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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한쪽벽면. 다른집은 이곳에 티비를 놓고 살지만, 저희집은 있던 티비를 안방에 두고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제작년 2월에 이곳에 이사와서는 거실벽에 패널벽을 붙이고, 윗부분에는 핸디코트로 마감을 해줬었어요.
그렇게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니 엄청 더러워진 이곳을 아주 말끔하게 페인팅을 해줬답니다^^
대략 느껴지시나요? 전에 미송합판패널에 흰색스테인만 발라서 나무결이 드러나도록 칠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누래지기도 하고, 아이들 낙서 때문에~~~ㅠ
화이트로 칠해줬더니 훨~~~씬 밝아졌어요.
전에 스프러스로 만들었던 컴퓨터 책상이예요. 컴퓨터책상만들기 : http://sj9800.blog.me/100155475634
원목색도 예뻤지만,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아서 과감하게 재페인팅!!
훨씬 깔끔하고 뽀샤시해졌어요^^
먼저 거실벽을 페인팅해줄꺼랍니다. 벽에 가까이 있는 것들을 페인팅하기 위해 떨쳐놔줘요.
벽에 뭐가 이리 많이 걸려있는지... 모두 떼어내주고~
흐미~ 아이들의 온갖 낙서에 스티커까지.... 스티커를 대충 떼어내고 사포로 샌딩해줍니다.
위, 아래 몰딩이 갈색이라서 젯소로 2회 칠해줬어요. 다 마르면 이제 전체적으로 페인팅 들어갑니당~♪
위, 아래 몰딩이 갈색이라서 젯소로 2회 칠해줬어요. 다 마르면 이제 전체적으로 페인팅 들어갑니당~♪
밑에 패널벽도... 칠해주기...
칠한곳과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죠?
2회 칠해준 모습이예요. 아~ 이뽀라 >.<
역시 다시 칠해주니 훨씬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여요~~~~^^
몰딩도 하얗게~~ 역시 칠하길 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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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사용해주는 컴퓨터 책상이예요. 소나무색스테인으로 칠해졌던 아이...
일단 상부장과 하부장을 분리시키고 바로 페인팅 들어갔어요. 바니쉬를 칠하지 않아서 젯소 없이 바로 페인트를 칠해줬답니다.
이 책상도 두번 페인팅. 기본으로 두번이상은 칠해줘야 확실하게 덮어지네요~
그리고 바짝 말려주기.
칠한김에 안쪽에 키보드보관함까지 칠해줬어요. ^^
사포로 모서리 살짝 샌딩해주고, 손잡이까지 달아주면 끝!!!
어때요? 스테인으로 칠한것도 괜찮았지만, 역시 저희집은 화이트가구가 더 잘 어울리는것 같죠? ㅎㅎㅎ
페인트색 고를때 고민 정말 많이 햇는데, 이번에 사용했던 스노우화이트와 엔틱화이트...
스노우화이트는 말그대로 눈처럼 깨끗한 화이트라고 보시면되고, 엔틱화이트는 살짝 노란색이 들어간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어요.
5년전에 찍었던 가족사진... 참으로.. 아이들 많이도 컸고, 전 많이도 늙은듯.ㅋㅋㅋㅋㅋ
전에 새봄언니가 선물로 주신 "HAPPY"이니셜 몰딩도 패널벽 위에 살짜기 붙여주었어요.
뻐꾸기 시계도 리폼해줬는데, 다음에 보여드릴께요.
지요님이 보내주셨던 사과박스로 만든 선반도 슬슬 누래지는것 같아요. 그치만 너~~무 예쁘다는거?^^
언제봐도 보기좋은 핸티코트 & 패널벽... 온집안을 다 이렇게 두르고 싶다니깐요?^^
페인트 칠해주니 훨씬 넓어보이고, 깨끗해보이는 우리집 거실....
이제 낙서하지 말라고 아이들에게 한마디씩 했어요. ㅋㅋㅋㅋ 그게 언제까지 지켜질른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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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선화네, 나무야 노올자~! 원문보기 글쓴이: 수선화
첫댓글 언제봐도 실력이 대단하세요..부럽기만 하답니다^^^
환해보여용,,,,넓어 보이기도 하구요
이뻐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
정말 실력이 대단하세요 저도 이렇해 꾸며보고 싶은데 용기가 나질 않네요
저도 페인트 할거 있는데 처음 해보는거라 색감을 아직 정하지도 못했네요- 집이너무 예뻐요~^^
페인트 색깔이 너무 이쁘네요 ^^
정말 깨끗하고 예쁘네요
주위에 요즘 이렇게 혼자서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도 해볼까해서 구경하고 있는데
모두들 솜씨가 좋아서 엄두가 안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