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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사
저희 先親께서 他界하신 지 於焉 7개星霜이 되어 옵니다.
天崩之痛(천붕지통) 아버님에 대한 追慕의 정이 더욱 恪別해지는 이즈음 아버님께서 남기신 아름다운 발자취를 더듬고, 평소에 아버님을 欽慕하고 아버님의 理想과 가르침을 받들던 저희 자식들의 간절한 追慕의 정을 碑文에 모아 오늘 天地神明의 恩寵 속에 집안 문중 대소간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일가친척과 친지, 그리고 원근 각계각층의 貴賓들을 뫼신 가운데 저희들 先考이신 ** *자 *자의 (기념비) 除幕式을 갖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저희 선친의 생전 시부터 함께 애국, 애족, 애향의 숭고한 정신을 앞세우시고 의롭고 아름다운 세상의 창조를 몸소 實踐躬行(실천궁행)해 오신 이** 老人會長任을 비롯한 관내 여러 어르신들과 지역 원로 유지님들께서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시여 이곳 루지(陋地)까지 왕림하시여 아낌없는 祝賀의 정을 베풀어 주시니 그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 올려드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수 날에 걸쳐 심혈을 기울려 深思熟考로 금석지문의 비문을 請文 纂(찬) or(選)해 주신 ** 이**님과 저희 *자 *자 당숙님, 그리고 玉書를 남겨주신 ** 이**님과 비문 제작에 땀 흘려주신 **석물사의 ( )사장님께 저희 자식들을 대표해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심심한 감사를 올립니다.
저희 형제들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진즉 오늘과 같은 자식 된 도리를 행하여야 하였으나, 그 동안 모친님의 3년 상 모심으로 인한 시차 관계로 오늘에야 비로소 孝行實踐의 一環으로 先親의 (기념비) 除幕式을 거행함에 있어 昊天罔極(호천망극)한 恩募(은모)를 누를 길이 없습니다.
이제 저희 자식들도 삶을 살아가는 동안 生前의 아버님을 비롯하여 어머님의 하늘같은 恩惠와 보람을 이상화하고, 바라시고 원하시던 敎訓과 유지들을 받들어 하나하나 기억해 가면서 初志一貫 소나무 기개와 대나무 불절의 성숙한 처신을 실현하고 孝를 바탕으로 行實을 實踐에 옮기도록 꾸준히 努力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父母任의 뜻에 욕되지 않게 이 社會에서 참되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가면서 이러한 美風良俗을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그리고 일가친척과 마을민 여러분!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시들어만 가는 孝行의 行實들이 저희 가족들에게 더욱 불이 붙게 해 주시고, 나아가 향토사회에 조금이나마 이바지될 수 있는 참신한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래움 간절하며, 이것은 저희 부모님의 生前의 뜻과 염원이셨고 행실이셨기에 父母任의 뜻을 기리는 저희 子息들의 심성과 인성의 도리이오니 매도된 오해의 씨가 뿌려지지 않도록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貴賓 諸賢께 각별한 부탁과 德行을 바라오며, 항상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는 인정과 건전한 지혜와 사고로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先親 (기념비)건립에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격려와 용기를 더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가족들의 능력과 한계와 報淺(보천)의 미흡으로 뜻을 다하지 못함을 항상 괴롭고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귀하신 하객 여러분들께서 자리는 빛내주셨습니다만 불편한 자리로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으나 조촐한 음식을 마련했아오니 흉 대신 孝行實踐의 뜻 깊은 敎育의 장이라 어여삐 보시고 유쾌히 들어주시기 바라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만수무강의 幸運이 깃드시기를 祈願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09년 4월 일
자식대표 (孤哀子) 신 ** (김종규 작)
《재고두원면향우회 2011년도 춘계총회 회장 인사말씀(4월 21일)》
만물이 약동하는 상춘지절을 맞아 존경하고 친애하는 역대 회장님들과 대 선배 향우님들을 비롯한 회원님들을 모시고 2011년도 춘계총회로 모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도 반갑게 생각하면서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본회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나 이번 총회는 여러분들의 지도 편달과 협조 덕분에 대과없이 2년이란 주어진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임하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역대 임원님들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림은 물론이요, 특별히 칭찬과 감사를 드리고자 함은 이석형 총무님과 진현화 재무님께서는 공직자로서 공무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2대에 걸쳐 4년간을 임원으로 수고해 주신데 대하여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회원님들께서는 정성을 다하는 마음 자세로 정중하게 칭찬과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본회 발전을 꾀하기 위해 자존심마저 내려놓고 겸손의 미덕을 발휘하여 회원 한 분 한분에게 열정을 쏟은 점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우리 향우사회의 앞날의 본보기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호원 모두로부터 새로 출발했던 재고두원면향우회가 한 때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때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에 와선 분명 위계질서의 확립 속에 단합과 화합의 많은 발전을 가져온 것 또한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좋아졌다고, 발전했다고 고삐를 늦춰버린다면 도루아미타불이요, 또다시 침체의 늪으로 되돌아가지 마란 법도 보장되어 있지 않은 형편입니다.
그렇다면 기왕 우리의 손으로 가꾸어 놓은 향우회에 우리 향우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시고 애정과 애착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 다음의 말씀은 현명하고 영특하신 회원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고 향우회의 과제로 남기면서 인사 말씀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훌륭하신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 단결해서 원래의 목적인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향우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 합시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1년4월 21일
회 장 김 종 규
재고두원면향우회 제9대 신임회장 취임 인사말씀
존경하고 친애하는 향우제위님께!
장미꽃 붉게 터지는 싱그러운 5월의 아름다움을 맞이하여 향우제위님들과 가족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안부를 전하겠습니다.
또한 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2년간 애써주신 제8대 이정태 회장님을 비롯하여 장대성. 이석형 두 분의 부회장님과, 총무를 맡았던 저를 비롯한 진현화 재무님과 신상완, 박학주, 진길우, 김용호 각 학구 네 분의 간사님과 송영현. 정검회 두 분의 감사님께 전 회원을 대표해서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나, 본회의 수장님들이라고 할 수 있는 진길우님, 송현종님, 송문현님, 송시종님 들께서 평소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시고 향우회라는 공동체생활을 통해 지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배들을 아끼고 보살펴주심으로써 어른의 자리를 지켜주심은 물론이요, 그로 인해 위계질서 확립을 통한 단합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심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23일 본회 2009년도 춘계정기총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회원님들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만부득불 회장직을 수락하고야 말았습니다만 이제는 불평과 불만의 토로보다는 오히려 감사로 회장직을 수행하려 함에 있어 만감의 교차 속에서도 냉정하게 이성으로 돌아와 본회의 발전을 위해 비전을 제시할까 합니다.
