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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용늪산행을 9월 계절적으로 좋은 시기인 것 같아, 다시 가보고자 관계자에게 연락하였으나,
군부대의 협조를 얻지못하여, 다른곳으로 산행지를 잡았습니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9월 셋째주 일요산행 안내
일 시 : 2008년 09월 21일 (45인승 하나관광버스가 06:00 부평역 앞 통과)
산행지 : 강원도 영월군 장산(1,409m), <최고의 암릉과 강원일대의 산군조망>
코 스 : 교촌마을-망경사-홈통바위-서봉-장산 정상-동릉-잘루목-열녀목-어평마을
거 리 : 약 11 Km. 시 간 : 약 5~6시간. 회 비 : 30.000원(조식, 중식 제공)
준비물 : 춘계용 등산복, 비옷등은 필수. 과일, 음료수, 간식등은 각자 준비하여 오세요.
<차량운행 시간표>
연수경찰서(05:00) - 청학지하도 입구(05:05) - 토지금고(05:10) - 제물포(05:25) - 석바위 동진조명(05:35) - 지하철공사(05:45) - 백운역 구현대백화점앞(05:50) - 부평역(06:00) - 북구청 뒷사거리(06:05) - 복사골(06:15) - 송내남부역 현대주유소앞(06:20)
참석하실 회원님들은 꼬리글을 올려주시거나,
011-219-0647 김민숙 또는 011-475-2444 안재준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영월군 장산(1,408.8m)
높 이 |
장산 1,408.8m |
위 치 |
강원 영월군 상동읍 |
산행길잡이 |
장산은 상동읍 구래리와 천평리 사이에 위치하는 산으로 , 백두 대간의 함백산이 서쪽으로 가지를 쳐 웅장하게 솟구친 산으로 남쪽과 서쪽은 바위와 절벽지대로 이루어져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북쪽과 동쪽은 완사면으로 상동에서 태백 방면으로 가다 칠랑이 골에서 좌측으로 쳐다보면 성벽처럼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망경사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대웅전과 요사채사이로 난 길을 까라 20여분 올라가면 산제당이 있으며 이 곳에서도 식수를 준비할 수 있다. 여기에서 잠시 쉼을 하고 너덜지대 곁의 급경사길을 올라가면 주능선 서봉사이의 안부에 도착한다. 이 오름길은 여름에 숲이 우거지면 길 찾기가 애매하므로 군데군데 달려있는 표지기를 확인하면서 찾아오르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안부에서 동쪽 주능선 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숲길인가 싶으면 바위지대가 나타나고,바위지대는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며 산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이 주능선길은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를 느끼기에 더 없이 좋다.
하산은 동릉을 타고 어평방향이나 칠라이골 백운산장으로 하산할 수 있다. |
등산시간 |
5-7시간 |
등산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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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 |
교촌(40분)-망경사(90분)-서봉(60분)-정상(60분)-동릉(50분)-어평 |
대중교통 |
대중교통 |
안내사이트 |
ㅇ장산 : [영월군] 소개, 등산코스, 교통 등 |
영월 장산(1,408.8m) 산행기
장산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와 천평리에 걸쳐 있으며, 해발고도가 1,408.8m일 만큼 높고 장한 산이라 하여 장산(壯山)이란 이름을 얻은 듯하다.
산줄기를 보면, 백두대간 상의 함백산(1,573m) 아래 만항재(1,330m)에서 서북쪽으로 가지를 친 산줄기는 백운산(1,426m), 두위봉(1,466m) 등으로 뻗어 가는데 비하여, 서남쪽으로 가지를 친 산줄기는 옥동천에 가로막혀 더 이상 뻗어 나가지 못하고 장산만 솟구쳐 놓고 옥동천에 가라앉아 버린다.
서봉에서 바라본 장산 정상부
31번 국도변에서 올려다본 장산
따라서 짧은 산줄기 끝에 달랑 혼자 우뚝 솟아 있어서 해발고도에 비해 덩치가 크지 못하여 경사면이 급하다. 그리하여 장산 남-서 사면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깎아지른 절벽의 위용이 대단하여 오히려 함백산이나 태백산보다 경관이 빼어나다.
