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성수동과 가까운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P>
<P>아내와 함께 장안의 화제작 '변호인'을 관람했다.</P>
<P>세상의 불의와 싸워가며 정의를 위해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P>
<P>이겨내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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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롯데시네마의 무료 주차시간이 황당하다.</P>
<P>휴식을 취하고자 영화관람했던 순간이 사라진다</P>
<P>16시에 시작한 영화가 18시 12분에 끝났다.</P>
<P>그런데 무료 주차시간은 2시간 30분이란다.</P>
<P>18분의 여유다.</P>
<P>초과시간 주차요금을 내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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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번 생각해 보자</P>
<P>문화를 즐기고자 여유를 갖고 극장을 찾아는 데</P>
<P>18분만에 자동차 입.출차를 마치라고 한다면</P>
<P>군사훈련이 아니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P>
<P>주차요금 장사가 아니면 무었이냐?</P>
<P>예매도 하고 용무 볼 시간 1시간 정도는 </P>
<P>더 주어야 하지 않나 묻고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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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롯데시네마는 '변호인'과는 너무 동떨어진</P>
<P>주차요금 장사를 하고 있는 듯 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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