돌이켜 보건데 우리의 향우회가 이제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발전도 없었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만 아픔과 시련도 겪을 만큼 겪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픔이나 시련이나 고통이나 실패나 역경 등이 그 자체로 끝나버린다면 얼마나 허무 하겠습니까만 아픔은 성숙을 낳고, 시련이나 고통은 기쁨과 즐거움을 낳게 되며, 실패나 역경 등은 성공이라는 찬란한 영광의 밑거름으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의지와 인내로서 또 집념으로 강행군하게 되는 과정을 겪게 되는 것이라 생각할 때, 우리 향우회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바로 지금이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을 품고 앞에서는 회장인 저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열성적으로 끌고 뒤에서는 회원 여러분들께서 열정적으로 밀어주는 힘이 합쳐질 때, 비로소 성숙 속에 진일보 발전된 향우회로 거듭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와 같은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향우회라는 공동체생활 속에서 후배들은 어른을 공경하는 자세로 선배님들을 모시고 선배제현께서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두 번째로는 집행부의 솔선수범적 단합과 화합을 통한 전 회원들의 대동단결을 꾀하여 나가면서,
마지막으로는 형평의 원리에 어긋나지 않은 수평적 경.조사 참여 및 상.벌 원칙의 준수를 통한 기쁨과 즐거움이라는 보람에 찬 향우회의 행복 된 조건을 차근차근 충족시켜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제위님들께서는 우리의 향우회가 내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애향심을 발휘해 주실 것을 심심 당부 드리면서 끝으로 회원제위님들의 각 가정마다 행운이 넘치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말씀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5월 일
재고두원면향우회 회장 김종규 배상
제9대 회장단 및 임원진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 장 : 김종규
부회장 : 장대성, 장기삼
총 무 : 이석형
재 무 : 진현화
간 사 : (북):신상완. (두원):정동식. (중앙): 이형민, (운대):김용호
감 사 : 송영현, 정검회 이상 11명
《2009년도 추계총회 회장 인사 말씀》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09년의 해도 서산에 기울고 대망의 2010년도 첫 날의 장관을 이룰 일출이 동해바다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 2010년도 첫 날의 장관을 이룰 일출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이 해의 마무리를 남김없이 깔끔하게 해야 한다는 대 명제 아래 우리 재고두원면향우회 가족들에게도 깔끔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뜨거운 애향심으로 동기애를 나누기 위해 달려오신 향우님들께 삼가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특히나 평소 우리 향우사회의 길라잡이로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계시는 진길우, 송현종, 송문현 대 선배님을 비롯하여 높으신 식견과 년륜과 경륜으로 후배들의 긍지가 되어주고 계시는 송시종 선배님을 위시한 선배님들께 삼가 경의를 표하면서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회기의 집행부에서 본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념으로 수고하신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패를 수여 받으신 이정태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 우리의 향우회의 역사도 많은 발전 속에 깊어만 갑니다.
때론 회원들의 경.조사를 통해 기쁨과 슬픔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때론 향우들 지간 사소한 일로 본의 아니게 불신과 반목의 입장에 서기도 합니다만 향우라는 이름으로 손을 꼭 잡고 후회하곤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향우회의 근거지가 살아 움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향우회 선 후배 친구 여러분!
세상은 고래를 통해 동시대인에게 절제 속에 탐욕을 버리고 나눔과 비움의 실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로가 향우회를 이끌어 가면서 상대방의 습관을 고치려 하시지도 말고 또 단점을 들추지도 마시고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며 그냥 편하게 사는 자세로 나눔과 비움의 입장을 앞세워 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아름다움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 향우회로 거듭나게 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회원님들의 건승과 각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삼가 축원 앙망 드리면서 인사말씀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2009년 12월17일
재고두원면향우회장 김종규
《2011년 재고 두원면향우회 춘계 총회》
존경하고 친애하는 향우회원 여러분!
먼저 반갑다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지척에 있으면서도 향우 각자가 추구하는 삶이 다르고 생활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주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로는 각자가 추구하고 있는 삶으로 인해 공사 간 바쁘신 와중이심에도 불구하시고 본회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특별히 감사드려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항상 지극한 애향심과 후배 사랑의 마음으로 본회발전을 위하신 일념으로 어르신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 )선배님들께 삼가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는 감사를 드립니다.
작금의 현실은 가르치려는 사람은 많지만 배우려는 사람은 적고, 선생은 많지만 스승은 적고, 잘난 사람은 많지만 어른은 드문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충절의 고장의 맥을 이어주시고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켜주시는 본을 보여 주시기 때문에 존경과 아울러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서 속에 우리 두원면향우회는 일취월장 고흥에서 제일가는 향우회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위로는 선배님들로부터 칭찬과, 뒤따라오는 후배들로부터는 존경심과 자긍심으로 무장된 본회에 대한 애정의 분발심을 더욱 촉구해 나가야한다는 당위성이 우리에게 의무와 책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진일보한 우리의 향우회를 위해서는 먼 미래를 봐야하겠습니다. 눈앞의 현실에 갇혀 있지 말고 10년 이상을 내다보며 사고하고 행동한다면, 설령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향우지간 복잡하게 얽혀져 있는 문제들과 갈등이 있다고 해도 그 문제들의 해법도 보이고, 갈등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향우지간 생각과 이념을 달리해 서로 대치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할지라도 무한정 대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가치를 존중하고 마음속으로부터 신뢰를 보내는 성숙한 향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앞으로 우리 향우회는 회원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각자가 하는 일이 잘 되어 주머니를 풍족하게 채워가면서 두원면 향우회원으로 사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행복한 향우회가 됐으면 한다.
