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하다 운좋게 발견하게 된
김광석 선생님의 기타 반주가 들어있는 박경님의 노래입니다.
어디에 올릴까 하다가 은은하고 마음에 착 감겨오는 기타 반주가 좋아서
동영상은 아니지만 연주 모음에 올려놓습니다.
박경님은 2000년에 지병으로 세상을 뜨셨지만 이렇게 노래로 남겨져 계시네요.
노래 제목은 수인선 입니다.
은은한 통기타 반주와 바람이 묻어있는 듯한 그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집니다.
'가요계의 짚시'라 불리운 박경님의 노래는 일반적인 대중보다는
노래를 직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음악인들이 더욱 좋아했었고
그들 중에는 '동양에서는 나올 수 없는 목소리'라는 표현을 하며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첫댓글 목소리가 멋지네요^^
네에~ 약간 꺼칠하면서도 바람이 묻은 듯한,자연이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