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8.~30./여주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 특별 개방 -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최병선)는 봄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릉을 찾는 관람객에게 산림지역 내 활짝 핀 진달래 동산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세종대왕릉 소나무 숲(85,000㎡)에는 우리 민족 정서에 깊이 자리한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왕릉을 찾는 관람객들이 관람 동선을 따라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봄날의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인 이곳에는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하여 모신 영릉(英陵)과 조선 제17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를 위아래로 모신 영릉(寧陵)이 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숲길 산책로 조성 등 관람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세종대왕릉이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국민에게 자긍심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 모습(2012년 봄)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오효석 사무관(☎031-885-3123), 이상헌 주무관(☎031-885-3123)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