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를 가지 못한 아쉬움에 회사 워크샵을 해오름 관광농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팀원이 다해서 7명입니다. 7명이라서 조촐하게 다녀왔습니다.
저 말고 다른 분들은 오토캠핑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서 거의 저의 장비에 의지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티에라를 보더니 다들 굉장하다고 하시더군요.
이너텐트를 뺀 티에라의 내부 공간은 굉장히 넓고 포근하더군요.
저도 노매드님이나 팥빙수님처럼 티에라 확장으로 눈을 돌려야 될 것같습니다. ^^
티에라를 설치하는 중에 회사에서 전화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그야말로 대충대충 어설프게 설치했습니다.
폴대 설치하고 플라이만 덥고 내부의 찍찍이도 대충 붙여서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뽀대가 좀 안나긴 하지만,,, 이번에는 매뉴얼대로 전면 폴대의 색깔은 정확하게 위치시켰습니다. (RR - Red는 Right)
그때는 물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머드플랩을 고정 안하니 뽀대 정말 안나네요... 확실히 뽀대는 정성에서 나오는 것같습니다.. ^^
조개줍기...
팀원들 중에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해변가에서 야구 캐치볼 연습중..
저희 팀원들 단체사진... (이런거 올려도 될려나 모르겄네요.. ㅋㅋ)
(참고로 맨 오른쪽 사람이 접니다... 죄송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도 안했습니다... ^^ )
텐트 해체하기...
텐트 해체하고 짐정리는 저보다 팀원들이 더 잘 압니다.
이건 이렇게 해서 넣으면 되는거죠? 하면서 알아서들 다 잘해 주시더군요...
팀원들에게 티에라 꼭 사라고 뽐뿌질을 해놓았습니다. ㅋㅋㅋ
1박2일 짧은 기간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좀 있었지만,,, 자연과 하나되고... 팀원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저희 팀은 광주에2명, 대전에 나머지 6명이 있어서 얼굴보기가 좀 힘듭니다만,, 이런 계기를 통해서 돈 조금 들이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해오름 관광농원은 시설이 좋더군요.
화장실 깨끗하고 설걷이 하는데도 깨끗하고 편리하더군요.
그리고 관리소장님을 만나서 티에라5 회원이라고 했더니 노매드님 얘기를 하시더군요.. ^^ 정모때 오랜만에 만난 친구였다면서.. 관리소장님도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은... 싸이트 바로 옆에 차를 주차하지 못해서 좀 불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차를 옆에 주차해놓고 필요한 것만 꺼내놓고... 필요없으면 다시 차에 넣어놓고 캠핑을 즐기는데...
한꺼번에 꺼내놓고 할려니까 좀 어수선한 부분도 있었고... 깜빡잊은건 차까지 다시 왔다갔다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좀 있었습니다. 좀더 싸이트가 넓어서 차를 같이 주차해놓을 수 있었으면 너무 좋을 것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없는 후기 읽어져서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멋진 후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정모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푸셨네요~ ^^ 워크샵을 핑계로 전도캠핑을 하신것 같은데요,,ㅎㅎ 주위에 캠핑에 입문하실 분들이 많아지실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많이 많이 인도해 주세요~~ 즐감했습니다.
길잃은 영혼들을 티에라도 인도해야겠습니다~ ^^
하하~ 이렇게 워크샵을 할수도 있군요..저희 소장님께도 뽐뿌질좀 해야겠습니다..팀원들의 평균연령이 상당히 어려보이네요..IT계통이신가요? 암튼 반갑습니다~~
유리님, IT계통 맞습니다. 쪽집게시네요. ^^ 평균연령은 30대중반이 4명이구요, 나머 3명은 20대입니다. 가족끼리만 다니다가 이렇게 회사사람들이랑 같이 다녀도 색다른 맛이 있더군요. ^^
같은 팀장이라도 팀원 수가 차이 나는군요. 제팀원은 딸랑 두명인데...쩝.....저는 피츠로이만 가지고 해결 가능합니다. 아...이씁쓸함....좋아보이네요. 회사도 원가절감되고.....팀원들 기억에도 남을테고....감하고 갑니다.
회사는 원가절감을 했는데... 전 장비 질러대니라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ㅋㅋㅋ
ㅎㅎㅎ
파티샤님 가시는 거 미리 알았으면, 먹을 꺼라도 좀 숨겨놓고 오거나, 장작 좀 패서 숨겨놓고 올 껄 그랬습니다. 아..근데 팀원들이 참 젊어서 보기 좋습니다. 파티샤님도 좀만 더 불리시면 "한덩치" 클럽에 자동 가입되겠습니다. ^^ 전 팀원인데 우리 팀원은 50명인데.... 팀원끼리도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이런 사태. 그래서 저렇게 조그마한 팀이 좋아요~~~ 참. 파티샤님 다음에 가실 때는요 1번자리를 맡으세요. 그곳이 모텔과 차와의 거리가 가장 가깝답니다. ~~거의 옆이라고 보셔도 되요.