끝으로 본 총회 준비를 위하여 애쓰신 이석형 총무님, 진현화 재무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시간 속에 회원님들의 건승과 각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말씀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년 4월 2일
회 장 김 종 규
군 갑계 회장 인사말씀(정기총회)
존경하는 고흥군 **생총연합회 회원 여러분!다사다난했던 병술년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막을 내릴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대 고흥군 **생 총연합회 제 대 회장으로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의 시간이 흘러 이임에 앞서 임기의 마지막 총회를 맞이하고 보니 만시지탄 후회가 앞섭니다.
회기 동안 비재한 본인이 회무를 원활하게 집행 할수 있도록 협력하고 협조하여 주신 역대 전직 회장님들를 비롯하여, **식 부회장님과 **현 부회장님 그리고 **성 총무와 **원 재무님을 포함한 각 읍면 회장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고 하건대 지난 1년이란 회기동안 다행하게도 잦은 애사는 없었습니다만 몇 건의 애사를 비롯하여 우리들 갑생들 사이에서 지금 한창 벌어지고 있는 자녀들의 결혼식 참석 등은 대과없이 움직여졌으며, 특히 **원 재무와 **성 총무의 수고로 각 회원 경.조사 보자금 수령 횟수 정리 같은 일들은 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비전문적인 입장에서 하는 일이고 또한 각자가 생업에 바쁜 일정을 따르다 보니 미흡한 상태에서도 많은 일들을 추진하느라 수고하신 **원 재무님과, **성 총무님께 다시 한번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 동안 본인은 본회가 잠시나마 회장단을 비롯하여 임원진 구성에 난항을 겪어야 하는 차제에 전임 회장단과 임원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으로 『룰』이 정해지고 거기에 따른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게 되면서 오직 본회가 안정을 찾게 되었다는 기쁨에서 우리 고흥군**회의 기틀을 재확립하여 기반을 다지기 위한 봉사의 일념으로 노력하여 왔으며, 취임 때 본인이 목표했고 약속했던 일들을 성취 하려는 의욕과 좀 더 잘해 보려는 마음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든 일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만 공무원이라는 직업 때문에 시간을 비롯하여 현실적 여건의 애로 상황으로 인해 본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회원 여러분들과 많은 시간을 내어 들이지 못한 점과 본의 아니게 마음만 앞섰지 회장으로서 제대로 열정 발휘를 못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
더구나 본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 오신 역대 전임회장님들의 수고에 대한 예우와, 아울러 한 자리에 모셔놓고 융숭한 대접 한 번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미력한 회장을 크게 탓하시지 않고 임기 동안 경 .조사를 비롯하여 평상시 갑생 지간의 우의를 변함없이 돈독히 유지하여 오신 점에 대하여 큰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는 빛나는 **회의 전통과 본회의 목적에 부응하여 좀더 의사소통을 좋게 하고, 불만이라든가 불평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양보와 격려로 회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본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도록 합시다.
이제 제 대 회장으로 선출되신 이**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대과없이 회장 직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며 우리 고흥군 **생 총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11월30일
고흥군**생총연합회 회장 장기* (김종규 작)
취 임 사
존경하고도 친애하는 고흥**회 회원 여러분!
감개무량합니다.
사람에게 있어 인격이 있다면 물건에는 물격이 있을 것이며, 사업자에게는 사업자로서의 겪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껏 우리 모두가 우리들의 사업을 확장과 부를 위하여 그저 앞만 바라보고 달려왔다면 이제는 뒤를 돌아보고 앞을 바라보면서 지역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국가경제의 흐름을 잘 간파해 가면서 주위를 둘러볼 줄 아는 지혜로운 처신이 뒤 따름으로 우리가 희망하고 소원하는 본회의 취지와 목적 달성의 접근을 통해 의로운 삶을 살아감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성취한 사업 목적 달성을 통해 얻어진 것들을 사회에 환원해 드림으로서 인류에게 다소나마 이바지하게 되고 인류평화에도 초석이 놓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지구상에 모든 직업인들을 총망라하여 우리 자신부터 **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가 설정한 취지와 목적 달성으로 통한 선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갈 때 이 사회는 한 층 밝고 명랑한 아름다운 사회가 이룩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가 가고자 하는 이 길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도 듭니다.
이 사람을 비롯하여 어떤 사장님께서는 우리가 희망하면서 가시고자 하는 길을 가시는 도중 우여곡절과 어려운 시련도 결코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도 할 수 는 없습니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하였으니 우리가 원하는 이 일이 선한 사업임에는 틀림없기에 우주삼라만상의 이법이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 우리의 결의를 다시 한번 더 다지고 힘차게 밀고 나가면서 인생의 삶의 보람을 느껴보기로 합시다.
부디 초심을 잃지 마시고 또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끝까지 선한 목적 달성을 위하여 정진하자고 당부의 말씀드리면서 부디 회원 제위와 각 가족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앙망 드리면서 취임사에 가름합니다.
2006년 5월 3일
초대 회장 ( )배상(김종규 작)
고흥**중학교 학생회장 선거 연설문
하나! 여러분의 일꾼입니다.하나! 여러분의 선장입니다.
하나! 기호 1번 김**가 여러분의 따뜻한 한 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학우여러분.
정말로 여러분의 고민을 들어줄 친구가 필요하십니까?
성적에 대한 고민,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
집안에 대한 고민,
우리의 사춘기는 이러한 고민에 휩싸여 매일 매일을 도전의 연속으로 만듭니다.
이러한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데 공부가 무슨 말이며,
학교에 나오는 게 즐거울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할 여러분의 일꾼이자 친구인
기호 1번 김**를 선택해 주십시오.
“친구의 목소리” 사서함을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학생회의를 통해 실천될 수 있는 사항은 안건에 올리고
개인적이고 사적인 목소리에는 별도의 시간과 공간을 할애하여 혼자고민에 빠져 힘들어하는 학우여러분이 없도록 열심히 발로 뛰는 여러분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학우여러분.
혼자의 힘으로는 학교를 바꿀 수 없다구요?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혼자서는 힘들다구요?
누군가 선뜻 나서서 해주길 원하는데 아무도 나서질 않는다구요?
여러분의 선장인
기호 1번 김**를 택해주십시오.
