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만한 믿음에도 못 미치는 작은 믿음의 소유자인 나
2023.2.1
(마17:14-23)
14 When they came to the crowd, a man approached Jesus and knelt before him. 15 "Lord, have mercy on my son," he said. "He has seizures and is suffering greatly. He often falls into the fire or into the water. 16 I brought him to your disciples, but they could not heal him." 17 "O unbelieving and perverse generation," Jesus replied, "how long shall I stay with you? How long shall I put up with you? Bring the boy here to me." 18 Jesus rebuked the demon, and it came out of the boy, and he was healed from that moment. 19 Then the disciples came to Jesus in private and asked, "Why couldn't we drive it out?" 20 He replied, "Because you have so little faith. I tell you the truth, if you have faith as small as a mustard seed, you can say to this mountain, 'Move from here to there' and it will move.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21 없음 22 When they came together in Galilee, he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going to be betrayed into the hands of men. 23 They will kill him, and on the third day he will be raised to life." And the disciples were filled with grief.
제자들은
악령(惡靈)든 아이에게서
축사(逐邪)를 시도 했으나
성공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아버지는
포기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찾아간다
그리고는 읍소(泣訴)한다
간절히...
그런데 그 아버지의 구함의 내용을 보면
“내 아들에게서 악령(惡靈)을 떠나가게 하여 주옵소서!”가 아닌
“Lord, have mercy on my son,(주여 내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라는 표현을 쓴다
놀랍게도...
이는 전자(前者)의 내용도 포함
이미 “예수님을 믿습니다!”라는 표현도 이미 녹아 있는 표현
예수님은 그 소년의 아버지의 믿음이 얼마나 깊은 것인가를 보셨고
하여 제자들을 향하여 야단을 치는 것을 보게 된다
“오! 불신과 사악한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느냐?
내가 얼마나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하겠느냐?”
17절이 알고보니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힐책(詰責)하는 내용이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는 축사(逐邪)했고
당연 그 소년은 정상이 되어 버렸다
언제
그랬었냐는 듯...
제자들은 궁굼했다
왜 자신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느냐...고
그때 예수님은 답하셨다
너희에게 믿음이 너무나 적었기 때문 이라고...
오늘 이 말씀이 나를 찌른다
마치 나를 지적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안타깝고 ...막막한 마음이 든다
언제나 주님은 내게 치유축사은사시행은총(治癒逐邪恩賜施行恩寵)을 주시려는지...
하지만 나는
제자들이 그랬던 시도를 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생사화복흥망성쇠희로애락(生死禍福興亡盛衰喜怒哀樂) 모든 당함이 주님의 뜻이요
그것도 본인이 마땅히 감당함으로 그 의미(意味)를 깨닫고 해결(解決) 곧 주님의 그것주심의 목적을 달성하여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우연(偶然)이 아닌 필연(必然)만이 있는데...이에 대한 모든 인과결자해지자(因果結者解之者)이신 주님께서 아직 땅에서의 의미(意味)가 남아있다면 치유축사은혜은총(治癒逐邪恩惠恩寵)을 베풀어 주실 것이 명백하고 반대로 남아있지 않다면 반드시 사망영생은총(死亡永生恩寵)을 베풀어 주실 것이기 까닭이다
아직도 이런 구(救)함 ...기도(祈禱)...간구(懇求)...
아직도 땅의 삶에 미련이 남아 있기에...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무지몽매(無知無智蒙昧)하기 까닭에...
사단의 표적이 되어 괴롭힘을 당하고 있음이 명백(明白)한 듯 싶다
물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샘플로
주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은혜은총긍휼(恩惠恩寵矜恤)을 드러내기 위한 존재(存在)와 경험(經驗)을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살리면 살고
죽이면 죽고 싶다
이런 것들을 두고 나의 기도제목으로 삼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나는 나를 안다
고통이 아주 심하면
여지없이 그 고통을 감소(減少) 혹은 없게 해 달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오게 될 것을...
하여 소원이 있다면 ...기도가 있다면... 생사화복(生死禍福)이 아닌 고통을 면하며 내 영혼을 주께서 받아 주시기...에 있다
하지만 주님!
나를 위함이 아닌 교우들을 위하여
제게 겨자씨만한 믿음을 주셔서
약5:16절 말씀의 시행자(施行者) 곧 주님의 도통매(道通媒)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왜냐하면
나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로운 자리 위치 인생인 목사가 되게 하셨고
목양이 전업인 삶을 살게 하셨으니... 주님의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는 것을 주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시기 까닭입니다
이는 내 작정결심희망(作定決心希望)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오직 하나님의 자의적결단은혜은총(恣意的決斷恩惠恩寵)에 귀결(歸結)되는 것이기에
저는 매일...하나님은 어떠실지...어떻게 평가하실지 모르지만
진인사대신명(盡人事待神命)을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주님!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용해 주실 때까지...
그리고 필요하면 주께서 저를 오늘의 이 부분에서도 사용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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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425)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1)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밭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에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