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일이 바다에 날인데.....
어제 일요일 바다에 날 행사가 해수욕장에서 개최됬습니다.
바다에 날에 썰렁하게도 땅에서 치뤄지는 행사에 그림한폭 그려볼까하는 마음으로 바닷가에 접근해봤습니다.
그냥 왔다갔다 할때는 몰랐는데 해수욕장 앞 바닷속은 완전 암초로된 지뢰밭이더구만요.
행사장에서 배달해준 점심 잘먹고 바람타고 들어왔습니다.
수고하신 보령화력 그린스쿠버 화이팅!!!
점심 시간에 카메라 찿아다가 사진 붙임니다.
바다에날 조개밭 아작내는 용사들
출발하고나서 바로 먹자판을....대전 최선장님 부부께서 준비해오신 수육과 김치 과일등으로.......
처음으로 함께한 회원분 예명이 샤인?(서부영화에 나오는 세인이 아님)
사진 찍히는걸 좋아하시지 않는다네요
티아래 최사장님(옷닭 효과는 확실하다는 말씀)ㅎ
조심스럽게 지뢰를 피해서 바닷가에 앵커를 내림
주공아파트앞 천대진치과 원장님도 도착(이빨이 불편하실때 찿아가면 즉효)
오늘 항해에 견시를 확실하게 해주셨습니다.
드디어 나타난 수상 퀵서비스................
밥과 돼지머리, 깍두기에 깁밥까지 소주 2병을 더한 쎈스......감사
판을 벌려놓고 먹고 살자판으로
밤샘으로 눈이 거시기 하넹(결국은 선실에서 코골기 모드로)
밥 배달후에 배달된 사람
으띠유? 오늘 괜찮았유?
천대진치과 원장님(철인 3종을 하신다는데......엄청 빠르데유~ 다람쥐???ㅎ)
밥 배달했다고 무임승선한 친구
고무보트는 요트에 매달고 쑥쓰러워서 얼굴을 가리기는.......덕분에 배가 속도가 않나......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다가 보령화력 물양장에서 그린스쿠버팀과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