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금융사기 파밍 발생에도 은행·금감원 '수수방관'
최근 은행권에서는 파밍이라는 신종 사기수법이 문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우리은행과 금감원은 최근 이같은 수법으로 적지 않은 피해자가 발생했음에도,
해결방법이 없다는 입장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연일 금융기관이 해킹당해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국회의사당 농협지접도 해킹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읍니다
금융거래을 하던 중 해킹으로 인해 보안승급을 해야 한다고
보안카드를 입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회의사당 농협을 이용하는 관계로 "정말"로 해킹 당한 줄 알고
보안카드를 입력했습니다
몇일 후 통장잔고가 없어 연체가 되었다는 문자을 받고 농협에 가서 확인해보니
이미 통장에는 돈 이 다 빠져나가고 한푼도 없는 상태입니다
파밍이란=이용자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이용자가
금융회사 등의 정상적인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여도
피싱사이트로 유도되어 범죄 관련자가 금융거래정보 등을 몰래 빼가는 수법
에 걸려 돈이 한푼도 없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차라리 금융기관 전산망이 해킹당했다는 뉴스만 듣지 안했더라면
보안카드를 입력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것도 국회농협이 해킹되었다는 그 말을 듣고
보안승급해야 되는 줄 알고 했읍니다
이 사건은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는 제 딸 아이 입니다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저녁에 대학원에 가는 관계로
새학기라 아이가 너무 바빠서 아무것도 신경을 못쓰고 있읍니다
어린이집 근무여건상 전화 통화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건에 대해 엄마가 대신 알아보는 과정에서 이것이 대한민국의
금융사기사건 처리하는 현실을 보고 나서 분통이 터져 청원을 올립니다
농협 1588-2100
농협 1588-2100 교환 319번
전화에서 금융사고 (파밍)났으니 이 사건을
책임질수 있는 담당자을 바꿔달라 했더니 없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나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하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들어가서 서민금융사기팀과 통화했습니다
사이버 수사대 이 사건담당자와도 통화 했습니다
농협측에서는 아무 책임도 없고 책임지고
상담해 줄수있는 부서도 사람도 없습니다
억울하면 금융감독원에 "이의"신청하라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정말 성의 없습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전화했더니 본인이 농협에 가서
서류를 갖춰서 보내줘야 수사한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일도 못하고 전화통을 붙잡고 이 사건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그래 일반 서민들을 하루하루 벌어야 먹고 사닌까
포기할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민들이 어떻게 번 돈인데 하루아침에 전 재산을 도둑 맞아도
이 나라는 아무런 대책마련도 없이 수수반관하고 있습니다
금융사고가 나서 "본인"이 농협에 신고를 하며 농협은
바로 사이버수사대로 넘어 가야하고 사이버수사대는
모든 필요한 서류를 본인이 아니라 농협과 의논해서
일사처리로 해서 범인들을 잡아야 범인들이 다시는 그런수법으로
피땀 흘려 번 남의 돈을 훔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하나 책임있게 답 해 주주 않는 농협
공조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건을 빨리 해결할수 없고
남의집 불구경하는식으로 일 처리하는 걸 보면서 분통이 터집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그냥 지쳐서 지풀에 꺽여 죽은듯
살아야 하는것이 서민들의 삶인가요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현실인가요
IT감독국과 서민금융사기대응팀이 파밍 관련 업무를 나눠 담당하다보니,
제대로 된 업무 파악이 되지 못하고 수수방관 하고 있읍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들의 느긋한 대응 속에,
오늘도 피해자들의 숫자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신종사기수법 (파밍)에 걸려 죄없는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어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대책마련도 없이 책임 회피만 하실 건지요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대채마련해 주세요
국민들이 알기도 전에 날로 발전된 수법으로 금융사기범에 걸려
아끼고 아껴 모아놓은 돈을 한방에 날려보내는 국민들을 위해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 주세요
오늘도 금융감독원과 은행들의 느긋한
대응 속에, 피해자들의 숫자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농협애서...이런일이....억울하고 답답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