모래속이랑 나무숲이랑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사진으로 보니까 제가 진짜루 한덩치 하는군요.. 옆으로 살짝 돌려서 찍을껄 그랬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꼭 넓은 자리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1~10번 싸이트는 차량 주차가 가능하지만... 다른 캠퍼 분들을 위해서 이동 주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10번 싸이트가 넓긴 하더군요.. 전 13,14번 할당받아서리 좀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담에는 소장님께 좋은 자리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많은 인원을 혼자 감당하면 캠핑 후유증이 좀 심할텐데요....어디 뻐근하신데는 없는지요^^ 즐감하고 갑니다...........
이번 캠핑은 다른때와는 달리... 진짜 허리가 좀 아팠습니다. 집에서 허리 찜질을 좀 했더니 좋아졌네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가족소개에 나온 파티샤님과 여기 나오신 파티샤님이 같은 분 맞나요? ㅎㅎㅎ... 자세히 보니 훨씬 젊어보이고 미남이시네요.^^. 워크샾을 캠핑으로 연결시키신 걸로 보아 얼마나 캠핑을 좋아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정모때 취가님이 자리하셨던 곳 근처인 것 같습니다...두분이 사는 곳도 비슷한데 우연치고는 재미있네요.... 조만간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파티샤님 캠핑장에서 만나기전에 이슬이랑 한번 만나야 될 분위기입니다....ㅎㅎㅎ
하하하~~ 칭찬으로 알아듣도록 하겠습니다. ^^ 노매드님은 텐트 솜씨 뿐만 아니라 사람을 보는 안목도 훌륭하신듯 ㅍㅎㅎㅎ 정소장님이 그때 가서도 그런 얘기 하시더라구요.. 이 근처가 취가님이 머물다 가신 곳이라고... 우연치고는 넘 재밌습니다 ^^
취가님이랑 함 뵈야되는데.. ^^ 이번주는 쉬고 다음주에 순천 쪽으로 캠핑갈라구 물색중입니다. 혹시 같이 가실수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우리직원들도 함가봐야 겠네요~ 팀윅이 보기 좋습니다.
네.. 가족끼리 가는 거랑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같습니다. ^^
해오름 가라고 펌핑하시는거죠? ^^ 파티샤님 훤하게 잘생기셨네요
이 기회에 연예계로 진출을~ ㅋㅋㅋㅋ 울 마누라가 옆에서 밤을 까면서 비웃네요..^^
미남 티에라맨이 한분더 계셨네요.. 반갑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신것 축하드립니다.. 저도 해오름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헉~ 요즘은 배나오고 뚱뚱한 사람을 미남이라고 하나보죠?ㅋㅋㅋ
캠사에 파티샤님 계시던 날 후기 올라왔던데.. 무진장 섭섭하다 어쩌구 저쩌구 하여튼 파티샤님과는 관련된 일 아니시죠? 안쓰려고 했는데 그 사람들 후기 보고 올린다고 뭐 그러네요. 읽어보니 파티샤님은 상관이 없으신 것 같네요. 괜히 걱정되고 궁금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
섭섭하다는 후기는 봤는데, 그 대상이 된 사람 후기도 캠사에 있나요?
평촌CSI에서 조회하기로는 다음에서 카페선택하고 "해오름 캠핑"으로 조회해보시면 맨 밑에서 두번째 후기가 있습니다. http://cafe.daum.net/huey/BcdI/22 <-이건데 이거 클릭하면 회원 가입하라고 합니다만, 전자에 설명드린 대로 하시면 바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그 후기가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정황상 13,14는 파티샤님께서 치셨고...그 사람은 12번인 것 같은데... 위의 후기를 보면 파티샤님 텐트는 엄청 많이 떨어져 있거든요.. 아..혹시 11번이 중복됬나? 하여튼 일단 보시와요.
캠사가서 금방 읽고 왔습니다. 하필이면 저희 옆자리에서 먼가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저희는 13,14번 사용을 했구요,, 철수했을 때 까지만 해도 12번 자리에는 텐트가 없었습니다... 11번 자리에 코베아 캐슬이 하나 있었습니다. 한캠맨님이 캐슬을 치신 hawk1님에게 먼가 화가 나신 것같은 분위기네요... 자탄님이 본 후기가 그 캐슬 치신 분 맞습니다. 그 후기에 보면 멀리 보이는 티에라가 제껍니다. ^^ 캐슬치신 분이 올린 후기는 자탄님의 말씀처럼 제 텐트와는 상당히 떨어져 있었습니다. 저랑은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 다들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랬군요...다행입니다. 에혀~ 요즘은 밀집하다보니, 자주 불만글들이 올라오네요...ㅉ
티에라s에게. 티에라 정모후 일주일후 상황입니다. 캠사후기에 논란거리가 된 해오름을 바라보면서 그 중앙에 제가 있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심한 표현을 하자면 개같은 상황이고 똥 뀐 놈이 화내는 격이라 대거리 않고 있다가 반응들이 해명을 않하면 촟불시위때 이명박짝이라 댓글했는데 반박글은 없고 슬그머니 게시판에서 삭제를 한 상황입니다. 11번 싸이트를 식당앞 조망때문에 문패도 번지수도 없이 관리하면서 넉넉하게 쓰라고 배려했던 부분까지 영역이라 주장하는 것이 쟁점입니다. 화도 나고 앙금도 있지만 뒤늦게라도 철회한 상태이오니 혹여라도 간 밤에 있던 일은 잃어버리고 잊기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