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지난번 지하철 장기 파업 이후 달라진점이 몇가지 있더군요.
그중 하나는, 요금정산이 무인화 되었다는 것 이고.
또하나는 경로 무인 시스템 티켓 이용자가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노인이 아닌듯 싶은데도 그렇게 무인 정산을 이용하더라는것)
그리고 구간요금 미달로 벨 소리가 나면 직원들이 달려나와 추가요금을 받는것이 아니라.
직원 패스카드로 게이트를 열어 준다는점 또한 파업전과 달라진 점 이라 하겠습니다.
왜 이런일들이 벌어 질 까요?
공사에 몸을담고 투철한 대민서비스 정신으로 근무를 해 왔었지만. 기껏 돌아오는것은 동료들의
징계와 해고. 협상의 회피. 비 인격적인 대우. 뭐 이런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대구시는 버스와 환승으로 인하여 승객이 늘어났다.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지는줄 도 모르고 말입니다.
대구 시내버스도 곧 이 짝이 날 날도 멀지 않았는것 같네요.
"협상 상대가없어서 단협을 못한다. 파업을 감행하여야 한다. 사업주는 시에. 대구시는 사업주에게"..
하기야, 이제까지 협상 상대가 있었어도 동결 하였는데,, 뭔 협상 상대를 타령하겠습니까?
자기 배 고파봐야 아쉬운줄 알지, 당장 자기 배 부른데 뭔넘의 간곡한 협상의지가 있겠습니까?
이번달 월급명세표에 세금은 뭐 그리도 많이 뙈는지..
10 년전 실 수령 월급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나 봅니다.
급여의 최저와 초고의차는 8 배나 된다고 메스컴에서는 연일 떠들어 대고, 근로자의 대변을맞은 지부
에서는 10 여차래의 협상이 결렬 되었다며 파업을 묻는다 합니다. 정말 하였는지는 알수 없지만.
업주는 시에. 대구시는 업주에게 서로 미루는 상황에서. 뭔놈의 친절이고 서비스정신 운운 한다
말압니까? 전자의 내용처럼 지하철짝 나는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콩가루 집안도 아니고, 그래놓고서는 연일 방송 대담에서는 어떻게하면 투표율을 올릴수 있을까.
인센트브를 주자 말자 라고 고심하는 화이트 칼라의 말씀에 할 말이 없습니다.
하기야 아직까지도 월급도 못 받고 계시는 님들에게는 이것 마져도 배 부른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
지만. 암튼 대구 시내버스 기사는 앞으로 모집할때 눈.귀 먹은 장애자들로만 모집해야 할것 같네요.
첫댓글 개 x의 새기들 버스 대수 많이 줄여서 콩나물 시루로 만들어서 많이 남겨가지고 지하철적자에 쳐박느라고 임금인상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겠지요....
이 번 임금협상에 동결내지 공무원 인상 폭%로 올린다는 말이 있던데.. 자~ 그러면 공무원 기능직 (호봉포함) 과 같은 수준으로 만들어 놓고 공무원 임금 오르는 폭으로 맞추야 되는것 아닙니까....ㅆ ㅂ...
다 이제껏 우리네들이 눈, 귀먹은 장 ㅇㅇ 지부장을 지지 했다는 것입니다.. 누구한테 하소연 할까요.. 이제는 달라져야죠... 또 다시 이런 꼴 안당할려면...
그래도 어찌합니까 눈감고 아흫하는 세상이지만 힘내세요 힘 힘 핫팅
아그럼.. 대중교통의두축이라하는 지하철과버스연계할라꼬준공영제해서버스줄이고지하철에쏟아부는구나..그래서버스는찬밥신세고지하철을키울라꼬
우리기사들도준공무원이니까월급은올려줘야지안ㄱ래
지들 받는것은 박봉이고 기사들 월급은 쪽봉인가.........머슴인 공무원이 주인 행세하는 밥통들......
준비 합시다 그날을 위하여 ....
버스기사가언제 사람이었읍니까? 언제 사람대우를 받은적이있읍니까?회사에서는공장에서그냥스위치만넣어면돌아가는 기계로여기고 대구시에서는 때만되면 대모만하는 골치거리로 여기고 시민들은 버스기사주제에 뭔말이많냐는식에 사람으로 아니 인격적으로 우리를 대해주는곳이 어디있나요,,,버스지부마져 우리를ㅋㅋㅋㅋ
모두가 옳으신 말씀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더 생각 같아서는 모두 갈아 엎고 싶으데 힘은 없고 가슴앓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