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욱 환경부차관은 가뭄 장기화로 낙동강 수질이 계속 악화됨에 따라 직접 현장에 내려와 갈수기 낙동강수계 수질관리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참가하는 대책회의를 주재하였다.
□ 이 차관은 각 기관별 추진사항과 대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갈수기가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에 대비하여 각 기관별 갈수기 수질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하였다
○ 가뭄으로 댐 운용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수자원공사에 요청하였고,
○ 지자체에는 수질악화에 따른 정수약품의 수급관리 뿐만 아니라, 최악의 조건에 대비한 정수처리 강화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 상수원 주변의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 예방차원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도록 지시하고, 하천 쓰레기 수거·처리사업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봄철 대비 수온 상승에 따른 물고기 폐사가 우려되는 바,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오염사고 감시·예방에도 힘써 줄 것과 오염사고 시 신속한 보고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 김해지역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삼계정수장의 현장도 방문하여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인하고 노력해 줄 것을 독려하였다
□ 한편, 이 차관이 주재하고 부산시, 대구시, 울산시, 경북도, 경남도 등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낙동강수계 전문가 3명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단기, 중기대책 강화 방안도 마련하였다.
○ 단기적으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질모니터링을 강화(1회/주→2회/주)하고 정수장에 활성탄과 오존을 투입하는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상류지역 환경기초시설과 오염원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였다.
○ 중장기적인 수질오염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에 완충저류시설을 확충(‘13년 10개)하고, ’11년부터는 조류발생 원인이 되는 “총인” 수질오염총량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갈수기 오염사고에 영향을 없는 강변여과·하상여과시설을 확대하는 방법 등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도 노력하기로 하였다.
문의 : 낙동강유역환경청 최형규 팀장, 055-211-1731
<출처>
http://korea.kr/newsWeb/pages/brief/partNews2/view.do?dataId=15533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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