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감동 프로그램보급하는 ‘교수주례동우회’
지역경제살리기 商道운동펼치며 으랏차차氣카드?!를 신랑께 선물!
‘성공행복’ 프로그램으로 주례집전을 해주는 전 현직 전우들이 있어 화제이다. 이들은 형식적인 주례집전을 거부하는 ‘교수주례동우회’ 사무국장 고순계(69세, 전 국방대학교 교수)와 회장 황인효씨를 만나본다.
‘세계에서 이혼율이 두 번째로 높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그것도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1위입니다. 왜냐면 이혼율로 세계1위라는 미국에서는 결혼식순에서 신랑과 신부의 서명순서가 있습니다. 결혼 후 법원에 혼인신고를 못 올렸더라도, 주례의 사인만 있으면 결혼을 증명하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서명제도가 없으니 몇 달이나 몇 년을 살고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결혼이라는 통계에도 들어가지 않을뿐더러, 이혼을 하게 되면 이것 또한 이혼통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에 원천적으로 결혼식 순서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미신고 숫자까지 합친다면 한국의 이혼율은 단연 세계 최고입니다. 4쌍 중 1쌍이 이혼하는 현실입니다. 헌데 지금 기계적으로 주례사를 전달하는 형식적인 주례문화 그것도 모자라 요즘은 주례가 없는 주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서 주례와 신랑신부가 잦은 교류를 하도록 과학적 심성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즉 우리 교수주례동우회는 신혼부부와 주례의 접촉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늘릴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는데 다름different을 틀림wrong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하는 맞춤주례를 집전하면서 주례와 서약을 하며 하객과 친지들 앞에서 서명을 받습니다.’는 강지원 회장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혼이 높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분단에서의 ‘주적 교육’이 갈등의 산물입니다. 톨스토이는 틀리다고 할 때 전쟁이 그리고 다르다고 할 때 평화가 온다고 한 것이 <전쟁과 평화>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들 주례를 자칭 ‘평화주례’라고 한단다. 따라서 부부사이에는 다름을 다름으로 보면 평화와 사랑이 펼쳐집니다.”란다.
마침 인천의 주안역전에 위치한 컨벤션웨딩홀(대표 조용관)에서 주례가 있다고 하여 기자는 참관하여 이들의 주례를 들어보기로 하였다.
“이지적이면서 목표지향적인 야성의 신랑과 감성적이면서 관계지향적인 지성의 신부는 엄청 다릅니다. 이 다름을 틀림의 공식으로 다가간다면 분명 이 부부는 갈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남북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북이 서로 전체의 사회주의와 개인의 자본주의가 서로 다르듯이 야성의 신랑과 지성의 신부가 서로의 다름을 칭찬과 격려로 주문합니다.”
교수주례동우회는 부단히 주례들을 재교육시키고 있는데 지난 달 일자리TV방송에서는 이들의 자기개발 학습과정을 약 20분간에 걸쳐서 방영하였다. 이들 교수들의 자기개발과정을 다시 볼려면 교수주례동우회의 홈페이지 기본게시판(http://cafe.daum.net /J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현직 전우나 육해공군삭돤학교 교수의 주례봉사를 하실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VIP하객을 명함광고로 상도商道를 펼치는데 그 상도가 무엇인지가 기자는 궁금했다.
“그렇습니다. 지금 한미FTA로 나라가 불안합니다. 오늘의 세계화? 뭉치면 됩니다. 개인의 상술商術과 함께 전체의 상도商道를 아우르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지요”란다. 일제시대때 개성상인들이 펼쳤던 우리 토종업소들이 뭉쳐서 서로의 고객을 공유하는 운동으로 일제의 경제침략에 대응하여 개성경제 나아가 조선경제를 지켜낸 현대판 개성상인들의 지혜란다. 조 대표는 한 점의 불꽃이 광야를 태울 수 있듯이 인천 주안에서의 상도 시작이 전국으로 번져가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예식장 곳곳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축하객들께서는 명함을 우리 컨벤션 직원들에게 주시면 고객공유의 광고를 해드립니다’는 안내와 함께 명함을 받고 있다. 이들의 명함을 종합하여 異업종으로 ‘아름다운공동체’를 극대화하는 조대표의 지혜는 더욱 아름답게 빛나보였다.
무엇보다 더욱 놀라게 하는 것은 신랑들에게 특별히 이들 교수주례들이 선물하는 비장의 선물이 있는데 ‘으라찻차 氣카드’, 밝은 곳에서 응시하다보면 그 잔상殘像이 망막에 남아 男子가 드디어 男性이 될 수 있다는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상승의 잠재의식개발의 색체심리학의 이론에서 만들어진 氣카드를 살짝 주례로부터 선물을 받는다. 이는 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응시할 것을 권하는데 평생의 비아그라 氣카드라며 신랑에게만 선물한다!
연락처는 서울 광화문우체국사서함 272호이며 전화는 010-2227-8854이며 메일은 sangdo114@naver.com
사진 / #1. 일자리TV방송의 한 장면:
#2. 으라찻차氣카드 : 30초간 응시하다 눈을 감으면 망막의 잔상으 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인식으로 세뇌되는 남자를 남성으로의 비아그라로 신랑에게만 선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