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시 대표기도 후 남전도회 특송이 있었다.
김기영.김영호 집사를 빼고 모두 참석했다.
김창환 총무가 정한 찬송가 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는 은혜로운 찬송이였는데 ~
월례회의시 다시 부르니 곡조 있는 기도요!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은혜가 바로 찬송이다.
장로님 기도와 회의 끝날무렵 유미옥 집사님께서 "끝났어요"하며 오셨다.
이연숙 권사님께서는 호미를 들고 집에서 가지고 온 화초를 땀 흘리며 주변에 심고있자
목사님께서 수건을 같다 드리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찍었다
교회도 내 집처럼 가꾸자는 이연숙 권사님의 스타일과 열정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수 없다.
"사랑의 쉼터"에서 월례회때 전일 전기공사를 완료한 권종호 집사님께서 수고 하셨는데
주름관 선이 조금 삐틀어진것 현지에서 지적을 한바 즉시 권집사께서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온도의 차이가 있지만
군 소리 없이 아무 말 없이 전동드릴로 바로 수정작업을 하였다
충고나 직언을 받아들이며 이행하는 切磋琢磨속에 남전도회가 풍성하고 넉넉함을 느꼈다
회의중 장로님께서 홍천에 잘 다녀왔냐고 물어서 ~~~
아래 사진 몇장으로 답변으로 갈음합니다
주촌동에서 탑승한 이연숙 권사님께서 살구등 간식을 가지고 오셔서 잘 먹었고요
씨는 모아서 음성 휴계소 분리수거통에 넣었답니다
어디에 위치해야 대우 받으며 소신것 잘 먹을수 있을까? 작정하고 생각하던중
제 믿음 그대로 명당자리에서 넉넉하게 잘 먹었습니다
3분 모두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다 입장에서 보면 기술자급 수준이라서
휴계소 [원두막]을 보면서 대화장면을 찍었습니다.
음력으로 9 월 6일이 만 60세가 되는 이권사님과 대화중
동생뻘이 예의없이 발 꼬우고 앉아 음성휴계소에서 남들보다
10.000원 더 비싼 운동화 신고 있는데 ~~ 베트남 갈때 신고 간다고 하네요
양지말 정원에서 떠나기전 인증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래 사진은 잘 모루는 사람 한테 부탁해서 찍는것인데 ~~잘 찍었네요
한계령 정상에서 북녁땅 먼 곳을 바라보며 세분이 다정스럽게 보고 있네요
한계령이 스위스 알프스와 진배 없는 절경이였습니다.
갈때는 제가 운전하겠다고 하니 ~~
불안해서 인재.원통 터미널에서 대전까지 버스 5번 갈아타고 간다고 해서 사양하였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천지가 창조 될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날에~~
피천득의 인연을 보면 만날 사람은 아니 만날수도 있다는데~~
이연숙 권사님 고향이자 여기서 현역복무를 했던
11사단 본부대 내무반장 출신 주철종 현재의 집사를
6.25전쟁후 3일만에 전방지역중 가장 먼저 북한군에게 점령 당했던 홍천에서 인연으로 만나서
추억이 깃든 곳이라서 아마도 40여년전 연애시절로 돌아가서 함께한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쳤으리라 믿습니다
제는 1976년 1월 병과학교 교육중 인재.원통 12사단에 전방소대장 실습을 나왔던 곳이라
강산이 4번이나 변하여 그때의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답니다.
(지금까지 내치지 아니하고 가진 풍파 참고 인내하며 오직 바른길로 인도해주신
이연숙 권사님께서는 주집사님 손을 처음 그때 그 마음 처럼 변치 말고 쭈^욱 잡아주시고
절대로 먼저 손을 뿌리치지 않음도 믿습니다 )
음성휴계소에서 茶 한잔 하고 이동중 차 안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지다가 홍천읍 양지말길 17-4 위치한 화로구이[본점]에서
돼지고기와 식사는 막국수로 하고 양지말에서 꾸며논 정원과 휴식장소를 구경하고
한계령 정상으로 이동시 인재.원통의 추억의 엣길은 찾아 볼수가 없지만
세월의 빠름을 한번더 실감을 했다
정상에서 2명 1개조로 헛개물과 간식을 구매후 올라온 길을 따라
하행하는데 ~~ 대전에 진입하자 마치 고향에 온듯한 느낌에
한식 뷔폐집에서 석식후 즐거운 일일여행을 잘 마치고 복귀할수가 있었다
원거리 운행시 교대로 운전한 목사님과 권집사님 수고하셨고
맥심 12명은 팁승은 가능한데 6명만 금번 가칭 "홍천투어"에 동행하여 조금은 아쉬웠다
음성휴계소에서 주집사님이 구매해준 시원한 신발을 신고
오늘 주일예배에 참석하고저 고민하다가 비가와서
다시 단화로 갈아신고 나오다 보니 장로님께서 준비찬송을 하고 있었지만
5분 늦게 교회에 도착하자 주집사님께서 박권사 베트남에 갔다오면
일러준다고 하는데 ~"담대하라 두러워 하거나 놀라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 처럼
지적을 하면 흔쾌히 받아들일 것이다
장로님께서 근황을 궁금하게 생각하고 계시고
중요한 일정이 계획되어 함께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있었는지
질문에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참으로 눈물나게 고마운 일은 ~~혼차서도 잘 해 먹고 있는데 ~~황송스럽게도
1주간 혼차 있을거라고 금일 중식때 여유있게 더 준비하여
이원 보건지소 봉투에 가지가지 반찬을 챙겨주신 여전도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서 가지가지란 ?
상기 사진 반찬중 간장.도토리묵.붙임계[전].버섯.양파와 오이쟝아찌 빼고 ~~
추가: 열무김치
떠나기전 손인순 권사님께서 최종 건네주었는데 ~~ 비 안오면 테코등 김기영 집사님 도색 작업시에는
에어건으로 깔끔하게 먼지나 기타 퇴적물을 날려버리고 전공인 페인트칠 더 신경쓰야 겠다.
선물이란 크고 적음을 떠나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하는데 ~~
참으로 염치 없지만 ~~
여전도회 회원 모두께서 더 행복했으리라 생각되네요
첫댓글 재미난 글 멋있는사진! 좋은시간 함께 하지못해 아쉽 습니다.
다음 기회에 같이 하시지요
(지금까지 내치지 아니하고 가진 풍파 참고 인내하며 오직 바른길로 인도해주신
이연숙 권사님께서는 주집사님 손을 처음 그때 그 마음 처럼 변치 말고 쭈^욱 잡아주시고
절대로 먼저 손을 뿌리치지 않음도 믿습니다 )
이 글이 너무나도 웃겨서 한참 웃었습니다.ㅎㅎ
ㅎㅎㅎ
다음에는 꼭 함께 하겠습니다....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