그러나 산의 북-동 사면은 완사면이고, 바위가 없는 수림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장산을 암릉과 쇄석, 너덜지대가 많은 암산이라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바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초목이 우거진 육산의 특징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서 봄이면 갖가지 야생화가 아름답다. 복수초, 얼레지, 현호색, 양지꽃, 노랑제비꽃, 개별꽃, 노루귀, 나도 바람꽃, 꿩의 바람꽃, 홀아비 바람꽃, 나도 옥잠화 등 야생화가 아름다운 곳이어서 봄철 산행의 적지라 할 수 있으며,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서는 산목련이 많이 핀다.
산목련은 일반 목련처럼 나무 잎이 나기 전에 일제히 꽃이 폈다가 단번에 지는 것이 아니라 나무 잎 사이에 꽃이 하나 둘 피면서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한 달에 걸쳐 피므로 더 청초하고 운치가 있다.
그런데 주변엔 태백산(1,561m), 함백산, 두위봉 등 유명한 산들이 많아 이들 산의 이름에 가려서 장산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고, 따라서 찾는 사람도 많지 않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등산로가 헤집어질 정도로 훼손이 심한 유명한 산들과는 달리 손상되지 않은 오솔길이 호젓하고, 원시 자연환경도 비교적 잘 유지되어 있어서 때 묻지 않는 산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선호할만한 산이다.
산행들머리는 상동읍에서 태백시 쪽으로 2km 정도 전진한 31번 국도변에 식당과 모텔을 겸한 백운산장에서 올라가는 길과 상동읍 동쪽 구래리 교촌마을의 고두암 쪽에서 올라가는 길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산의 동쪽 어평마을 버스승강장 쪽에서 올라갈 수도 있다. 어평(御坪)마을은 영월에 귀양 와 있던 단종이 사약을 받고 죽은 후, 그 혼령이 태백산신이 되고자 태백산으로 가는 길에 여기서 잠시 쉬었던 곳이라 하여 어평이라는 지명을 얻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어평마을에는 단종의 사당이 있고, 주민들은 매년 제사를 모신다고 한다.
그런데 어평마을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산행기점의 해발고도가 높아서 수월하기는 하나 볼거리나 특색이 없는 곳이어서 권할만한 곳은 아니다. 따라서 백운산장 쪽에서 올라가서 고두암 쪽으로 내려가거나 그 역으로 횡단산행을 하는 것이 정석이다.
고두암 쪽으로 가려면 영월에서 태백시로 이어지는 31번국도로 접근을 하여, 상동읍을 지날 무렵 칠랑이 3거리에서 31번국도로부터 15번 지방도가 갈라져서 동쪽으로 뻗어간다. 이 도로를 따라 2km 정도 들어가면 구래초교를 지나고 이어서 길 왼편에 고두암(일명 꼴두바위)이라는 바위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조선 선조 때 송강 정철(松江鄭澈)이 이곳에 들려 꼴두바위를 보고, ‘먼 훗날 이 바위로 인하여 만인이 모여 살 것이다.’라고 예언을 했다고 한다.
차를 가져갔다면 고두암 부근에 주차를 해 두고 오른편(남쪽) 위쪽을 쳐다보면 과거 상동광산 사택이었던 연립주택단지가 보인다. 그 부근이 구래리 교촌마을이다.
구래(九來)라는 지명은 자장율사(慈裝律師)가 636년(선덕여왕 5년)에 당나라에 유학을 하여 7년간 고행을 한 끝에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얻어 귀국한 후 이것을 봉안하기 위해 태백산 갈반지(葛蟠地 ; 칡뿌리가 많은 평평한 땅)를 찾으려고 이곳을 9번이나 찾아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구래리 교촌 탄광사택(연립주택) 빈집들
그리고 원래 상동지역은 무주구천동, 함경남도 산수갑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오지에 해당하는 곳이었다. 그런 상동읍이 한 때 중석광산이 개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었다. 즉 우리나라가 경제개발이 되기 이전, 그러니까 1960년대까지 중석(텅스텐)의 원석이 우리나라 수출 물목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을 무렵 상동지역은 중석광을 중심으로 활발한 경기가 살아나서 2만 명이 넘는 주민이 살았다. 어떻게 보면 정철의 예언이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바로 그 당시의 상동 중석광산 광부들의 사택의 하나가 고두암의 길 건너 위쪽인 교촌의 연립주택단지이다.
