍콩달러, 2014년은 810억 홍콩달러로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으며 총 수입액은 2012년 629억 홍콩달러, 2013년 633억 홍콩달러, 2014년 623억 홍콩달러로 크게 변동이 없음. - 수출 감소현상은 세계 주요 패션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유럽·일본 등의 의류 제조업자들이 기존에는 중국에서 상품을 제조한 후 홍콩을 통해 상품을 수출했으나, 최근 값싼 노동력으로 상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글라데시·베트남·캄보디아·인도 등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면서 홍콩의 패션용품 수출에 영향을 끼치게 된 것
홍콩 의류 상품 수출액 및 수입액
자료원: 홍콩무역발전국
□ 2015 홍콩 패션위크(Hong Kong Fashion Week for Spring/Summer) 개최
○ 전시회 개괄 - 제22회를 맞이한 ‘홍콩 봄·여름 패션위크(Hong Kong Fashion Week for Spring/Summer)’는 2016년 봄· 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7월 6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됨. - 2015년 ‘홍콩 봄·여름 패션위크’에서 여성의류, 남성의류, 스포츠웨어, 속옷, 핸드백, 신발,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 및 판매됐으며 패션 트렌드 전망, 시장 현황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패션업계 종사자들에게 최신 패션 산업 트렌드를 제공함.
Hong Kong S/S Fashion Week 전시장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촬영
○ 전시회를 통해 본 2016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 BEST 3
주: 이미지는 참고용임. 자료원: HKTDC, 전시회 팜플렛, fashion week, weconnectfashion, samsungfashion
□ 참고사항 & 시사점
○ 한류 열풍으로 바이어들의 K-Fashion에 대한 관심 증가 -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zimzum사는 단순 프린팅이 아닌 자카드(JACQUARD) 기술을 이용해 고퀄리티의 패션모자, 신발을 제작하는 업체임. 최근 유명 한국 연예인 산이, 하하, 정준하 등이 제품을 착용한 후 한국뿐 아니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홍콩 등에서도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 특히 자카드(JACQUARD) 기술을 이용해 프린팅으로는 얻을 수 없는 선명한 색을 구현한 스냅백, 스니커즈, 슬립온 등이 인기임. - The Rasara사는 한국 패션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한국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의류를 직접 제작, 판매하는 업체로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K-Fashion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시회를 방문하는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제작한 제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함. - ‘MADE IN KOREA’라는 태그가 달린 의류에 대해 바이어들의 신뢰도가 높으며 K-Fashion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한국 패션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통기성, 활동성을 강조한 기능성 원단이 인기 - 2015 홍콩 S/S 패션위크에서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원단은 소재를 부분적으로 태우거나 그을려 독특한 느낌의 작은 구멍을 만드는 번아웃(Burn Out) 기법을 사용한 원단임. 번아웃 기법이 적용된 소재는 열과 땀 배출에 효과적이며 쾌적한 착용감을 장기간 지속시켜줄 수 있어서 최근 이젠벅, 윌링이동수 등 많은 스포츠웨어 제품들이 이 기법을 사용하고 있음. - 중국 WUJIANG HAOWEN TEXTILE업체의 관계자는 “회사의 주력상품은 땀 흡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는 특별 제작 기능성 원단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산행, 트레킹 등 스포츠 활동을 하는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통기성, 활동성을 강조한 기능성 원단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함. -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땀 흡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스포츠 웨어 관련 업계들의 관심 요망
자료원: 홍콩무역발전국, 유로모니터, HKTDC HK S/S fashion week 및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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