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3명이 1명 사기치는 것은 쉽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가게 되면 최대한 보수적으로 체크를 해야 하고 절대 섣불리 도장을
찍거나 입금을 하면 안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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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사업자등록증 유무
(개발업 외 다른 사업증)
- 현지 실제 거래되는 가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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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
토지이용 계획원, 토지대상, 공시지가
확인원, 등기부등본 확인
3) 금요일 오후 설명회는 조심
다른 요일이라고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금요일 오후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실 판명할 관공서의 문이 닫혀서 확인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악용하여
고의적으로 금요일 오후 설명회를 하는 경우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의심해볼 필요 있습니다.
4) 지번 알려주지 않을 경우 의심
토지의 경우 당연히 지번을 알아야 확인이 가능한데 지번을 알려주지 않고 빙빙
돌리면서 그냥 대충 넘어가려고 한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지번을 알려주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분할등기가 아닌 지분등기를 강요하는 것도 의심대상입니다.
5) 회사설립이 1-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업종
회사설립이 오래되지
않은 신생업종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신생회사라고 다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치고 빠지는
유령회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회사설립이 1-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업종이라면 의심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사무실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젊은 주부사원 많은 경우 의심
여자는 화장발과 조명발에 속지 말라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듯이
사무실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고급 가구로 치장되어 있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젊은 주부사원들이
많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사무실이 화려해야 할 이유가 없고 화려함으로 위장해서 고객들의 마음을 뺏고
약간 흥분시켜서 판단을 흐리게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이나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무조건 입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주변시세보다
너무 높은 수익률이나 고정수익, 원금보장 등 지나치게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무조건 의심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좋은 조건의 물건이 남아있을 리가 없고 나한테 기회가 올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이런 광고를
많이 하는데 그렇게 좋으면 너나 하세요 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부동산사기는 인간마음 내면의 욕심을 자극하여 판단을 흐리게 한 뒤 계약을 유도하는데 한번 도장을 찍어버리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됩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고 하는데 부동산은 계약하기
전과 후가 너무나 다릅니다. 울고 불고 매달려도 절대 계약해지 해주지 않습니다.
계약은 하고 싶은데 도저히 자신 없다면 배우자와 상의 후 다시 오겠다고 빠져
나오시는 것이 최선이며 어쩔 수 없이 계약하시게 된다면 특약사항에 24시간 이내 특별한 사유 없어도
계약해지 할 수 있다는 문구 적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기꾼이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사기꾼 욕해도 잃어버린 내 자산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하고 내 주머니 나간 돈은 더 이상 내 돈이 아니기에 철저한 확인으로 내 돈을 지켜야
하며 철저한 조사분석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이 검증이 될 때 계약하셔야 합니다.
돈 조금 더 벌려고 비정상적이거나 위험하거나 불법계약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