그러나 지금은 광산이 폐쇄되는 바람에 경기가 쇠퇴하여 상동읍 일대는 폐광지역이 되어 인구 5000명 미만의 작은 마을로 퇴락해버렸으니 정철은 이렇게 되리라는 것은 내다보지 못했던 것인가. 다만 최근 중석의 국제시세가 올라가고 있어 다시 중석광산이 되살아 날만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
교촌 연립주택단지 왼편 만경사 입구에 들어서면 거기에 이정표와 장산산행안내도가 있다. 이정표엔 ‘망경사-정상 3.6km, 서봉-정상 4.2km, 절음박골-정상 3.7km’라고 적혀 있다. 즉 거기서 정상을 향하는 길이 세 가닥이 있고, 서봉을 거쳐 올라가는 길이 가장 길다는 말이다. 그러나 장산은 서봉과 정상 사이의 암릉 길을 타는 것이 산행의 백미이므로 다소 멀더라도 서봉 쪽으로 향할 일이다.
그리하여 시멘트포장의 길을 따라 7~8분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오솔길이 보이면서 이정표가 서 있다. 거기에 ‘(왼편 시멘트포장길)3.7km 장산 정상, 0.3km 망경사, (오른편 오솔길) 장산 정상 4.2km’라 적혀 있다. 즉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가면 망경사로 가게 되고, 서봉으로 가려면 오솔길로 들어서라는 말이다.
오솔길로 접어들면 가파른 길이 계속 이어진다. 장산은 해발고도에 비해 그렇게 덩치가 큰 산이 아니어서 어느 쪽으로 올라가도 가파르다는 점에 유의할 일이다. 가파른 오솔길로 들어서서 12~3분, 산행기점에서 20여분 올라가면 능선에 올라서면서 시야가 열린다.
비록 가파르기는 하나 서봉으로 향하는 이쪽 길은 장산 서북능선을 따라 올라가므로 시야가 열려 있어서 힘든 줄 모르고 올라갈 수 있으며, 엉성하나마 등산로 정비도 되어 있고, 아주 가파른 곳엔 밧줄도 매여 있어서 산행에는 지장이 없다.
그리하여 동남쪽을 향해 이어지는 능선 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면 고압선 철탑(73번) 아래를 지난다. 그리하여 산행기점에서 1시간 30~40분 올라가면 오른편에 전망대가 나타나고, 거기서 상동읍 일대가 내려다보이며, 중첩되는 고산지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부터는 등산로가 완전히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1~2분 진행하면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만한 홈통바위라는 커다란 석문(石門)을 지난다.
그리고 10여분, 산행기점에서 1시간 50~2시간 정도 경과한 시점에 암릉지대를 만나고, 그 암릉지대 위에 올라서면 거기가 서봉(1,245m)이다. 이정표나 표지석 같은 것이 없어 아리송하지만 가장 높은 암릉이 곧 서봉이다.
장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봉
서봉에 올라서면 장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다가서며, 서봉에서 정상을 향하면 오른편(남쪽)은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고, 왼편(북쪽)은 잡목과 산죽이 우거진 전형적인 육산의 특징을 나타낸다. 그리하여 전진하는 등산로가 암릉지대를 피해 안전한 왼편으로 기울어져 전개하므로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멋진 암릉의 경관을 감상하며 전진할 수 있어서 이곳이 장산 산행의 백미라는 것이다.
서봉에서 7~8분 내려간 안부에서 망경사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이어서 또 하나의 전망대가 길 오른편에 있다.
그리고 8분여, 망경사 갈림길에서 10여분 올라가면 촛대바위에 이른다. 커다란 바위가 촛대처럼 서 있어서 이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씩은 남기려 한다.
촛대바위를 지나 17~8분 올라가면 폐 헬기장이 나타나고, 거기 이정표에 ‘장산 정상 0.6km, 절음박골 3.1km, 3.6km 내려가는 곳(서봉)’이라 적혀 있다. 그러니까 절음박골로 해서 올라오는 길이 폐 헬기장에서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폐 헬기장 일대가 봄철이면 산나물이 많은 곳이다. 장산엔 특히 참나물이 많다.