누군가 앞서서 비를 맞아야 한다면 제가 그 비를 먼저 맞고,
보이지 않는 길을 밟아야 한다면 제가 밟을 것이며,
옳은 길을 실천해야 한다면 제가 그 길을 열어 보이겠습니다.
고흥**중학교라는 큰 배가 항해하는데 바른 목적지로 인도할 선장은
바로 저 기호 1번 김**입니다.
현명한 학우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기호1번 김**에게 반드시 보내주셔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모두 사랑스럽고 현명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양보할 수 없는 소중한 한 표입니다.
학우여러분의 희망을 담은 한 표, 실천되기를 바라는 소중한 한 표의 바램이
반드시 실현되기 위해서는 기호 1번 김**에게 한 표를 보내야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6년과 중학교 2년을 결석한번 하지 않고 성실히 학교를 다녔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대한 성실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용기 있는 한마디에도 응답하여 그 용기가 가치를 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국 민주당 소속 힐러리가 그의 남편 클린턴과 차를 타고가다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게 되었는데
거기서 힐러리의 첫사랑인 주유소 사장을 보고
그의 남편 클린턴은
"당신이 만약 저 사람과 결혼했다면 주유소 사장 부인이 되었겠네"라고 했고
힐러리는
"아니오 그렇다면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있겠지요"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주도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2008년 한해는 여러분 모두에게 소중한 한해입니다.
지금 2학년들에게는 고등학교 진학준비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며,
현재 1학년들에게는 생소한 1학년을 보내고 자신의 사춘기와 학업을 동시에 성장시킬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시간의 절반 이상을 우리의 모교인 고흥**중학교에서 보내게 됩니다.
그처럼 소중한 시간을 알차고, 활기차고, 신나는!!! 시간으로 만들어줄 사람은 바로 저 기호1번 김**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정말 값진 한 표가 저와 함께 신나는 학교생활로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손을 번쩍 들고 기호 1번을 외쳐주십시오.
그리고 당당히 그 손으로 가장 우선되는 기호 1번 김**에 도장을 찍어주십시오.
여러분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선장이 되겠습니다.
기호 1번 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우려 변화하는 학교를 만들어갈 저는 여러분의 일꾼입니다.
기호 1번
발전하는 학교
공부 잘하는 학교
체력을 키우는 학교
내면과 외면의 미를 키우는 학교
힐러리 같은 1번 김**
활기찬 학교를 만드는 김**
우리학교 지킴이 김**
행동대장 김**
자신을 찾는 도우미 김**
교문문제(주택가 문제)-밝은 등교
등굣길 화단 만들기
1번을 찍으면 나라가 바로 섭니다.
1번 생각하면 행복이 보입니다.
2008년 3월
후보자 김** (김종규 작)
향우회장 취임사
꽃내음과 신록의 향긋한 4월을 맞아 오늘 재고**면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여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구나 본회 제7대 임기를 성장과 발전으로 이룩해 놓으시고 물러서시는 정** 회장님을 비롯한 임 .역원님들의 이임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본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있는 본인과 저와 함께 호흡을 같이하며 고민해야할 장** 부회장님, 이**부회장님,
또 평소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본회의 진정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자진하시어 본회 사무국을 맡아 주실 것을 자칭하시면서 회장인 본인을 비롯하여 임. 역원한 분 한 분을 일일이 지명, 추천과 추대와 인준을 권면하시면서 본회의 선봉장이 되어 주시겠다고 선뜻 나서 주시는 김** 총무님과 진** 재무님,
그리고 운영위원회에서 본회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회원 상호지간 견인차 역할을 해주실 각 학구지역의 4분 간사님들, 이 모두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재고**면향우회는 많은 시간 속에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오늘이 있기까지 본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수고를 아끼시지 않으셨던 전직 회장님들과 임. 역원님들,
그리고 직전 정** 회장님을 비롯한 정** 총무님, 진** 재무님과 감사님들,
각 학구 간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본회의 더 큰 발전과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아직은 더 단합이 필요하고 활성화 되어야할 부분이 현저하게 많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어깨가 참으로 무겁습니다.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맡게 되어 혹시나 우리 향우회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저의 어깨를 무겁게 합니다.
그러나 저의 부족한 부분을 두 분의 부회장님들을 위시해서 유능한 임. 역원님들과 함께하고, 또 회원 여러분들께서 조금씩 나누어 채워 주시리라 믿기에 우리 향우회는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튼 제가 맡은 임기 동안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 드립니다.
오늘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본회의 발전과 영광을 위하여 참석해 주신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그간 우리 재고**면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고 떠나시는 직전 정** 회장님을 비롯한
임. 역원님들께 따뜻한 감사의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시겠습니까!
끝으로 앞으로 남은 시간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열과 성을 다하여 향우회님들께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회장으로 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 4, 26,
신임 회장 이** (김종규 작)
《회장 인사 말씀》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금번 약수 같은 봄비로 농부들의 마음을 재촉하고 있으며 신록은 시간을 다투며 녹음방초로 우거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유 있는 때를 맞이하여 총회를 갖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또한 회원님들을 뵙게 되는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나 하필이면 몸이 불편하여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인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이렇게 자리를 함께해 주신 향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회 회장으로서 취임하여 집행부를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러 오늘은 임기가 끝나는 총회를 치루 게 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임기동안 본인과 함께 본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임원님들과 배전의 협조를 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열심히 한다고 하였습니다만 만능을 창조하는 신이 아니기에 부족했던 점에 대해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회의를 비롯한 회원님들의 경조사 및 각종 행사를 좇아 열심히 뛰면서 보람 또한 많이 느꼈습니다.
