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위키피디아
+++++게슈탈트 붕괴+++++++
일본어 ゲシュタルト崩壊
독일어 Gestaltzerfall
일본에서 만들어진 도시전설.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라고도 한다. 학술적으로 정립된 용어는 아니고, 심리학계에서도 '게슈탈트 붕괴'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는다.
게슈탈트 심리학에 따르면 사람은 사물을 게슈탈트로써, 특히 게슈탈트 법칙에 의해 지각하여 세부의 총화 이상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게슈탈트 붕괴란 게슈탈트로써의 인지 규칙을 잃어버리고 전체가 아닌 디테일의 총화로만 인식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할 것 같지만 아니다.
사실은 그냥 평소에 자주 보아 왔던 것이 일시적으로 매우 낯설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망상장애나 기억상실(건망증) 등과도 혼동되기도 한다. 이 용어는 게슈탈트 심리학의 학술용어가 아니며, 위키피디아에서는 오직 일본어판에만 등재되어 있는 단어이다. 이하의 내용은 출처가 불분명하며 일본발 도시전설이거나 그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게슈탈트 붕괴 '이론'은 존재하지않으며, 밑에 나와있듯이 일본 내에서 주로 통하는 단어이다.
일본 내에서는 자연스럽게 통하는 단어이다. 물론 학계에서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만. 또한 이 단어는 도시전설 덕분에 널리 퍼져, 구글에서는 gestalt collapse(영) 또는 Gestaltzerfall(독)이 자동완성된다. 그러나 검색결과는 대부분 일본 웹을 가리킨다.
당연하지만, 도시전설에서의 게슈탈트 붕괴는 매우 무섭게 묘사된다.
어느 대학생 A가 친구 B와 둘이 한 가지 실험을 하게 되었다. 실험 내용은 매일 여러번 거울을 보며 자신을 향해 "너는 누구냐?"라고 묻는 것이다. 매일 계속하면 수 개월 안에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돼 버린다고 한다. 이 소문이 진짜인지 알아보기 위해 A와 B는 매일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질문했다.
몇 일이 지나 A는 자신이 자신이 아닌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더 이상 실험을 계속하면 안될 것 같아 B에게 실험을 그만두자고 했다.
이윽고 몇 일 후. B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 이상히 여긴 A가 B의 집으로 찾아갔더니 B는 이미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였다. 실험을 시작해서 몇 주도 지나지 않았다. 왜 이렇게 빨리 실험 효과가 나타난 것일까. 문득 A가 방안을 둘러보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B의 방에 있는 거울은 삼면경(三面鏡)이었던 것이다.
게슈탙트 붕괴에 관해 잘 설명된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는 도시전설일 가능성이 크다. 알려진 바로는 실제 거울에 대고 '너는 누구냐'라고 수개월간 물으면 자신이 누군지를 잊는게 아니고 자신의 눈, 코, 입, 귀 등 특정 부분이 마치 자신의 것이 아닌 양 낯설게 느껴진다고 한다.
삼면경은 여기서는 단순히 공포 소재로 사용되었다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최초 19세기 중엽에 태어난 에렌펠스(Christian Von Ehrenfels)에 의해서 정의되었다. 에렌펠스는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했지만 그가 말년에 정신병원에서 만난 한 환자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가 없어요."매트릭스
놀랍게도 그 환자는 젊은 청년이었으며, 그의 말을 들은 엘렌펠스는 너무나도 놀라서 손에 들고 있는 커피잔을 놓치기까지 했다. 엘런펠스는 황급히 환자의 보고서를 읽고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환자는 정신병원에 들어온 지 3년 가까이 되었으며 보고서에는 3년동안 항상 똑같은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나와 있던 것이다.
엘런펠스는 게슈탈트 붕괴는 큰 개념에서는 일어나지 않고, 작고 사소한 개념, 예를 들어 단어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며 그것도 금방 사라지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체계에서 세계관같은 것은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했다.
만약 인간이 그렇게 나약한 정신체계를 가지고 있었다면, 전쟁터에 있던 병사들, 아니 하물며 장례식장에 있는 사람들도 죽음을 목격하고는 모조리 미쳐 버릴 것이라고 하며 흥분했다. 그 말을 듣는 원장도 놀랄 따름이었다. 오랫동안 병원에 있던 환자는 특별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거나 그러지 않아서, 규모가 꽤 큰 이 정신병원에서는 그렇게 눈에 띄는 환자도 아니었다.
그러나 실제로 에렌펠스는 게슈탈트 붕괴에 대해서 연구한 적이 없다. 에렌펠스의 연구분야는 게슈탈트 개념의 정의, 음악에서의 게슈탈트 법칙의 적용과 일부일처제 사회의 유해성이다. #(http://en.wikipedia.org/wiki/Christian_von_Ehrenfels)
사실 이 환자는 그냥 망상장애다.
