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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박지원 한미훈련 중단 않으면 북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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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지원 한미훈련 중단 않으면 북 도발 by wiselydw
///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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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가 보도한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막힌 일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이달 둘째 주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일
‘한미 연합훈련을 하면, 남북 관계 개선도 없다’며/ 훈련 중단을
압박한 지 이틀 만입니다/
▶김여정 담화 이후, 통일부와 여권 일각에서 훈련 연기론을 제기한 데
이어/ 정보기관 수장까지 이례적으로 직접 이런 입장을 밝히자/
야당은/“국정원이 사실상 김여정의 하명기관으로 전락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박 원장은/3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한미 훈련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대화 모멘텀을 이어가고, 북한 비핵화의 큰 그림을 위해서는-
훈련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정보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습니다/
▶정보위 소속 어떤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①“박 원장이 유연한
대응으로 훈련 연기를 직접 언급했다”며/ ②“훈련을 연기하지 않으면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①“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도 확산되고 있고, ② 남북 간 통신 연락선 재개도 합의됐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감안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며/③ 훈련 연기론에
가세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①“대북 공작과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이/ ②사실상 김여정의 하명기관으로
전락했다”며/③“한미 훈련에 대해, 국정원이 입장을 밝힌 것을
철회하고/④ 국민에게 사과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성명에서/ ①“적 수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하지 말라고 해서, 예정된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②적에 대한 항복 선언”이라며,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①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압박한 지
이틀 만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3일 국회 정보위원회 출석을 자청해/
이례적으로, 한미 훈련 연기를 주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훈련
연기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①김여정이 훈련 중단을, 남북관계 개선의
조건으로 내걸자/ ②남북대화 재개가 급한 여권이, 훈련 연기 불가피론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야당이/ ① “김여정이 국군통수권자냐”며, “국정원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반발하는 등/ ② 훈련시행 여부를 둘러싼‘김여정 하명’논란이
남남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 직후 브리핑에서, 복수의 정보위
참석자들은/ 박 원장이-김여정 담화에 대해/①“북한이 근본 문제로
규정한 한미 연합훈련을 한미가 중단할 경우/②북한이 남북관계에서
상응 조치를 할 의향을 드러낸 것”이라며/ ③훈련 연기론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박 원장이/ ①“훈련을 하면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할 것”이라고
얘기한 것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② 정보수장이 북한에 도발
명분을 줬다는 것입니다/■
.▶①한 정보 위원은 “박 원장의 발언에 의도가 있다고 본다”/
②“마치‘훈련을 하면 큰일 난다’는 식으로 들렸다. ③(도발을)부추기는
얘기를 전하기 꺼려진다”고 했습니다/.
▶박 원장은 대북 제재 완화론도 꺼냈다고 합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① “미국이 대북 제재를 조정 또는 유예해서/
②북한의 의구심과 불신을 해소해줘야 대화로 유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장은 남북 통신선 복원은/①“김정은 위원장이 요청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통일부는 입장문에서 “어느 일방이 먼저 요청한 게 아니라 양측이 서로 충분히 협의하고 합의한 결과”라며 박 원장의 발언을 부인해
엇박자를 드러냈다.■
▶박 원장이 연기론을 밝히자 야당 의원들이/①“김여정의 요구에,
국정원의 입장을 밝히는 게 바람직하지 않아 공개되지 않는 걸 요청했지만/
박 원장은 수용하지 않았다”고/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이
전했습니다.
▶하 의원은/①“박 원장이 전날(2일)에라도 정보위 전체회의를 긴급히
열자고 요구했다/.② 김여정의 요청에, 국정원이 즉각 입장을 밝혀야 할
정도로/ 박 원장은 국정원의 위상을 창피할 정도로 추락시켰다”■
③“이미 통일부가 (훈련 연기를) 얘기했는데, 국정원장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북한 비위 맞추기 경쟁을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④김병기 의원은/ “국정원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박 원장의 입장을 밝힌 것”
이라며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통일부와, 박 원장에 이어, ①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까지-훈련 연기론을 띄우자/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②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③“북한이 상왕이라도 되는 양, 김여정 하명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하거나 위축시킨다면/④권력 유지를 위해, 국익을
팔아 먹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① 예정대로 훈련이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②이에 따라 군 당국은/ 일단 축소된 규모의 연합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인철 합참 의장 주관으로, 합참과 한미연합사령부는/ ①연합훈련의
세부계획 등을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②특히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 사령관이/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①“이미 축소된 규모보다, 규모를 더 줄이는 방안을
미국과 논의할 수 있지만/ ②훈련을 중시하는 미국이, 연기를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는 성명을 통해/①“김여정은
국군통수권자가 아니다”/②“협박에 휘둘리지 말고, 예정대로 훈련을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는 이 기사를 읽으며, 1년전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여야 간에, 심각한 논쟁과 대립이 있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 내용의 핵심은/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직전에, 비밀리에
북측과 주고받은 이면 합의서에/ 직접 서명하지 않았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놓고/ 사생결단하듯이 다투다가 결말이 나지 않자/,
▶야당 측이 전면 보이코트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이
야당의 극렬한 반대와, 국민의 반대 여론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이를 무릅쓰고 무리하게 임명을 강행했던 일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박지원에 대한 거부감은/ 그의 정치적인 성향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특히
DJ특사 등으로 북측과 내왕하면서, 김정일을 비롯해, 북측의 핵심인사들과
맺고 있는 특별한 개인관계는/ 남들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취임하자마자/ ①국정원을 대폭 개편해, 정치개입을 금지하고, 대공수사권을 이관하겠다고 했습니다/. ②사람들은, 국가정보-
기관에서 적국 정보에 대한 수사를 않겠다는 말을/③이해할 수 없었고,-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 대통령의 국가지향 목표인/ ①국정,지향성을 따르겠다/ ②그리하여
국가 발전의 미래를 개척하는/ ③국가 정보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①지난 6월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② 20년을 복역하고 나온 간첩출신, 문 대통령이 가장 존경한다고 하던 신영복 씨의 글씨체로/ ④거대한 원훈석을 만들어 국정원 정문
앞에 세워놓았습니다/
▶⑤그러자 퇴직 직원들이 들고 일어나/ 간첩을 잡는 국정원 설립 취지에
정반대되는,- 간첩의 글씨를 크게 돌에 새겨 정문 앞에 세우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지탄과 항의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극히 말초적인 이러한 몇 가지만 보고도/ 통신선 회복과,
북에서 강요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 반대 책동과 관련해/ 박지원 원장이
북측의 입장에서 볼 때는 큰 일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각도에서, ①이번 박 원장이 국회정보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뒤,
스스로 상황을 설명하고 ②북쪽의 분명한 의사를 직접 전달했다는 것은/
북측의 요구에 의한 것이었고/
▶③그동안 궁굼하게 여겼던 남북 관계의 얽히고 섥혀 있던 많은 일들의
④상당부분을 짐작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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