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매리언이 지금 피닉스의 스몰볼이 가능하게 하는 선수이긴 하지만...래틀리프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그의 캐리어 마지막을 꽤 쏠쏠히 뛰어줄 수 있고, 웨스트는 과소평가되는 콤보가드이고요. 5번픽으로 Horford정도 뽑는다면 아마레를 파포로, 컷토와 Horford를 센터로 하는 농구를 구사하면서 디아우를 스포로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더불어 사치세를 올해는 낼지라도 내년에는 안 낼수 있겠죠?
기사 원문을 보니 //보스톤은 6월 28일 드래프트일 이전에 그들의 5번픽을 팔 수 있고 그들은 교섭의 파트너로 피닉스를 보고 있다. 피닉스는 샐러리를 비우고 픽을 얻기를 원하고 있다. 피닉스의 뉴 GM인 커는 24,29,59번픽을 가지고 있으며 2년간 33.6M의 계약이 남아있는 메리언과 1년간 11.7M의 계약이 남아있는 테오와 5번픽과의 교환이 하나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셀틱스는 다른 선수를 추가하거나 계약기간이 1년남은 <딜론테 웨스트(1.9M) 토니 알렌 (1.9M) 혹은 텔페어(2.6M)>중 두명을 포함 할 수도 있다. 라고 나오네요.
띠오 래틀리프는 만기계약에다 연봉 맞추기 용으로 들어가는 걸테고 이미 은퇴한거나 다름 없는 선수입니다. 피닉스 사정을 생각해보면 5번픽은 호포드나 노아가 될게 뻔합니다. 거기다가 들론테 웨스트나 토니 알렌 중 하나와 제럴드 그린을 받아오겠죠. 피닉스는 분명 마르커스 뱅크스도 떠넘기고 싶어할겁니다. 만일 보스턴이 그정도 부담을 지면서까지 매리언 영입에 매달린다면 현금 $1M 만 포함시키면 샐러리는 맞습니다.
보스턴 입장에서 그린을 준다면 당연히 뱅스는 받을 수 없고, 그린을 뺀다면 뱅스를 부담해줘야 할겁니다. 그게 순리죠. 뱅스는 보스턴에서도 보낸 선수이므로 별로 받고 싶어하지 않을겁니다. 래틀리프는 어차피 샐러리 맞추기 용이고, 웨스트는 솔리드한 수비를 가진 백업포가이며, 골자는 5픽인데.. 전 노아나 호포드가 매리언과 바꿀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매리언은 선즈에 특화된 감도 좀 있어서 받는다면 보스턴 팀칼라에서는 어정쩡해 보이는데요. 물론 수비에서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이렇다할 뛰어난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보스턴에서 메리언의 불안한 점퍼는 그닥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메리언은 초A급 선수이죠. 이러한 선수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5픽과 보스턴의 약속된 미래인 웨스트, 그린을 주는 것은 아까운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샐러리로 인해 매리언의 가치가 애매할 때 잘채가는 것일 수도 있죠. 하지만 보스턴에서는 매리언의 영역이 좀 어중간합니다. 피어스의 영역과도 겹치고 알젭과의 영역에서도 겹칩니다. 한마디로 공간을 넓게 쓰지 못하고, 서로의 공간을 잡아먹게 되는 건데 비효율적인 일이죠. 매리언의 속공 피니셔 능력이 보스턴에서도 잘 발휘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스턴은 1:1을 이용해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매리언의 1:1상황에서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도 의문스럽구요
첨에 테오가 트레이드 핵심선수인줄 알고 놀랬었음. 테오의 실력을 의심하진 않지만, 이미 많이 쇠퇴해버렸기에... ㅡ.ㅡ 부상에서 회복되더라도 선즈오면 몇번 달려주다가 또다시 부상당할것 같구요. 빅맨들의 무덤팀 선즈 ㄷㄷㄷ 보스턴입장에서 는 피어스가 최고의 조력자를 얻는격이겠지만, 웨스트를 보낸다면야 긍정적이진 않겠네요. 리바가 아닌 패싱이 주가 되는 선수라면 모를까? 매리언은~ 리바운드를 더 잘하는~ 하지만 패싱력이 부족한 피펜이라고 보여지니깐요.
첫댓글 일단.. 연봉이 센~ 테오에다가~~ 5픽이면.. 이첸리엔을 노리는건가?? 제대로 빅맨 노리네~~~
이루어진다면.. 보스턴으로써도 굿초이스가 될것같네요. 션메리언이라면 ..당장 올스타급 포워드로.. 피어스와 매리언의 콤비가 형성될텐데.. 당장 동부에서 상위권으로 갈수도있는 전력일것같습니다.