아무튼 누가 새 집행부가 되어 이끌던 간에 앞으로도 변함없이 꾸준히 발전하여 회원 상호지간의 생의 힘이 되고, 또한 타의 모범이 되는 향우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본인과 함께 그 동안 열심을 품고 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임원님들과 회원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면서 인사 말씀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2009년 4월 23일
재고**향우회 회장 이** 대독(김종규 작)
개원사
존경하는 **군 교육장님 및 학부모님 그리고 하객 여러분
금일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본 학원 개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왕림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본 학원을 대표하여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국정시책으로 상부상조 관민화합이란 대의명분도 있겠지만 내 고향 **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바쁘심에도 본 학원을 설립하기까지 정성어린 협조를 해주신 **군 교육장님 그리고 관계관님을 모시고 오늘 이 개원식을 하게 됨을 더욱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속도가 빨라지는 국가발전과 국제정세 변동 속에 국가적 역량을 계속 신장시키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치열한 자원무역의 각축에 대응하여 민주국가로의 발전을 향한 굳건한 자세를 가다듬고 통일을 위한 튼튼한 바탕을 조성해야 하는 산적한 문제들을 안고 있으며 무거운 시련들을 앞에 두고 우리는 민족사에 길이 빛날 새 역사 창조에 벅찬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절감하면서 우수기능인력 양성으로 능력사회 유도라는 대명제의 정부여망에 대한 무거운 책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어 미력이나마 줄기찬 정진으로 국민의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긍지와 신념을 갖고 본 학원을 설립하였습니다.
역사가 성숙하고 자연과학이 극에 도달하는 문명사회에 이르러 인류의 역사적 곤경이 더욱 깊어지는 것은 인류의 사고의식에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진리의 각득을 통한 인간 대도의 발견과 교육을 통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는 곧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함을 재확인하여 우리들 각자는 항상 긍지를 가지고 기능을 개발, 확고한 주체의식과 가치관을 정립시켜 서로가 사랑하고 협동하여 겨레의 총화 위에서 건전하게 잘 사는 모범 국가를 일으키기 위한 능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이에 본인은 긍지를 갖고 시대적 사명감을 재정립하여 책임감을 느끼는 사회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열성을 다해 본 학원 설립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땀 흘려 일하겠습니다. 끌어주시고 밀어주시고 잘못이 있으면 채찍을 가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
믿고 보내주십시오. 만족하실 때까지 열심히 지도해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개원사에 가름합니다.
1986년 7월 10일
관인 **미술학원장 정** (김종규 작)
학원개원축사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물질문명의 향상으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우수한 기능인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우수한 기능인을 배출하는 데에는 사회교육기관이 불가피한 현실의 정부 입장에 뜻을 굳혀 오늘 「** 미술학원」개원을 축사하는 자리에 초대 받은 것을 무엇보다도 먼저 기쁘게 생각합니다.오늘 문을 연 이 학원을 대할 때에 저는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굳은 각오 끝에 탄생시킨 이 학원의 설립자 원장 정**군을 대할 때에 먼저 감회가 깊습니다.
본 학원의 설립자 정**군은 불초 소생 축사인의 사회교육의 제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 자랑 같아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제군이 **동초등학교 재학 시 "선생님 공부 좀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매달린 때가 엊그제 같고 멀리 여수중학교를 다니면서도 시간 나는 대로 고향까지 찾아와 질문을 하던 것이 엊그제 같고 취미와 소질대로 초지일관 미술을 전념하기 위해 호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지원했다고 찾아와 인사드린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국방의 의무까지 완수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아니, 훌륭한 미술인으로 연마하여 꼭 뜻을 좇아 더욱 미술에 정진하면서 후진양성에도 힘쓰기 위해 본원 설립의 뜻을 전달하면서 축사인으로 초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엊그제와 같은 정군과의 상면이 정군의 작품 활동에 쏟은 땀에 비하면 그렇게 짧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그 긴 시간의 학교 수업을 제외하고도 수회 각종 미술 전람회에 출품하여 입상하기까지의 흘린 땀과 후진 양성에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귀향하여 고향에서 화실을 운영하다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기 위해 군대를 가야만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작품 활동에 몰두한 제군의 집념에 비하면 그렇게 짧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정군의 미술인의 긍지를 가지고 본 학원을 설립함에 있어 보통 세상에는 훌륭한 화가나 미술학원도 많고 오랜 기간을 거쳐 고색창연한 건물에 좋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는 곳도 꽤 있습니다만 그러나 한창 번창하고 있을 때에 거기에만 만족하고 말면 결국에는 경쟁에 뒤떨어지고 맙니다.
지금은 문제가 없어도 다음 시대를 예견하고 창의와 궁리를 계속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방책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함 없이 긍지를 잃지 않고 탄생시킨 오늘의 설립 개원은 이러한 발전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의 미소 모자리자로 유명한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다빈치가 16세 때 있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웃에 사는 농부 하나가 그에게 그림 한 점을 부탁해 왔습니다.
농부는 짐승을 잡을 때 쓰는 방패를 내밀며 거기에 아주 무서운 그림을 그려서 짐승의 서슬을 단 번에 꺾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빈치는 곰이나 멧돼지가 깜짝 놀라 털썩 주저앉을 그림을 그려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호랑이나 사자 등 무서운 맹수들의 징그러운 점만을 골라 몇 점의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그려도 의도했던 대로 징그럽게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칼로 뱀을 두 동강내는 모습, 박쥐 날개가 피투성이가 된 광경, 동물들이 창에 찔려 몸부림치는 모양 등을 밤낮없이 스케치했지만 역시 만족할만한 그림이 없었습니다.
거의 1백여 장의 그림을 그리고 나서도 마땅한 것을 고를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내 농부가 그림을 찾으러 왔습니다. 그제서야 다빈치 소년은 어느 한 그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방패에는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형상을 정확히 분간할 수는 없었지만 무엇인가 공포스럽게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이 한 장의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다빈치 소년이 쏟은 정성과 노력은 참으로 눈물겨운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림은 상상을 초월한 만큼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5백여 년 전 그려진 그의 명화들 「최후의 만찬」「모나리자」등이 영원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는 것은 그림마다 자신의 혼을 불어넣었기 때문입니다. 하찮은 농부의 부탁을 받고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그림을 그린 정신 자세가 그를 위대한 화가로 마든 관건 아니겠습니까?
현대는 1회 산업 시대입니다.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결국은 지고 마는 것이니 최선을 다하시고 뜻이 형통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기원합니다.
그리고 하객 및 학부모님 여러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고 했고, "두드려라 문은 열리리라."라고 했으며, 우국지사 안중근 의사께서는 "황금 백만냥도 불여 일교자"라 "황금 백만냥도 자시 하나 가르침 같지 못하다," 라고 역설했습니다.