비슷한 것으로 자메부(jamais vu, 미시감(未視感))현상이 있다. 보통 데자부(deja vu, 기시감(旣視感))현상의 반대말로 일컬어지는 현상으로, 이전에 숱하게 경험하거나 봤던 것들이 어느 날 아주 생소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말한다.
간단하게 체험을 해보고 싶으면 김대기 항목을 쭉 읽어보자. 너무 심하지 않고 적절하게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 일어나 '적절'의 의미가 적절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 항목도 괜찮다. 야구팬이라면 909 대첩 항목에서 김강민을 찾아보는 것도 참조할 만하다.
이것도 참조하자.(http://www.ukino.com/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2ch&document_srl=260739) '애매'라는 애매한 단어에 참 애매하게 애매한 게슈탈트 붕괴가 애매하게 일어나는 것을 애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째 이 애매한 문장자체가 애매하게 애매한 게슈탈트 붕괴를 애매하게 일으키는데 애매하게 무시하자.
#이런 예시(http://riarine0000.egloos.com/search/%EC%BD%94%ED%86%A0%EB%85%B8%ED%95%98/)도 있다.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에도 간단하게 소개된 적 있다.
입원왕 에리다테 준이치의 에피소드로, 준이치가 지겨운 입원 생활을 견디는 방법으로 나타난다. 어떤 한자를 벽에 크게 써 붙여 놓고 뚫여져라 보면 이 한자가 이렇게 생겼던가? 하고 의문을 갖게 되면서 생소하게 느껴지다가 또 정신 차려 보면 그 한자가 맞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하루가 다 지나간다고 한다. 보통 사람이면 하질 않는다
학생이면 언어 비문학이나 수리 문제를 계속 풀어봐라. 그럼 된다.
리듬게임 실력이 낮다면 어려운 난이도의 곡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분명 스크래치였는데 페달을 밟았다 특히 노트가 랜덤으로 출력되고 위노트 아래노트 따로 있는 모 리듬게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2TOP과 일반 오브젝트가 자주 섞여 나오는 곡들은 이 현상에 주의하라고 코멘트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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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보면 사람의 뇌는 참 무한해서 신기함....
지금 거울에다가 "너 누구야" 한번 해봤는데 기분이 되게....찜찜해 뭐지 이 기분 ....다신 하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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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중딩 사촌동생 존나 똑똑했었는데 영국가서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이라곤 중국인 하나뿐인 학교(기숙사) 들어가더니
한 3년만에 만났는데........대화가 안돼;;;;
' 명랑하다가 뭐야? '
' 어이가 뭐더라?(어이없다의 어이)'
하면서 한국말 속도도 되게 드리고 말할려다가 단어를 몰라서 걍 입 다물어 버리고......
왠지 외국어에 세뇌당한듯한 느낌이라 소름끼쳤었엄...ㅠ
맞아ㅜㅜ난 일본대학준비하고난뒤에 존나 말더듬었었어ㅠㅠ
난고구마가그랬었어.....
읽다가 김대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가끔 왜 나를 나라하고 너를 너라하는지 그게너무이상햌ㅋㅋㅌ
여긴어디 난누구....?
아글이너무두서없고 읽기힘들지않음?나뭔말인지모르겟네ㅠㅠ
친절한여시가 쉽게설명좀헤주랑 ㅠㅠ
거울보고 넌 누구니? 한 열번도 넘게 하고 나자신을 쳐다봤더니 내 얼굴이 객관적으로 보였어 존나 못생겼더라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못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나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이 몸에 갖혀있는느낌..
이거 당신은누구 라는 괴담인지 뭔지로도 유명할걸...
아 나 저런 짓 실생활에 가끔 하는데(맞는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단어를 계속 되뇌어보면 어 이건 왜 이러지? 되게 낮설어지는 경우가 많아;;;;
거울 보면서 너 누구야 한 3일동안 거울 볼 때 마다 했었는데 진짜 멘붕. 기분이 너무 이상해져서 3일하고 더 이상 못 했어
나 세수하고 거울을 봤는데 정말 문득 어? 내 눈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러니까 거울속의 다른 눈이 나를 계속 쳐다보는 느낌.........졸라쎄했음
거울에 대고 너누구니? 하는건 어린시절에 형성 된 자아를 무너뜨리는 행위래;;;; 하지말래;;;; 왜 애완동물이나 어린 애기들은 거울 속의 자신을 못 알아보잖아? 그건 자아형성이 안돼서래;;; 그니까 하지마;;; 해지마!1;;;
아 이런거 진짜... 멘붕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