보스턴이 이번 오프시즌 많은 변화를 꾀하겠군요~~ 텔페어도 내보낼 요량이고~ 조건만 된다면.. 그린도...
텔페어는 다시 눌러앉힐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무슨 생각이야, 선수는 마음이 없다는데-_-;;;
아마레가 아니라 메리언을 내보내는건가...
아마레도 나갈 수 잇다고 하더군요. 다만 보스턴이 매리언을 더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도 싶고요. 매리언의 계약기간이 더 짧고, 알제퍼슨도 잇고요.
미치지 않코서여..피닉스가 이거 받고 할리가..,ㅡㅡ;
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매리언이 지금 피닉스의 스몰볼이 가능하게 하는 선수이긴 하지만...래틀리프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그의 캐리어 마지막을 꽤 쏠쏠히 뛰어줄 수 있고, 웨스트는 과소평가되는 콤보가드이고요. 5번픽으로 Horford정도 뽑는다면 아마레를 파포로, 컷토와 Horford를 센터로 하는 농구를 구사하면서 디아우를 스포로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더불어 사치세를 올해는 낼지라도 내년에는 안 낼수 있겠죠?
Analyst Tracy Graven씨의 글에 따르면 선즈는 무조건 노아를 뽑으려고 했다는거 같던데요. (애틀의 픽을 행사한다는 전제하에서)만약 애틀의 픽이 생각보다 내려갔다해도 딜을 통해서 노아를 데려오려했다고 하네요.
전 보스턴이 저 딜을 성사시킨다면 어떤 농구를 할지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Shawn Marion +2007년 1라운드 픽 두장 + 2007년 2라운드픽 1장 <-> 테오래틀리프 +5번픽 +델론테 웨스트+(아마도)오리엔 그린 이라더군요. 에인지는 자신의 특기(하위픽 드래프트의 귀재)를 살려보기로 한걸까요?
오리언 그린은 인디애나에 있죠, 제럴드 그린이겠죠.
매리언에다가 저렇게 드래프트 픽까지 다 퍼주는데... 당연히 마커스 뱅크스의 골치아픈 샐러리를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선즈로선...; 아마도 위 제안은 철저히 보스턴 쪽 입장만 고려된 것 같네요...
출처가 boston globe 라서 그런걸까요? ^^;; 저도 혹여나 보낼거라면 뱅스는 무조건 팩키지로 보내야한다고 생각듭니다.
사베 양반이 돈을 풀기로 했지만 어찌되었든 지금의 샐캡에서 조금이라도 줄여야 하긴 하는데;;; 어짜피 메리언의 계약기간도 2년밖에 안남았는데;;;; -_-;; 뱅스부터 일단 처리하지 왜 메리언을;;
메리언 ↔ 웨스트 + 제랄드 그린 + 호아킴 노아 + 레틀리프군요
성사된다면 가드진에 내쉬 벨 발보사 뱅스 그린 웨스트 -0-;;; 다시 한번 트레이드가 일어날듯
지금까지.. 피닉스는 이상하리만큼 맹활약을 해주는 매리언이 트레이드 루머에 많이 시달려 왔었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는 뭘까요??? 파포로 쓰긴~ 작은 웨이트 땜에 그런건가~ 역시 머니 떔이겠네~~
다른 팀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능력을 가지고있고 스몰마켓인 선즈에서 감당하기엔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게 요 몇년간 꾸준히 트레이드 블럭에 드는 이유겠죠 ^^
기사 원문을 보니 //보스톤은 6월 28일 드래프트일 이전에 그들의 5번픽을 팔 수 있고 그들은 교섭의 파트너로 피닉스를 보고 있다. 피닉스는 샐러리를 비우고 픽을 얻기를 원하고 있다. 피닉스의 뉴 GM인 커는 24,29,59번픽을 가지고 있으며 2년간 33.6M의 계약이 남아있는 메리언과 1년간 11.7M의 계약이 남아있는 테오와 5번픽과의 교환이 하나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셀틱스는 다른 선수를 추가하거나 계약기간이 1년남은 <딜론테 웨스트(1.9M) 토니 알렌 (1.9M) 혹은 텔페어(2.6M)>중 두명을 포함 할 수도 있다. 라고 나오네요.