**학원을 믿고 자녀를 맡겨주시고 교육을 통한 영원한 값진 유산을 물려주시기를 간절히 빌며 이만 축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1986년 7월 10일
축사인 선재웅변학원장 김종규
학원축제행사 격려사
커다란 이상과 포부를 가지고 이 고장에 상업계 학원을 설립하여 보다 내실을 기하고 또한 내 고장 고흥 지역사회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청소년 선도 및 정서 함양을 통한 자신감 부여의 일환으로 제2회 『한마음축제』에 초대 받은 것을 무엇보다도 기쁘게 생각하며 귀원의 장래가 순풍에 돛을 단 듯이 유유히 흘러 나가시기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축복과 격려를 보내 드리는 바입니다.
도시에 가면 이미 오래 전부터 자리를 잡고 성장하여 궤도에 오른 학원들도 많습니다.
그러한 학원들과 경쟁에서 이기고 낙후로만 여겨졌던 지방 교육의 이미지를 환기시키면서 진정한 지역사회의 면학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길이라면 앞으로 도시의 학원들보다 배전의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세기 어느 사업이든지 사업이라는 것은 항상 극복해야할 난관이 발생합니다.
「호사다마」라는 옛말처럼 좋은 사업과 발전성 있는 사업일수록 여러 가지 문제와 난관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해 요인이나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면 어떠한 사업이라 할지라도 크게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장해 요인과 난관을 극복하여 학원이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화와 신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자기주장만을 관철하려는 경향을 배제하고 남과 타협하고 운영자들 끼리 서로 동고동락하고 희노애락도 함께 나누어 가면서 눈앞의 이익 추구보다는 성실한 자세와 태도로 열과 성을 다할 때 수강생이나 학부모님이나 그리고 지역사회인으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얻게 되어 그것을 토대로 착실히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오늘 축제에 참여한 「고흥 여상고」재학생이나 중학 과정을 마치고 신년도에 「고흥 여상고」에 입학할 새네기 신입생 후보 여러분들께서도 무엇보다도 처음 1보가 중요한 것이니 어떻게 하면 고교시절을 효과적으로 보낼까 하는 계획을 본 『한마음축제』의 장을 통하여 그동안 쌓였던 머리도 식히면서 다짐하시기 바랍니다.
"황금천냥이 미위기요, 득인일어가 승천금"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황금 천 냥이 귀한 것이 아니고 사람의 좋은 말 한 마디를 듣는 것이 천금보다 낫다."라는 말입니다.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시고 대망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나폴레옹이 알프스 산을 넘을 때 부하들은 지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 때 나폴레옹은
"너희들은 눈앞에 알프스의 장벽 밖에 보이지 않지만 나는 광활한 로마와 수천의 미녀와 술이 보인다."
라고 하였습니다.
학문을 닦는 데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위시하여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작은 문제에 집착하여 인생이란 대로를 망가해 버리는 실수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뜻을 크게 세우시고 과단성 있게 밀고 가는 우직한 학생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며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두뇌를 가지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모든 걸 할 수 있습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시고 인생 목표를 위해 철저히 지혜와 기술을 연마하는 고교 시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학문을 갈고 닦을 다짐을 이 『한마음축제』의 장을 통해 당부드리며 낙후 지방교육 이미지를 환기시키고 지방교육 활성화 도래의 불꽃을 당겨주는 청소년을 위한 『한마음축제』를 개최하신 한마음학원과 대명학원에 쌍수를 들어 충심으로 뜨거운 격려를 보내 드리는 바입니다.
1989년 12월 9일
격려인 선재웅변학원장 김종규
부모님 영전에 조사
고흥군경인생연합회회원,
범띠 갑생 신** 갑우 어머님 영전에 삼가 고합니다.
어허 슬픔니다.
이제 어머님을 불러봐도 어머님의 음성은 영영 들려오지 않습니다.
정말로 훨훨 날아 가셨습니까?
生이 있으면 死가 있는 것이 인생길이라지만
어머님의 영전에 설 때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아 앞이 캄캄합니다.
팔순 구순에도 정정하시고 의욕이 강하셔서 집 안 밖의 일은 물론이요, 이 자식, 저 자식 집들 둘러 다니시며 다독거리시기에 분명 백수를 다하시고 이 사회에 기록을 남기시겠다 싶어 그러한 친구의 어머님이 자랑스럽고 갑생 친구를 비롯한 그의 형제 남매들 또한 자랑스럽고 부럽기까지 했는데 이 무슨 슬픈 소식입니까?
약 1년 전만 해도 그렇게도 건강하시던 어머님께서지난해 어느날 노화로부터 오는 건강의 흔들림은 어쩔 수 없으셨든지 순간 작은 몸짓이었는데도 몸이 삐그덕 하시더니 한 쪽으로 수족이 마비되시고 그 길로 자리에 누우시여 세 아들. 장한 교장선생님 된 아들 장남 **, 선영을 지키면서 형제간과 집안의 화목 도모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작은 아들 **, 언제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 총무계장 된 대견스런 귀염둥이 막내 **이 내외는 물론 5남매 그리고 내외 손주들이, 누운 자리에서 대소변을 받아내는 극진한 지극 정성 간병에도 결국은 일어나시지 못하시고 어머님의 영면을 바라보고 있는 자식들의 가슴 저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효심의 회한의 눈물을 쏟게 만드시고 말았습니다. 정말 효자, 효부, 효손 들이었습니다.
어머님의 세수 향년 아흔 셋.
세상의 발달로 인의 수가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우리 주위에선 보기 드문 장숩니다.
어머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셔서 살아오신 인생 길에 곱고도 정성스럽게 써오셨던 마음만큼이나 긴 장숩니다.
그러나 어머니.
당신의 자식들의 마음 속엔 당신께서 "태중에서 열 달 동안 품어주심으로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망극하신 은혜와 슬하에서 길러주신 노고를 영원히 잊을 수도 갚을 수도 없는 것임으로 알고 있고, 만세를 사시고 또 만세를 더 사신다해도 자식된 마음은 부족하거늘 백세 정명의 시대에 어머님께선 꼭 백세를 채우시는 것만이라도 자식 된 도리의 효행으로 위안을 삼으려고 노력했는데 백년을 눈앞에 두시고도 노환 땜에 백세를 다 채우시지 못하시고 원통하게 93세로 마감을 하시게 되니 진정 어머님의 수명이 어찌 그뿐이란 말이냐?"고 오열하고 있습니다.
