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쯤은 감자를 먹자는 스스로의 슬로건이지만..
오늘은 뒹구는 가지랑 함께 동행 해 보았습니다.
홍감자는 겉을 씨눈 정리하여 빡빡 씻어..
가지랑 채 썰어 놓습니다.
일단 감자의 전분을 빼기 위해,,
약 30분 가량 담금 해 놓습니다.
담금 해 놓았던 감자는 물기를 털어 내고..
가지랑 합방하여.. 부침가루를 한스푼 수북히 얹힙니다.
평소 감자 하나에 가루 한스푼 하는데.. 합방이다 보니 양이 좀 되여 수북히 했습니다.
재빨리 털듯이..
골고루 섞어 줍니다..
팬에 기름을 녹두전 하듯..
좀 넉넉하게 넣고.. 기름이 끓어 오르면 .
순발력 있게 펴 줍니다.
가지와 감자가 가루에 코팅 된 상태로..
튀기듯 부치듯....노릇하게 되면 한방에 뒤집어 주었습니다...
임실 스트링치즈를 쪽~쪽~ 찢어 얹히고..
바질가루를 뿌려 주었습니다.
치즈가 녹도록 뚜껑을 덮고..
불을 최소화 하여.. 잠시 기다립니다.
치즈가 녹아 내면서..
잘 어우러졌습니다...
감자 만 만들어 먹다가..
뒹구는 가지랑 합방하니
이 방법도 괜찮다 하며 흐뭇 해 합니다.^^
재료에 간이 없으므로..
항상 준비된 장소스(진간장설탕식초)에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좋아 하므로 같이 믹싱하였습니다.
찍어 먹는 방법이 아니라..
티스푼에 소스를 얹혀 재료에 부어 먹는 방법을 합니다.
사진엔 포크로 연출 했지만 ..
한손으로 적당 집어 소스 뿌려 앙~ 먹습니다...
그 방법이 훨~신 맛스럽습니다. ^^
디저트론 천도복숭아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첫댓글 맛나겠습니다
치즈가 올라가니 비주얼이 확 달라졌습니다
가끔식 영양학적으로 넣습니다^^
어머~ 요런조합도 가능하네요~
당장낼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자도 가지도 참.. 애매하게 남아있는데..ㅎㅎ
편한밤되세요~^^
자투리 활용법 입니다...ㅎㅎ
가지 물컹해서 잘 안먹는데 이런 방법이라면 양껏 먹을수 있겠습니다^^
두그루 가지를 산간에 심었더니
여기 저기서도 주고하니..
그것도 남아 나눔해도 뒹굽니다..^^.
전이 이토록이나 맛있어보이다니요!^^
간단하며 자투리 활용에 좋습니다.
감자 한박스 사면 자꾸 시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