근데 테오 래틀리프가~ 요 근래에 들어 활약해준적이 거의 없는것 같네요~ 그래도~ 저 작은 신장에~ 특급 블록 능력을 지닌 선수인데 말이죠~~ 생각보다 몸값이 좀 세다고 하더군요~
띠오 래틀리프는 만기계약에다 연봉 맞추기 용으로 들어가는 걸테고 이미 은퇴한거나 다름 없는 선수입니다. 피닉스 사정을 생각해보면 5번픽은 호포드나 노아가 될게 뻔합니다. 거기다가 들론테 웨스트나 토니 알렌 중 하나와 제럴드 그린을 받아오겠죠. 피닉스는 분명 마르커스 뱅크스도 떠넘기고 싶어할겁니다. 만일 보스턴이 그정도 부담을 지면서까지 매리언 영입에 매달린다면 현금 $1M 만 포함시키면 샐러리는 맞습니다.
워 메리언이 가야하는구나 결국...
뱅크스는 보스턴이 보낸 녀석이라... G-MONEY가 포함이 된다면 딜이 깨질 듯, 토니 앨런과 델론테로 카드를 맞추어보겠죠
매련낭자가 정말 아깝긴 하지만 선즈의 사정을 볼때 가능성이 있을것 같네요
뱅크스+디아우로는 안될까요....역시 무리겠지만..
그렇게만 해준다면 선즈팬 입장에서는 완전 감사지만 대신 에인지의 신변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죠 -0-
제럴드그린을 이렇게 또 쉽게 포기하는건가요 ;;차라리 텔페어를 끼어넣지...웨스트도 남주기 아까운데....
제럴드 그린 ..꽤나 아끼는 유망주 아닌가요? 저런 딜에 꼽사리 낄만한 선수는 아닌것 같은데,
그린정도 내주지않으면 피닉스도 할 이유가 없죠
안돼.............. 매련..................
차라리.... 아마레.... ㅜㅜ
처음에 글만 보구선 미쳤구나 선즈 했는데....밑에 웨스트와 그린까지..@@ 웨스트 오면 치명적인 약점 백업 포가 단숨에 해결이긴 한데 ㅠㅠ...할려면 뱅스도 같이 보내라-_-
보스턴 입장에서 그린을 준다면 당연히 뱅스는 받을 수 없고, 그린을 뺀다면 뱅스를 부담해줘야 할겁니다. 그게 순리죠. 뱅스는 보스턴에서도 보낸 선수이므로 별로 받고 싶어하지 않을겁니다. 래틀리프는 어차피 샐러리 맞추기 용이고, 웨스트는 솔리드한 수비를 가진 백업포가이며, 골자는 5픽인데.. 전 노아나 호포드가 매리언과 바꿀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매리언은 선즈에 특화된 감도 좀 있어서 받는다면 보스턴 팀칼라에서는 어정쩡해 보이는데요. 물론 수비에서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이렇다할 뛰어난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보스턴에서 메리언의 불안한 점퍼는 그닥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메리언은 초A급 선수이죠. 이러한 선수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5픽과 보스턴의 약속된 미래인 웨스트, 그린을 주는 것은 아까운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샐러리로 인해 매리언의 가치가 애매할 때 잘채가는 것일 수도 있죠. 하지만 보스턴에서는 매리언의 영역이 좀 어중간합니다. 피어스의 영역과도 겹치고 알젭과의 영역에서도 겹칩니다. 한마디로 공간을 넓게 쓰지 못하고, 서로의 공간을 잡아먹게 되는 건데 비효율적인 일이죠. 매리언의 속공 피니셔 능력이 보스턴에서도 잘 발휘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스턴은 1:1을 이용해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매리언의 1:1상황에서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도 의문스럽구요
올라운더님이 제대로 지적해주셨네요. ㅎㅎㅎ 부가적인 리플이 필요없겠음. 매리언~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고, 피펜 이후 초A급 조력자에 만능형이지만~ 피펜처럼 자신의 포지션을 확실히 구축하기 힘든 스타일이라 안습입니다.ㅡ.ㅡ 물론, 선즈에서는 이게 큰 무기지만서도.. ㅎㅎ
첨에 테오가 트레이드 핵심선수인줄 알고 놀랬었음. 테오의 실력을 의심하진 않지만, 이미 많이 쇠퇴해버렸기에... ㅡ.ㅡ 부상에서 회복되더라도 선즈오면 몇번 달려주다가 또다시 부상당할것 같구요. 빅맨들의 무덤팀 선즈 ㄷㄷㄷ 보스턴입장에서 는 피어스가 최고의 조력자를 얻는격이겠지만, 웨스트를 보낸다면야 긍정적이진 않겠네요. 리바가 아닌 패싱이 주가 되는 선수라면 모를까? 매리언은~ 리바운드를 더 잘하는~ 하지만 패싱력이 부족한 피펜이라고 보여지니깐요.
그런데 호포드 드랩 철회했다고 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