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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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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추체가 측방으로 기울거나 회전이 일어나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좌우의 체형 불균형 현상은 일반적으로 사춘기 전후의 성장이 빠른 시기에 발생 하게 됩니다.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10세 전후에 나타나는데, 키가 크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휘게 되므로, 성장기인 사춘기 동안 좌우 비대칭 현상도 집중적으로 악화되게 됩니다. 척추의 변형은 서서히 진행되고 특별한 통증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야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의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거나 한쪽 어깨가 높아지고 골반의 높이가 다른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서야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폐나 심장 등 내부 장기를 압박하여 숨이 차기도 하고 위장관에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에는 머리와 골반에 대한 척추의 회전 변형이 따라옵니다. 머리와 골반은 정면을 보는 반면 척추는 비스듬히 옆을 보는 모양이 되어 그 결과로 한 쪽 등이 튀어나오게 되며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의 크기가 달라 보입니다. 어깨의 높이가 달라지고, 허리 곡선이 비대칭적으로 변하여 한쪽은 잘록하고, 다른 한쪽은 밋밋해지게 됩니다. 이 증세가 심하면 허리를 잘 숙이지 못하게 되고 척추의 유연성이 감소하며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키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이 증세가 진행되는 경우 흉곽 발달에 이상이 생겨 폐기능과 심장기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외형적인 이상은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특히 성장기의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은 크게 기능성과 구조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능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나 생활습관 등 외부의 원인으로 증세가 발생하여 2차적인 증세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컨대 의자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거나 책가방을 한 쪽으로 들고 다니는 경우 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이 외에도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고관절이 유연하지 못하여 골반이 비뚤어진 경우, 또는 허리 디스크나 척추의 양성종양 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하여 제거하고 바른 자세와 습관을 만들어주면 증세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수면 중의 비뚤어진 자세도 비틀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소파에서 선잠 자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무리한 자세가 되기 쉬울 뿐 아니라 뒤척이기가 어려워 몸의 비틀림을 조장하기 때문입니다. 턱을 괴는 것은 턱을 아래에서 밀어올리기 때문에 뼈를 압박하고 얼굴 비틀림의 원인이 되며, 얼굴뿐 아니라 몸의 밸런스까지 무너뜨리게 됩니다. 옆으로 앉는 습관, 혹은 오른쪽 다리만 혹은 왼쪽 다리만 꼬는 버릇이 있으면 몸의 어느 한쪽으로만 중심을 잡게 되어 고관절의 비틀림을 크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데 생각날 때마다 방향을 바꿔서 한쪽으로만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구조성 척추측만증 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척추 자체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뇌성마비나 근육마비, 소아마비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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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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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 똑바로 서서 다음 포인트를 확인해보세요. 앞에서 볼 때는 턱 끝, 가슴의 중간, 배꼽 이 3가지의 포인트가 일직선상에 있는지 아닌지. 또한 좌우 쇄골의 중심과 탑 바스트를 연결하는 선이 정삼각형을 그리고, 허벅지, 무릎, 종아리, 안쪽 복사뼈가 모두 딱 붙는지. 옆에서 볼 때는 머리 꼭대기, 귀, 어깨 끝,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 복사뼈가 거의 일직선상에 있는지 아닌지 살펴보세요. 비틀림이 없는 몸이라면 아름다운 자세를 편하게 유지할 수 있고 쭉쭉 빵빵 몸이 되고 더불어 내장 작용이 활발해져 대사도 원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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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측만증 체크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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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에서 보면 좌우 어깨 높이가 다르다. - 정면에서 보면 목이 좌우 한쪽으로 기울어져있다. - 양팔을 똑바로 위로 올렸을 때 좌우 팔 길이가 다르다. -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등을 봤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르다. - 벽 앞에 발을 모으고 서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고 오른손을 벽에 댄다. -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했을 때 손을 댄 위치가 상하 어긋난다. - 허리의 잘록한 정도나 잘록한 위치가 좌우 다르다. - 엉덩이의 높이가 좌우 다르다. - 양쪽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여성의 경우, 치마가 한쪽으로 자꾸 돌아간다.) - 신발 뒤꿈치의 닳은 방향이 안쪽이나 바깥쪽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있다. - 걷거나 뛰는 모습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 다리가 잘 붓는다. - 얼굴의 각 파트가 좌우 대칭이 되지 않는다. - 하관(귀 바로 아래 턱선)이 두드러진다 - 턱 라인이 비뚤어져있다. - 사진 촬영시 항상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간다. - 등을 대고 바로 누우면 불편하다. - 얼굴이 잘 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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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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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체적인 인체의 골격균형상태를 파악한 후 교정 치료방향 및 기간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인체의 골격균형상태는 흉추와 요추의 측만증 상태는 물론 턱관절의 균형상태, 좌우 골반의 틀어진 방향,각도,좌우 균형상태,목의 돌출도, 좌우 어깨와 견갑골의 높낮이 차이, 휜다리의 정도 및 무릎관절의 내외회전 상태, 족부변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분석합니다.
