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울산에서 강의실에서 일하는 중에, 학습자 중 한 명이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재직때 검사업무할 때
도움 받았다고... 그분 덕택에 강의실 분위기가 한층 업되게 강의를 마쳤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소식없던 효마클 식구들과 조우한 일들이 조금씩 생겼네요
몇 주 전에는 이젠 수달잠수중인 모씨랑 우연히 온천천에서
저번토요일에는 대신동 꽃마을 근처에서 도기정박사를 만나고
어제는 아침에 우연히 이대곤 선생을
길가에서 눈을 마주치고...
박주성 교수님을 구서동 산복도로에서
뵙고
한번 맺은 인연 질기기도 하다 싶네요.ㅋ
회자정리, 즉 이자정회!
"헤어지더라도 언젠가는 만난다."
그러니 있을 때 잘하자! ㅋ
소중하고 고마운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네요
운동화끈을 거의1년 만에 묶고
집을 나섭니다. 박하부부랑 연락이 되어
합승하여 토달집결지로 가니,
1.2 지기는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누가오는지?싶어 기다리고 있네요.
부엉산저수지둘레길ㅡ땅뫼산ㅡ윤산둘레길을 걸쳐서 이번 새롭게 개척한
노브랜드(?)식당에 들렸슴다
그 식당에서 바라보는 호수와 주변을 둘러싼 땅뫼산 모습이 힐링하기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박세규도 여기서 합류하고
막걸리와 파전,도토리묵,두부김치 등
자연식 위주로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어요
오봉산에 다시한번 산행하자는 등
강용철집에서 고기한번 구워먹자는 등
이제 정말 차기회장은 누가 좀 해야된다는 등
박만교 J3와 산행한 뒷이야기
특히 강박은
50키로 대회 준비를 위해 해운대에서부터 뛰어오고
미정이의 완주에 약간의 걱정을 하네요.ㅋ
아직 시간 남았으니 열심히 연습하면 되겠지요.
저는 원래 뛰고 한 잔 찐하게먹는 스타일인데, 웬지 오늘은 장소가 장소인지라
파하는 자리에서
SQ는 집에 꿀이 있는지 온 길로 원점회귀한다고 회동동으로 혼자 가고 일부는 땅뫼산으로 다시 한바퀴 산책한다고
강박는 회장님과 한잔한다고.
장전동세븐으로 가고...
좀 시끌벅쩍함이 아쉬운 토달이었습니다( 망구 제생각 ㅋ)
J3산행인지 만행을 마친 후 여유로움이 넘치는 망교사장
강용철이 애호하는 음식모듬 ㅋ
요즘,SQ를 볼때마다 화색이 도는데,
무슨 좋은 일 ? ㅋ
토달참석자
강정수강용철박만교하명숙박세규
오정희김일
첫댓글 회동수원지 근처에 아파트 단독주택이 적어 지역주민들보다 외지인들이 많아 해질녁 외지인이 떠나면 싸한게 오히려 저녁에 운치가 있네요!!
모처럼 오신 김&오 박&하 네분 방가방가
미스터세븐 회장님 투척 땡큐
오랜만에 오김, 박하 부부님들 봐서 좋았습니다.
어제도 얘기 했지만 누구는 산길을 50키로 오르내렸다는데
평지라도 50키로는 해야 될거 같기도 합니다.ㅎ
수원지 둘레길을 여유롭게 거닐었네요
막걸리도 맛있었지만 안주도 아주 좋았습니다 또 가고싶어지는 집이네요
강지기님 50키로 잘뛰고 오세요
살아 있고
쌀통에 쌀 거득하고
막걸리에 두부 한 모 사 먹을 만원짜리 하나 있고
가고 싶은데 걸어 갈 수 있으니 어찌 얼굴에 화색이 없겠습니까
마치고 걸어가는 저녁 호숫길이 너무 좋아 주말에 다시 한번 해야겠습니다.
"살아 있고..." 박 선생~ 한 소식했네~
그냥 두부 한 모뿐이면 좀 심심하오.
난 생맥주 한 캔에 땅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