오호! 슬픔니다.
여기 어머님 영전 앞에 모인 어머님의 5남매의 자식들이나 저희 모두는 실망과 허무를 어디에 비할 수 없고 다만 인생 운명의 가혹함을 절감할 뿐입니다.
어머님께선 본면 대산 출신으로 고흥의 명문대가인 고흥 류씨 양가집 규수로 일찍부터 여자로서의 품행과 신부 수업과정을 거쳐 이곳 내당 부락 평산 신씨 문중으로 출가하신 후 존경하고도 친애하는 영감님의 사랑 속에서 위로는 집안 어른들 모시기와 동기간 우애 지킴이 역할을 게으르지 않게 하시면서 슬하에 3남 2녀. 5남매를 두시고 불면 날을까? 쥐면 터질까? 애지중지 자식들 뒷바라지를 지성으로 간구하여 그 어머님의 사랑과 정성이 은혜가 되어 오늘날 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 자식들로 성장 시켜놓으셨습니다.
더구나 그 어머님께선 마지막 세상을 떠나시는 날까지 자식 사랑에 복을 듬뿍 주고 가셨습니다. 앓아 누워 계신 와중에 치매기가 엿보이기도 하였으나 집밖으로 단 한 번도 나가실 수 없는 형편이었기에 자식들에게 걱정거리도 삼가케 하는 오묘한 이치를 베푸셨는가하면,자식들을 안으로 들어오게 하여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섭리의 은사를 베푸셨으며, 영면하신 계절과 날짜 시간까지도 자식들에게 유익하게만 복을 주고 가셨으니 어머님의 그 크신 은덕 어느 세월에 잊어지겠습니까?
친구 어머님!
이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자식 손주들 두고 어떻게 가시렵니까?
그리고 자식들 손주님들은
이 좋은 어머님을 할머님을 어찌 보내시렵니까?
**이 어머님!
어머님이 가신 지금 앞산은 첩첩하고 뒷산은 중중하며 적막하기 짝이 없으니 어머님의 혼백은 어디로 돌아 가셨나이까?
우리의 친구 **이 어머님!
하늘나라로 떠나시는 어머님의 명복을 빌고 비록 세상을 달리하시더라도 어머님의 유지는 저희 모든이의 마음속에 깊이 남을 것입니다.
어머님의 막내 아들 **씨의 범띠 친구인 저희들은 어머님 영전에 통곡하며 다시 한 번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이 잠드소서!
부디 평안히 영면하소서!
2002년 10월 5일
고흥군 경인생 연합회 대표 김종규
弔 辭
**면 경인생 범띠 갑우 신** 어머님 영전에 삼가 고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6개월 전인 2002년 6월,
장남 ** 형님을 비롯하여, 차남 **, 3남 **, 4남 ** 등 6남매의 椿府大人 姑 매* 어르신께옵서 소천 하신 후,
선친 생전 시부터 일찍이 출향하여 객지생활로 터를 잡은 6남매의 자식들은,
어떻게 하면 선친 안 계신 시골 고향 댁에 계신 노모님께 가장 효행이 될까를 깊이 생각하시며 제반사 형편을 고려해 가시면서 어느 때는 고향 집에서, 어느 때는 객지의 자식들 집으로 왕래 수발을 해드리는 과정 중에 지난해 2005년 11월 달에 자식들을 앞세우시고 또 고향 댁을 찾으시는 것을 보고 부모 자식간 참 복도 많은 행복한 가족이구나 싶어 감동과 감탄 속에 부럽기까지 했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그 길이 어머님의 살아생전 고향 순례 마지막 길이 되시고 말았다니 너무나 쓸쓸하고 허전합니다.
어머님께옵서 고향을 다녀오신 후 허탈해 하시며 낙심과 낙담의 기미가 엿보이시며 시나브로 기력이 쇠하시더니 영면을 맞이하셨다는 소식 접하면서 아마도 어머님의 총명에 자연의 섭리가 도래되어 세수와 운명과의 함수관계를 조용히 맞이하신 것 같아 더욱 가슴이 아려오고 미어집니다.
어허 슬프고 슬픕니다.
3년 6개월 전 꼭 이 자리에서,
영면하신 우리 두원면 경인생 범띠 갑우 ** 친구의 선친이시자,
우리 고흥의 큰 어르신 *선생님을 아무리 불러 봐도 대답이 없으시더니
이제 어머님을 불러 봐도 어머님의 음성은 영영 들려오지 않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정말로 훨훨 날아가셨습니까?
아버님께서 부르셔서 서둘러 거셨습니까?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아 앞이 캄캄 합니다.
앞으로 며칠 후 설만 쇠고 나시면 세수 아흔을 채우실 높은 춘추이시지만
어머님만큼은 평소 육덕이 그렇게도 좋으시고 남다른 건강 상태가
백수를 다 채우시고도 더 사시면서 이 사회에서 최장수의 기록을 세우시겠다 싶어
갑생 친구 **이 어머님이 자랑스럽고 또한 **이 갑생 친구가 부럽기까지 했는데 이 무슨 슬픈 소식입니까?
뒤에 남은 당신의 6남매의 자식들과 일가친척은 물론이요, 평생을 같이 해 오신 **마을과 마을 민 그리고 어머님의 사랑스럽고도 대견스러운 막내아들 **이 갑생 친구들은 실망과 허무를 어디에 비할 수 없고 다만 인생 운명의 가혹함을 절감할 뿐입니다.
당신의 장한 장남 ** 형님을 비롯하여 차남 **, 3남 **, 막내 **, 장녀 **, 차녀**로 4남 2녀. 6남매의 자식들은 어머님께옵서 각자마다 자기를 잉태시켜 태중에서 열 달 동안 품어주신 망극하신 은혜와 슬하에서 길러주신 노고를 잊을 수 없다며 떠나시려는 당신의 상여를 붙잡고 오열하며 눈물짓고 있으며, 일가친척들을 비롯하여 마을 민과 그리고 이 자리에 모이신 조객 모든 분들께서는 당신께서 살아생전 쏟으신 그 따뜻한 인정과 그 크신 사랑 또한 잊을 수가 없어 눈물짓고 있습니다.
