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음식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일도 많았고, 생선장수이기에 생선도 팔아야 하고,
맛집, 멋집은 다녀보지만, 사진만 찍었지,
이렇게 포스팅으로 올리기는 오랜만이네요...
제가, 소고기를 꽤나 좋아합니다...사실, 아주 많이...ㅋ
물론, 진품 한우면 더 좋겠지만, 요즘, 여건상, 그리고 가격이 좀 세잖아요...
요새 정육식당 많이 생겨서 가봤는네 한우라고는 하지만, 가격대비 질이 별로이고 맛이 없어서리...
사실 돈이 없어서리...
물론, 맛은 가게마다 다 틀리겠지만요...
전 푸짐히 많이 먹는것 보다, 적은양이라도 질좋은걸 먹는걸 더 좋아하거던요...
특히, 소고기라면 더욱더, 그러하지요...
얼마전, 수성구쪽 들안길쪽 중간쯤에 위치한 유명한, 괴기집을 방문하고,
꽤나 실망한 터에...
지인분이 가격대비 이곳의 소고기 괜찮다고 일러준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주산 소고기집 "솔밭가든"
가게가 산중턱에 위치해서 주위경관도 수려하고,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도 괜찮네요...
오랜만에 가든 방문합니다...ㅋ
들어가서 저희는 테이블에 앚았어요...
메뉴판 한번 보시구요...주문하십시요...ㅋ
메뉴 구성은 크게 세가지 종류,
양념갈비, 갈비소금구이, 그리고 갈비살양념구이...
국내산 등심도 있어지만...
저희는 갈비소금구이 부터...2인분 먼저 시키고...
2인분이면, 여기서 눈여겨 볼꺼이...그램수 250g
그래서, 저는 2인분만 주문하였습니다...
제 기준으로 보통한우집 가면, 2명이 가게 되면,
보통 3인분에서 4인분 시키고...추가로 2인분...ㅎㅎㅎ
제가 원래량이 많습니다...
하여간, 여기서는 2인분...그램수 믿어보고,
2인분 주문...
점심시간, 런치타임에는
1인분과, 냉면 혹, 된장찌게 포함...
15,000원..
조만간, 점심벙개 심각히 고려중입니다...ㅎ
창문으로 보이는 수성못도 좋아 보입니다...
여름밤에 분수쇼할때쯤, 다시한번 이자리에 내오랜 그녀랑,
와봐야지라는 저의 뇌리를 스치는 생각...ㅎ
괴기 나왓습니다...
시각적으로는 좋아 보이는데...
우선, 맛부터 보고요...
요, 재래기(?)
정말, 괜찮습니다...저는 두번 리필...
드레싱소스가 제 입에 따악...
물김치, 백김치인가...
살얼음이 배추위에...새로 먹고 싶네요...
그리고, 기본 채소...
요것은 양파재래기 위에 부어서 먹었던 간장드레싱 소스...
괴기한점, 제가 먼저...
이번에는 채소와 버섯을 올려서...
제가 사진설정에 약해서리...ㅎ
그런데요...
마 싯 다...정말 맛 있어요~~
요것은 양념갈비...여성분이나,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이것도 "마 싯 다"...ㅋ
이렇게 먹고도...사실, 조선인이기에
냉면 디저트로 한그릇...쓰윽...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리, 사진이 없습니다...
추천...물냉면 보다가는, 비빔냉면 강력 추천...ㅎㅎㅎ
이제는 다 묵었으니...
집에 갈렵니다...
밖으로 나오니, 벌써 어둠이 찾아 왔네요...
야경...
제 카메라가 캘럭시s라서리...야경이 이렇게 찍히네요...ㅎㅎㅎ
폰카메라의 한계...
양해 바랍니다...그래도, 지금까지 맛나는 집 이카메라가 다 해결 해 주었어요..ㅎㅎㅎ
위치및 방문소감...ㅋ
대구 수성구 수성관광호텔로 들어가게 되면 오른쪽 편에 위치...
우선, 주차하기 편하네요...
제차가 좀 커서리...ㅋ
호텔내에 있는 식당이 아니라, 호텔부지(?)에 있어서인지,
건물도 웅장했는데, 그래서 조금은 비싸겠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가격대비가 괜찮았습니다..
비지니스 음식접대하기에도 괜찮을것 같고, 가족회식 하기에도
괜찮은듯...오랜만에 만족하고 왔습니다...
내부자리도 넓고, 고기는 육즙도 있고,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반찬종류는 많이 없지만, 고기가 괜찮아서 만족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찬종류의 간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갈비살도 도전하면서 맛이 있다면, 벙개 추진한번 해도 괜찮을듯 한데요..
제가 벙개 추진 한번 해 보겠습니다...ㅎ
질나쁜 한우보단 호주산 소고기 정말 괜찮아 보이네요...
기회되시면, 아이들이랑 방문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