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33세 미혼으로 자궁에 5.5정도의 자궁근종이 있습니다.
몇 군데 유명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는데 자궁내막에 붙어있고
착상위치라 안 좋은 경우라며 불임가능성 때문에 잘 꼬매야 하니까 개복을 권유하셨습니다.
수술을 해도 위치상 불임가능성은 있다고 하셨고여.....개복 흉터도 걱정되고
아래분 상담내용처럼 미혼이라 흉터가 오해의 소지도 좀 있고 오른쪽이면 맹장흉터라고 하겠지만 전 왼쪽이라..
한 동안 맘 고생을 하고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글을 읽어보니 선생님의 수술방법으로는 미혼이고 나중에 임신을 한다고 해도
복강경으로도 개복과 같은 봉합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복강경으로 해도 봉합이 잘 될 수도 있구나하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내원해서 진찰을 받을 생각이였는데 제가 집이 좀 멀어 벼르고 있다가
전에 예약한 병원이 한군데 남아서 어제 갔더니 흉터 걱정을 하니까 복강경도 가능하지만 어차피 나중에 임신하면
무조건 제왕절개를 해야하는데 복강경으로 해서 복강경수술자국 제왕절개 수술자국 두번을 남기는 것보다
첨부터 개복으로 수술 잘하고 개복수술 자리로 나중에 제왕절개를 하면 더 낫지 않냐고 하셨습니다.
개복은 5센티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병원말대로라면 어차피 나중에 제왕절개 한다면 개복흉터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꺼 같지만...
출혈이나 유착등 자궁손상이나,회복기간 ,임신여부 등 여러가지 건강상 따진다면 어느 쪽이 저한테 가장 좋은 방법일지 고민이 되어
내원하기전 급한 마음에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그럼 내원해서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