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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듭고리를 만들어 봅시다
여기서 설명하는「8자 매듭」과 다음에 나오는「기차 매듭」은 낚시 채비에 사용되는 매듭의 기본입니다. 이 둘만 익혀두면, 나머지는 어떤 복잡한 매듭에서도 응용만 있을 뿐입니다.
1. 접은 줄의 눈이 조금 길도록 잡고 침을 발라줍니다.
2. 누른 부분에서 고리를 만듭니다.
3. 고리를 한번 비틉니다.
4. 비튼 고리의 둥근 속을 통하여
5. 줄의 양단을 가지고, 천천히 가볍게 당깁니다.매듭 이 8자 형태가 되면서 죄여 갈 것입니다. 매듭을 혀 끝으로 적신다음, 재차 확실히 죄여줍니다.
6. 남은 줄을 자르면 매듭고리가 완성됩니다.
[정리] 익숙해지면 (4)의 그림과 같이 조작할 때, 오른손의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비튼 고리쪽에 넣어 끝을 잡으면,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어떤 경우라도, 매듭은 반드시 침을 발라 적셔주는 습관을 들입시다. 나일론줄은 죄일 때 마찰열로 인하여 극단적으로 약해집니다만, 매듭을 적시면 열화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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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늘은 묶을 수 없어도 도래는..
도래는 원줄과 목줄채비를 연결하기 위한 작은 연결고리 도구입니다. 바늘은 미리 묶어놓은 묶음채비가 팔리고 있습니다만, 릴로부터 나와 있는 원줄의 끝에는, 아무래도 도래를 연결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 매듭고리를 사용한다 우선 위의 8자 매듭을 이용하여 묶는 방법을 마스터 합시다.이 매듭은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며, 주로 낚시줄이나 스냅 도래, 맨도래등과 연결에 쓰입니다만, 바늘이 달려있는 목줄끝을 묶는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1. 그림과 같이 도래의 구멍으로 매듭고리를 넣습니다
2. 매듭 고리 속으로 도래를 밀어넣고 나서..
3. 서서히 그리고 단단히 조르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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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듭고리 없이 직접 묶는다
심플하고 강한 매듭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하게 묶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EASY편에서는 이 방법을 권장해 봅니다.
1. 본줄에 2회 정도 돌려 감고 손가락으로 누릅니다
2. 만들어진 2겹 고리로 줄 끝이 빠져 나가게 하여..
3. 가볍게 죄여봅니다. 매듭에 혀를 대어 적신 다음 재 차 확실히 당기고, 나머지줄은 잘라 버립니다
[정리] 매듭이 너무 단단하게 되지 않도록, 그저 작은 힘으로 서서히 죄여나가는 것이 요령입니다. 센 힘을 순간적으로 가하는 것은 매듭의 열화에 보탬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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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적인 바늘매듭중 대표적인 방법
바늘묶는 방법에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만, 가장 실용적이고 보편적인 방법 한가지만으로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1. 그림과 같이 바늘에 줄을 대고 왼손가락으로 잡은 후 작은 고리를 만들어 그 것을 살짝 누릅니다
2. 오른쪽 손가락으로 끄트머리 줄을 잡고 바늘 축을 따라 바늘 귀쪽으로 몇바퀴 돌려 감습니다
3. 네바퀴 정도 돌린 후, 감긴 부분과 미리 만든 고리 를 잡고 오른 손가락으로 바늘을 바꿔 잡습니다
4. 오른 손가락으로 바꿔 잡은 고리 안쪽으로 줄을 밀 어 넣고 그대로 천천히 당기면서 가볍게 잡습니다
5. 매듭에 혀 끝을 대어 적시고나서, 바늘을 왼손으로 바꿔 쥐고 오른손으로 실을 확실히 당기면서 매듭 지은 후, 남은 줄을 자르고 마무리 합니다.
[정리] 네 바퀴라고 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감는 회수입니다. 더 이상 많이 감으면 굵은 줄의 경우 매듭이 나빠지고 가는 줄의 경우도 겹매듭으로 불안정 요인이 됩니다
익숙해지면 줄을 고리로부터 뽑아 낼 때,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이빨로 당기면서, 그대로 오른손으로 잡은 목줄을 당겨 잡듯이 하면 빠르고 깨끗하게 묶을 수 있답니다.
매듭은 반드시 바늘귀의 안쪽(바늘끝 방향)에 자리하도록 하고, 만약 거꾸로 되어 있다면, 손가락으로 매듭을 돌려 위치를 바로잡아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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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운 기차 매듭을 배웁시다
도래가 없을 때나, 원줄이 도중에 끊어졌을 때, 또는 예민한 채비를 만들기 위할 경우등에, 원줄과 목줄끼리 직접 잇는 직격매듭법 중 기차매듭이라 불리는 썩 괜찮은 방법이 있습니다
1. 줄을 2개로 잇대어 적당한 위치로 손에 잡습니다
2. 다른 한쪽을 세 바퀴정도 돌린 후, 고리에 넣습니다
3. 이제 다른 한쪽도, 2와 똑 같이 조작합니다
4. 매듭을 혀 끝으로 적셔 축축하게 한 후, 그대로 천천 히 죄어 주고나서 자투리 줄은 잘라 냅니다.