각 환자의 현재의 불균형한 척추변형증상의 상태를 분석한 후 전체적으로 불균형한 척추의 균형적인 교정을 통해 상체의 구부정한 자세를 바로잡고 인체 각 관절을 균형잡힌 상태로 회복시켜 균형되고 바른 구조의 척추상태를 찾은이후에는 체형의 똑바른 정렬과 바른 자세 를 평소 생활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환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일상생활에서의 자세나 운동요법 역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추나요법을 통해 이미 굳어진 척추관절들을 부드럽게 해주며 회전변위된 추골들을 정상 위치 로 돌려주고, 체형추나요법으로 굳어있는 척추주위의 근육들을 풀어주면서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어 좌우의 불균형 상태를 바로잡아 줍니다. 평발을 개선해주고 발목의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족저경을 통해 발바닥과 발목의 가동 범위를 검사하여 필요한 경우 foot adjuster을 처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척추의 변형 중에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척추측만증입니다. 그리고 측만각이 크면 클수록 오랜 시간의 인내와 노력, 그리고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운동을 하겠다는마음자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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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의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성장 후의 체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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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세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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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바르게 자라야 할 청소년기에 등이나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이 생기거나 일자목 또는 거북목이 늘어나고 등과 어깨가 굽는 증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깨가 구부정하고 비뚤어진 자세는 뼈가 곧게 자라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한 다리의 O자형 또는 X자형 관절도 성장판을 기형적으로 자극하게 되어 성장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키는 관절과 척추가 성장하는 것이므로,바른 자세는 성장기 청소년 성장의 기초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척추 문제는 나쁜 자세로 인하여 특정 부위에 중력이 집중되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만곡이 잘못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근육, 인대 및 척추에 물리적인 부담을 주게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신체의 능률이 떨어지며 갑작스런 외상에 의해 척추가 쉽게 충격을 받게 되고 만성적인 척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요통이나 디스크 질환, 척추측만증, 목 통증 등의 척추 질환과 팔다리 저림 및 근위축, 만성 소화불량, 만성두통, 만성피로 등의 구조적인 질환들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어렸을 때부터 바른 자세를 갖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은 공부를 하는 것 보다 더욱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하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저성장 등의 성장장애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게 되므로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역시 또 다른 학습 및 발달 장애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는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을 예방해 줌으로써 건강한 신체균형을 유지하도록 하여 신체의 효율을 높여줍니다. 또한 인체 모든 관절의 가동성을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키가 더욱 활발히 자랄 수 있도록 하며 발육·발달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뇌세포 활성화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 학업 능률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학습과 컴퓨터 사용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청소년들에게는 어깨가 앞으로 구부정하고 목이 돌출되어 나오는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것은 몸통 전후의 근력 불균형이 주된 원인으로 상체 앞쪽의 근력에 비해 뒷면의 근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서 있을 때 올바른 자세는 가슴과 허리가 발뒤꿈치 위에 평행으로 놓이는 것입니다. 가슴을 펴고 머리는 당당하게 들어야 하며 배는 하복부를 당겨 평평하게 유지합니다. 앉을 때는 고관절(허벅지)과 무릎, 발목이 90도 이상 되는 높이의 의자에 무릎을 붙이고 발꿈치와 발끝을 나란히 합니다. 이때 상반신의 귀와 어깨, 고관절이 지면에 대해 수직이 되도록 하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비스듬히 기대앉는 자세는 척추를 비뚤어지게 하므로 피해야 하며 절대 웅크리고 앉지 말아야 합니다. 공부할 때는 허리를 되도록 적게 굽힐 수 있도록 책 받침대를 이용하여 책을 보는 것도 나쁜 자세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 측만증이 심하면 성장발달장애 뿐 아니라 흉곽 발달에 이상이 생겨 심장과 폐의 기능이 나빠지는 등의 2차적인 내과적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학습능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척추교정치료법인 체형추나치료와 교정운동법등을 병행해서 꾸준히 치료한다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소년 척추측만증은 다리 길이가 달라서 발생하는 경우, 고관절이 굳어서 나타나는 경우, 허리디스크나 척추의 양성종양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부하느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청소년들이 평소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나 책가방을 한 쪽으로만 들고 다니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 특히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소의 자세와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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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지 않은 학습 자세 - |
- 바른 학습 자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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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