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비평고원
 
 
 
카페 게시글
** 화요논평 ** 화요논평 (2008년 10월 7일) 달리는 것에 대해 말할 때 내가 말하는 것,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가론 (작성중입니다)
tomato 추천 0 조회 545 08.10.07 11:5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10.07 21:21

    첫댓글 점심나절에 글 올리셨지요? 공백으로? 그때 클릭하고는, 깜딱 놀랐습니다.(웃음) 저녁에 들어와보니, 이젠 음악에 전반부 글이 올라와있군요? 마치 생방송을 보는 것 같습니다. (웃음)"작성중입'이(?)'다"가 지워지면, 글이 다 완결된 거 겠지요? 지워지기전 사이사이 들어와, 변모되는 글을 흥미롭게 읽겠습니다.

  • 08.10.07 21:24

    글이 완성되기전인데, 굳이 전하지 않아도 될테지만, 그럼에도 눈에 걸리면 말을 하는 저는 또 말을 합니다. 책 제목 말인데요. 제가 봤을 때 이상해서요. 그래서, 소조님 글도 봤더니, <달리는 것에 대해 말할 때 내가 말하는 것>이라고 돼있습니다.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주 1로 하면, 제게 좀 이상한 것 같아요. 그럼 토마토님의 계속되어질 화요논평을 즐겁게 기다린다는 말을 전하며, 이만 총총.

  • 작성자 08.10.07 21:45

    (웃음) 마음이 급했네요. 책 제목이 레이몬드 카버의 소설집 제목의 번안이에요. "사랑에 대해 말할 때 우리가 하는 이야기" 에서 온 제목이죠. 그것의 한글 번역어를 찾아 글에 사용했으면서도 어서 옮기기 바빴어요. 지적, 고칩니다. 감사합니다.

  • 08.10.08 19:08

    네, 마음이 급하셨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그 사이 수정된 것이 있고, 음악이 바뀌었네요...저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영역 제목을 보고, 레이몬드 카버의 그 단편집을 생각했는데...그렇군요....

  • 작성자 08.10.09 16:54

    그러셨군요? 예, 맞습니다. 어제 그 표제작만이라도 다시 읽어 보게 되더군요.

  • 08.10.10 22:41

    토마토님 오래간만입니다. 하루끼의 이 책은 독일어로도 무척이나 빠르게 벌써 번역되어 나왔답니다. 그에대한 서평 기사를 보았는데, 아주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독일어 제목은 "Wovon ich rede, wenn ich vom Laufen rede"로 번역되어 있네요. "달리는 것에 대해 말할 때 내가 말하는 것" 바로 그렇게요.

  • 작성자 08.10.11 14:40

    예, 김남시님. 안녕하시지요? 맞아요. 재밋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전의 에세이들에서보다 더 내강이 느껴지더군요. 아마도 '생업'에 대한 자부심이랄까, 그것을 대하는 염이랄까, 평소에 직접 들어보고 싶었던 집념(?)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일종의 회고록'으로 분류하더군요. 잘 정리된 한 권의 연작 단편들을 읽는 것 같았습니다. 번역이 빨리 돼 나와 즐겁긴 한데요, 독일어권도 그랬군요, 번역문의 내면도 그러했을까 싶은 우려가 없진 않았어요. 죽죽 뽑아 써 낸 산문은 아닌 것 같거든요. "해변의 카프카" 이후로 서구 문화권에서 그의 인지도가 상당해진 것 같다는 소감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