[정리] 3항은 손 돌림이 거꾸로 되므로 묶기 어려울 것입니다.이 때, 좌우의 줄을 바꿔 잡으면 2항과 같은 손돌림이 되어 조작하기가 쉬워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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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접 묶을 수 있을 때, 낚시의 재미는 솔솔합니다 줄 묶기가 힘들어 자동 결속기를 살까, 말까 망설이는 낚시꾼이 제법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매어주는 자동결속기는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자동결속기도.. 그 것 대로의 사용법을 시간 할애하여 배워야 할 것입니다. 배터리가 필요없이 영구 에너지로 작동되는 수동결속기는 누구라도 가동시킬 수 있답니다
때로는.. 물고기가 잡혀주지 않아도 채비를 바꿔가며 묶는 잔잔한 재미는 낚시꾼만의 더 없는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결코 어렵지 않으며, 약간의 트레이닝만으로도 족합니다 우선 샘플 그림을 보면서 천천히 주의 깊게 따라 해 보시지요. 몇 번만 반복 학습하면 대개 순서를 알 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TV를 보거나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시면서 반복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시.. 굳히기 작전에 들어가기 위해 20회 정도, 같은 조작을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놀랍게도 우리의 손가락은 그 움직임을 기억하여 싱싱~나르듯이 줄을 묶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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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결법
벵에돔낚시에서는 주로 제로찌의 저부력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바늘에 크릴 한마리만으로도 잔존부력이 없는 상태가 되어 천천히 가라앉게 되는데 이때 찌 아래를 최대한 가볍게 하기위해 도래를 사용하지 않고 원줄과 목줄을 직결하여 사용한다. 다양한 직결법이 있으며 그 매듭 방법은 도래묶음에서 응용해서 할 수도 있겟다.
A와 B는 비슷해 보이고 오히려 B가 튼튼해 보이지만 A의 방법을 권하고 싶다. B는 두라인이 맞대어 있는 상태로써 걸쳐있는 부분에 서로 충격을 주어 약하게 만든다. 때로는 가는 카본목줄이 굵은 나일론 원줄을 잘라내기도 하는데 흔히 도구없이 노끈을 자를 때 이런 방법을 쓰느 것을 생각하면 답이 금방 나온다.
찌매듭은 구멍찌나 막대찌가 원줄을 타고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방법이 있고 또 간편하게 원줄에 끼워서 잡아당기면 되는 기성품들도 많이 나와 있지만 어려운 방법이 아니므로 익혀서 간단히 현장에서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겟다. 찌매듭 - 면사매듭법
도래묶음
도래묶음에도 알려진 여러 방법이 있는데 이 중 편한것으로 하나 정도 익혀두면 바다 뿐만 아니라 베스와 같은 민물루어낚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겟다. 이들 묶음 중에는 강도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 구조를 눈여겨 보면 줄의 어느 한 부분에 스트레스가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는 구조가 있는데 그것이 가장 튼튼한 묶음이 될것이다.
바늘묶기 (안돌림 묶기)
갯바위낚시의 채비 순서는 위에서 부터 아래 순서로 하는데 바늘은 목줄을 도래에 묶은 다음 원하는 길이만큼 자르고 그끝에다 묶는다. 낚시중 바늘 바로위가 터질 경우에는 목줄을 교체하지 않고 다시 터진 부위에 바늘을 바로 달아 사용한다.
바늘을 묶는 방법에는 줄의 종류나 굵기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또 튼튼한 방법이 안돌림 묶기이며 완성 후 상태도 정리가 잘되 있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그림1에서처럼 왼손으로 6~8센티미터 정도의 둔근 원형으로 낚시줄 끝을 잡는다.
그런다음 그림2에서 처럼 오른손을 손바닥이 아래로 향한 다음 검지와 중지를 벌려 원 아래쪽으로 집어넣어 안으로 건다. 둥글게 만들어 놓은 원의 a쪽 부분을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바늘을 묶기 위해서이다. 그래야만 나중에 원줄쪽의 줄을 잡아당길수 있다.b쪽이 감겨지면 원줄쪽이 당겨지지않는다.
그림3에서 처럼 a부분이 바늘에 감기도록하기위해 손을 뒤집으면서 검지로 a쪽의 줄을 바늘에 감기시작한다.
그림4의과정을 거친다음 처음 그림2의 상태처럼 계속 줄을 엄지와 검지로 걸고 있는 상태에서 오른손을 그림5처럼한다. 결국 손모양은 그림2처럼 처음의 상태이다. 그러나 a부위의 줄은 바늘에 반바퀴걸쳐 있다. 이상태에서 b쪽의 줄은 바늘과 나란히 두도록 하며 바늘을 감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바늘과 줄끝과 함께 a부위의 줄로 감기도록 유지하면서 그림2에서 그림5까지의 동작을 5회정도 반복한다.
그 결과 그림6에서의 상태처럼 a부위의 줄이 바늘을 4~5회정도 감고 있는 상태가 된다. 물론 b부위의 줄은 줄끝과 바늘과 함께 a부위의 줄로 감겨져 있는 상태가 되면 성공.
그 다음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감은 상태를 잘 유지하도록 엄지로 눌러잡고 원줄 방향의 줄인 c부위의 줄을 잡고 천천히당긴다.
마지막으로 d부위의 줄을 잡아당겨 튼튼히 묶은 다음 짜투리는 잘라내고 완성한다.
바깥돌림 묶기
안돌림묶음이 조금 복잡해 보이기는 하지만 마무리가 좋고 튼튼한데 조금만 숙달되면 야간낚시에서 불없이도 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묶음이 어려우면 바깥돌리기 묶음을 권하고 싶다. 그 외에 여러가지 묶음방법이 있으나 가늘고 미끄러운 목줄의 묶음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 있어 더이상 소개는 않으며 그러한 묶음들 대부분은 합사줄의 묶음으로는 이상이 없다.
자신만의 특별한 묶음방법이 있을 땐 반드시 묶은 후 바늘을 튼튼한 곳에 걸어 놓고 목줄이 끊어질때까지 잡아당겨서 묶음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해야 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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