폐 헬기장에서 7~8분 진행하면 오른편으로 백운산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거기 이정표에 ‘장산 정상 0.2km, 백운산장 2.5km’라 적혀 있다.
백운산장 갈림길에서 다시 7~8분, 산행기점에서 2시간 40~50분이면 장산 정상에 닿는다. 장산 정상은 7~8평 정도 되는 공터이고, 정상 표지석과 삼각점(태백 311, 2004 재설)이 있으며, 사방으로 시야가 열려 있어서 전망이 장쾌하다.
발아래엔 옥동천과 나란히 31번 국도가 실타래처럼 굽이굽이 돌아가는 것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태백산 영봉과 문수봉, 그리고 부쇠봉에서 구룡산(1,346m)에 이르는 장엄한 백두대간 능선이 하늘금을 긋고 있으며, 그 왼편엔 함백산이 선명하다. 서쪽으로는 순경산(1,152m)과 선바위산(1,042m), 매봉산(1,268m) 등이 줄지어 솟아 있고, 북쪽으로는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상동광산이 내려다보이는 그 위로 두위봉이 보인다.
장산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와서 백운산장 갈림길에서 하산을 시작하면, 심하게 가파른 길이 이어지면서 더러 너덜지대도 나타나고, 장산의 바위들은 모두 날카롭게 깨진 암릉들이어서 넘어지면 심하게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조심조심 내려가느라 속도를 낼 수가 없다.
그리하여 힘들게 1시간 정도 내려가면 묘가 1기 나온 후부터 경사가 완만해지면서 내려갈수록 금랑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40여분, 정상에서 1시간 40여분 내려가면 백운산장에 닿으면서 산행을 마감하게 된다. 고두암 산행기점에서 6.9km, 쉬는 시간 포함하면 5~6시간 정도 걸린다.
글쓴이 - 둘 산악회 이 덕 호(아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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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 미경, 김민숙 신청합니다. 이쁜?? 사람들이 빠르네요 ㅎㅎ
벼리도 끼어 주어야징~
역시!! 여성 회원님들이 빨렁~~~ 나도 한꾼에...
한자리 예약 합니다..
이쁜사람들만 가는줄 알았는데~~남자들도 이쁜가???
서울 강여사님 예약합니다. 송내역 승차요
백연화, 강명기 예약합니다.
뚝심이님도 가신다고 합니다...
한명추가요 부평구청
감사합니다. 성명과 주민.. 문자로 알려주십시요..........
강형님 언니~추석 명절 잘 지내시구 산에서 뵈어요~~뚝심님도요~~
신산도 참석합니당~ 워데서 승차하는지는 안갈켜줄래요~~ㅎㅎ
ㅎㅏㅎㅏ 안갈켜주어도, 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타는거 모르는 사람 많을겁니다...
오목사님, 산딸기님, 김 정숙님 예약합니다. ----- 현재 14명 입니다 -----
지하고 루시아 가도 되남유~~~
환영합니다~~~~~~~
홍준표님(송내역), 구본선님 부부(목감사거리 승차) 신청합니다. - - 현재 19 명 - -
추가 2명 예약합니다.
미인들틈에 껴볼까나 ..한자리 줘유
저도 가볼까 싶네요..
살터 김미숙님 입니다..
배대장님 부평구청에서 승차 합니다... - - - 현재 24 명 입니다 - - -
송내역 승차합니다
초원님 예약합니다. - - - - - 현재 26명 입니다. - - - - -
신 대장님 , 고 00님 예약합니다. - - - - - 현재 28 명 입니다 - - - -
여기까지 28명 보험 들은것 같군요..
북평구청 2명 승차합니다. 앞좌석 부탁해요. 사모님 멀미로~~
"감사합니다. 자알 모시겠습니다. 버섯 마니 가져오십시요"~~~~
유00님 참석합니다.
부부동반 이군요.. - - - 현재 31 명 입니다 - - -
올트라?? (김 재호님) 참석합니다. - - - - - 현재 32 명 입니다. - - - - -
현지에 전화했더니 그 곳 은 현재 맑다고 합니다. 낼은 어떨지~~~
34명 산행 하였습니다.. 님들과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