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볼링인 TGR 들어가기 첫번째 (1단계 훈련방법)

[불 곰(권 오복)]

 

볼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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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볼링인 TGR 들어가기 첫번째

TGR 이란 롤과 로테이션이 (*돌리기와 굴리기*) 합성된
볼링볼 회전의 가장 깊은곳과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 위 영상에서 보여주듯 돌려치기할 듯 롤방향이 잡히자마자
     적절한 제어를 가함으로 반작용이 더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PBA 선수들 대부분이 이 범주에서 강도만 다를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동그란 볼을 굴리는 원리는 유일하게 한가지이며 그 속성은 절대 불변의 진리입니다.

볼러마다 머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롤이 연출되며 그것이 개성있는 구질로서 나타납니다.

긴 말보다는 빨리 실습에 들어가고 싶으시죠? ^^

단계별로 호흡을 맞춰야만 그곳까지 무리없이 즐겁게 도착할수 있습니다.

섣불리 쉬워 보인다고 건너 뛰시거나 급하게 응용하려 하지 마시고 이번만큼은

차근차근 여유있게 꼭 단계를 거쳐 꼭 실천해 주십시오! 

현재 최상의 릴리스를 소유하고 계신분들은 굳이 이방식에 관심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곳.. 바로 그곳에 관심이 있다면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간단한 질문 나갑니다.

1.릴리스시 엄지가 능숙하게 잘 빠져나가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
  --- 와우~ 90 % 이상이시네요.

 
2.RPM(회전수)을 많이 낼때도 엄지 릴리스가 자신있는 분 ?
  --- 50 % 조금 넘는군요.

3.턴을 함께 할때는요?
  --- 음... 점점 줄어듭니다 ~ ^^ 

엄지가 첫시작인 이유는, 엄지는 롤의 방향을 결정할뿐 볼의 진로를 바꾸는 임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탈이 자유스럽지 못하면 초보때 한두번은 겪어보셨겠지만 볼이 하늘로 향한다거나
옆레인으로 번지점프하는등 볼의 진로에 월권을 행사하며 손가락에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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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1. 10파운드 이하의 플라스틱볼 (권장 볼무게는 8파운드)

     2. 지공법 (TGR을 훈련하는데 도움이 되는 평균적인 수치입니다.)

              ▼ 아래 내용은 오른손 볼러의 경우입니다. 왼손 볼러는 반대로 적용하시면 되겠죠? ^^ 

          - 중약지 측면피치  (중지 레프트 3/8 , 약지 라이트 3/8)

                                  (수직피치(중약지 0 ~ 리버스 1/4)

          - 중약지 홀싸이즈 (아주 넉넉하게)

          - 엄지피치  (측면피치  0 ~ 레프트 1/4) 

                         (수직피치 0 ~ 1/8 스팬길이에 따라 적절히 가감)

          - 엄지 홀싸이즈 (적당히 작지않고 여유있게)

          - 스팬 (컨밴셔널 그립에 가까울 정도로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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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R 1단계 훈련방법 - 엄지와 그립모양 기억시키기>

        1. 악수하듯이 3시방향으로 볼을 잡습니다.

          (이전에 올린 여러 글에도 계속 강조했듯이 그림상으로는 볼상의 핑거 포지션을 아시지만 실제로

           레인에 서서 투구를 할 땐 자신의 핑거가 시계 선상 몇시에 위치하는지 아예 모르시거나, 본인의 

           느낌과 실제 포지션에서 잘못 인식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핑거 3시 포지션은 과거에 속성으로 훅을 가르칠 때 코치들이 사용했던 악수하는

           모양으로 그립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TGR 3~4단계까지 도달하기전에  절대 그상태에서 컵핑과 특히!! 칵킹을 하시면 안됩니다.

        순수하게 손날이 서있는 모양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양을 유지하십시오!- 아래 사진 참고) 

        2. 쇼파나 미끄러운 바닥에 대고 앞뒤로 밀었다 당겼다를 반복합니다.

          (볼은 굴리지 않습니다. 동영상방과 볼링 강의실에 있는 PBA Norm Duke의 볼링레슨

           4번째 릴리스 드릴 영상과 같이 하시되 그립모양만 1번 내용으로 합니다.)

        3. 연습하는동안 엄지와 중약지를 잘 느껴봅니다.

         (2번 동작을 계속 하시다보면 생각외로 굉장히 빨리 손목의 양사이드쪽에 뻐근함과

          낯설음이 느껴지실 겁니다. 우린 볼링을 오래 열심히 했으면서도 정작 사용되는 부위가

          아닌 다른 부분의 단련에만 집중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을 한번쯤 품어 보십시오.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훈련에 시간을 내시고 느낌! 느낌을 내것으로 취하세요)

       4. 이제는 앞으로 밀면서 엄지를 살짝 놓아봅니다.

          (이때 중약지와 손목은 3시 포지션을 끝까지 유지 상태에서 엄지만 빠지려고 하는 모양이

           되어야 합니다. 아직까진 엄지를 볼에서 빼내기 위해 손목을 젖혀서는 안됩니다!

           볼을 앞으로 밀어주다 핑거와 손목은 끝까지 3시 포지션을 유지하며 단단하게 볼을

           받쳐주고 있어야 엄지를 살짝 놓아주면 미끄러지듯 빠져나가게 되는 상태입니다. )

       5. 1번에서 4번까지 !!! 한달동안 !!!  연습합니다.

           (우리 절대 조급해 하지말고 차근차근 가보시자구요.

            우리가 볼링에서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그까짓 한달 정도야 새발에 피죠?

            볼링인은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기본기가 갖춰진 볼러에게 성의있게 TGR 훈련

            6개월~2년 정도면 자기자신이 만족하는 볼링이 다 되지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6. 손바닥을 정면으로 향해서 앞으로 밀었다 당겼다도 겸해서 해봅니다.(방식은 똑같이)

지금까지  TGR 1단계 훈련 방법을 간략하게 알려드렸습니다.

글로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보니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직접 서로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긴 할 것 같습니다.

볼링인 TGR 시스템은 사실 특별하지만 어찌 보면,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사는 지구상에서 동그란 볼링공이 굴러가고 회전하는 원리를 이제서야 더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것을 표현하는 연습방법을 찿아내고 시행하고 검증해 냈다는 것이죠.

볼링인 TGR시스템의 가장 큰 매력은 마지막 4단계까지 모두가 갈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각자가 행복을 느낄수 있는 단계에서 자신만의 볼링으로 재창조하고 멋지게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속박없는 매력이 바로 TGR의 멋진 점입니다.

한가지 당부 말씀은 굉장히 단순하고 우수워 보이는 훈련이지만 이름중에 G는 GREAT를 말하듯

굉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훈련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니 위에 내용데로 가감없이

실천해 주시고 다음 2, 3, 4 단계 훈련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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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훈련 완료후 다음 과정 소개  ☆

<2단계 연습방법  - 로테이션> 

<3단계 연습방법  - RPM 만들기및 로테이션과 결합시키기> 

- 여기까지 과정이 전부입니다. 아래 TGR은 응용하는 방법에 불과할뿐... ^^

<4단계 연습방법  - TGR과의 만남은 볼링인이 살아 숨쉬는동안 한번쯤 해볼만한 승부처!>

☆ TGR의 전달자 - 볼링 토털 볼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