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KIA | IN 정성훈 | |
2위 두산 | OUT 민병헌 | |
3위 롯데 | IN 민병헌 채태인 | OUT 강민호 |
4위 NC | IN 최준석 | |
5위 SK | ||
6위 LG | IN 김현수 | OUT 정성훈 |
7위 넥센 | IN 박병호 | OUT 채태인 |
8위 한화 | ||
9위 삼성 | IN 강민호 | |
10위 kt | IN 황재균 |
가을야구에 실패한 팀들이 하나같이 거물급 타자를 보강한 가운데
<하위권 팀 중에서 유일하게 한화이글스에만> 그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돈문제로 주력 선수를 내보내거나 빼앗긴 팀은 악착같이 더 좋은 선수를 데려왔고
타선에 별다른 누출이 없던 상위권 팀들도 쏠쏠한 선수를 (싼 값이지만 그래도) 영입했습니다
그동안 투수력 문제에 가려 잘 안 보이다가
투수들이 부쩍 힘을 내주니까 비로소 눈에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한화 타선 약합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약하죠
상위타순 멤버들이 안 아픈 상태로 다 모여서 뛰면 그래도 괜찮은데,
사실 다른팀 상위타순도 베스트 5 모아놓으면 다 그만큼 괜찮죠
(아래 글과 중복되는 내용인데) 반드시 타선을 보강 해야 됩니다
퓨쳐스 선수로 일부 교체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물론, 그만한 자질 있는 선수가 있다면)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생각해보면, 이용규 정근우 정우람 권혁 전부 팜이 아니라 돈으로 키운 선수고
작년까지 퐁당퐁당 했지만 그나마 선발에서 다른 투수보다 길게 버틴 배영수도 결국 돈으로 키운 선수입니다
좀 오래 된 얘기지만, 팀 창단 이후 계속 골머리 썪이던 유격수 문제를 해결한 것도 20억 가까이 주고 데려온 김민재였죠
그 선수들 영입 안하고 서산에 운동기구 몇 개 더 들여놓으면 젊은 선수들이 팍팍 성장했을까요?
저는 그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내년에는 부디 다양한 방법으로 타선의 힘을 키워주기 바랍니다.
8위권 타선을 적어도 5위권, 아니면 그 이상으로 만들고 싶다면
경기장에서 그걸 구현해 줄 좋은 선수를 악착같이 모아야 합니다
투수 내주고 타자를 데려오는 선택을 한다면 그것 바보같은 일이지만
돈이라든지, 기타 다른 것을 가지고 타선을 보강할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걸 해주기 바랍니다.
그래야 김태균 정근우 은퇴하기 전에
그와 비슷한 타자들을 또 라인업에 갖춰놓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
첫댓글 투수보다 야수가더문제죠..그나마 수비.주력좋은선수는있지만 한방해결해줄 타격가가 없긴하죠,포텐있는선수는 기회제대로주어지지않고..최정.양의지 둘다데려와야할듯,,
저는 양?지선수 꼭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쉽지는 않죠
어떤팬은 최?훈이 있는데 꼭포수가 필요하냐 하시는팬도있더군요
양?지와 최?훈은 비교불가죠
최?훈은 또다른 트레이드카드로 쓰면아무런 문제가 될게없습니다
또한 2019 2차신인드레프트에서
경남고 노시환선수 1픽해서 미래에 변우혁선수랑 클린업 형성하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양의지를 영입한다면 최재훈은 백업포수의 역할을 하면 됩니다. 굳이 트레이드라는 얘기를 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선수 이름을 직접 언급한 트레이드 얘기는 카페 회칙에 저촉되는거 아닌가요?
@제발좀올라가자 부분적 수정했습니다
미쳐신경쓰지 못한점 반성합니다
대형 타자 FA를 꼭 잡자는 의도시겠지만, 전 이 글에서 타선침체를 한화의 타격코치에서 찾는건 논리적이지 않다는 자료로 이해됩니다.
그 문제가 요즘 까페에서 가장 핫하네요~^^
FA로 나온 좋은 선수를 영입하자는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돈 문제는 구단의 몫이죠. ^^
근데 희한하게도 지금 1,2,3위를 달리고 있는 팀들은 보강이 없었네요.
심지어 두산은 내보내기만 했으니 참 놀라운 팀입니다.
하지만 나는 좌익수다 신드롬에 헤매왔던 우리 팀에, 벌써 101타점을 올려준 김현수가 있었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아쉽습니다.
FA를 통한 선수보강, 적극 지지합니다!!!
민병헌이라도 잡았으면 외야는 최고였을꺼네요..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