만세를 사시고 또 만세를 사시더라도 자식 된 마음과 오늘 여기 모이신 모든 조객 여러분들의 마음은 오히려 부족하거늘 백세정명의 시대에 백세를 코앞에 두시고 백세를 채우시지 못하시고 생을 마치셨으니 어머님의 수명이 어찌 이 뿐이란 말이며, 어머님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시던 당신의 6남매의 자식들이 어머님을 떠나보내시는 큰 슬픔이나 안타까움은 이제 어찌하란 말입니까?
당신이 가신 지금 앞산은 첩첩하고 뒷산은 중중하며 적막하기 짝이 없으니 어머님의 혼백은 어디로 돌아가셨나이까?
우리의 범띠 갑생 친구 **이 어머님!
하늘나라로 떠나시는 어머님의 명복을 빌고 비록 세상은 달리하시더라도 어머님의 그 크신 사랑은 6남매의 자식들을 비롯 일가친척과 여기 모이신 여러 조객 분들과 저희들 마음 속에 깊이 남을 것입니다.
어머님의 막내아들 **이 범띠 갑우 친구들은 어머님 영전에 통곡하며 다시 한 번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이 잠드소서!
부디 평안히 영면하소서!
2006년 1월 16일
어머님의 막내아들 **군 갑생 친구 **면경인회 회원 대표해서 김 종 규
창간에 즈음하는 축하의 말씀
먼저 고흥. 보성의 시사 주간지 「아리랑신문」창간을 쌍수를 들어 환영과 아울러 축하드립니다.지방자치제 실시로 지방분권화 시대에 즈음하여 성숙한 지방자치제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매개체와 촉매제로서의 견인차 역할을 해낼 지역 언론이 절실히 요구되는 당위성은 참으로 중차대하다 할 것입니다.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었으며 독립선언서를 기초했고 민주주의 아버지로 불리던 「제퍼슨」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한순간의 망설임 없이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할 것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무정부 상태라도 신문만 살아 있다면 정부는 유지될 수 있다는 「제퍼슨」의 신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 것입니다.
기존의 고흥. 보성 양 지역에 국한된 언론사들에 이어 이번에는 범위를 확대하여 이웃간의 군이기도 하고 국회의원의 한 선거 지역구이기도 한 보성과 고흥 지역을 묶음 개발로 아우르기 위한 시대적 조류 속에 소명의식을 갖고 새로 탄생된 「아리랑신문」의 창간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것이며, 차제에 지역 언론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은 지난날을 돌아보고 반성할 것은 과감히 반성해 가면서 지역 발전은 말할 것도 없고, 자사(自社)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各 社마다 선의의 경쟁의식을 고취시켜 가면서 소아적 편집 방향이라든가 어줍잖은 경영방식의 틀을 깨고 직필정론으로 거듭남의 새 언론 창조에 총 매진하여 언론 본래의 사명인 목적을 달성함으로서 어려운 지역 언론사의 난경영의 생명력을 연장시키고 아울러 진정한 지역 언론 창달로 인한 쇠락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꾀하여 공존공생 속에 발전시켜 나가시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지역 행정을 비롯한 지역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이 살아있는 신문, "정론직필의 신문"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려 주실 것은 물론이요, 정보 전달에 신속 정확하게 해 주실 것을 원합니다.
신문에 종사하는 분들은 신문의 사명과 기자의 자세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갖고 있는 언론인이 되어주실 것을 원합니다.
글재주를 부리거나 단어 사용이 부적절한 글, 사안을 정면으로 다루지 않은 글은 용납하지 않은 지혜가 있는 신문이기를 원합니다.
사전과 자료를 열심히 뒤지면서 철저히 취재한 뒤 기사와 칼럼, 사설을 써놓고도 가슴을 졸이는 자세로 임하는 신문이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판이 있는 올바른 신문"이기를 원합니다.
진실로 진실로 바라옵고 원하옵건데 때로는 독재나 불의 앞에 술수와 타협을 멀리 하시고 진실과 정의를 위하여 어떠한 곤욕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에게 엄격하면서 늘 정도를 걸어가시면서 사명감을 갖고 기사를 쓰시려는 신문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새로 탄생하는 아리랑신문을 통해서 고흥. 보성군민이 신뢰 속에 진정한 행복을 맛 볼 수 있기를 원하면서 아리랑 신문의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6년 10월 5일
사)고흥군학원총연합회 고문 김 종 규
갑계 회장 이임사
안녕하십니까?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면경인회 제18대 회장 직을 맡은 것이 불과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경과되어
오늘 짐을 벗게 되었습니다만 그 동안 두어 차례 시도는 해 보기는 하였어도 날씨 관계로 무산되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항상 안에서 틀에 박힌 모임만 같다가 막상 여행이라고 계획을 세워놓고 준비하다 보니 며칠 전부터 소풍날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어린아이처럼 밤잠이 설쳐지고 날이 기다려지는 것이 어찌 저 혼자만의 기우이었겠습니까!
나오다보니 역시 가슴이 확 트이고 좋습니다.
오늘 이와 같이 좋은 날 회원들을 비롯한 가족 여러분께서는일상의 번거로움을 훌훌 털어버리시고 스트레스가 확 풀리게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돌아보면 2년 전 여러 회원들의 성원도 계셨지만 특히나 우리 **면경인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하는 충정에서 김** 총무가 스스로 총무직을 자임하시겠다면서 본인을 회장으로 강력히 추천하여 제18대 **면경인회의 임무를 맡으면서 시작한 것이 어느덧 세월이 흘러 2년이 경과 되었습니다만 그동안 어느 회기 때보다 많은 경 . 조사와 병문안을 비롯한
개업 등이 발생하여 동분서주하였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고 아쉽기는 한이 없지만 자신들의 형편상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송** 회원의 제명에 이어 이번 총회 때도 송** 회원과도 선을 그어야 하는 아픔이 따르고 있습니다.
금년 4월 11일 춘계 때 문제가 되었으나 갑우지간의 정을 생각하여 도의적 입장에서 4월 말일까지 집행부에서 한 번 더 권유해 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좇아 회원여러분께 기이 총회 소집회문과 함께 동봉한 송** 회원에게 보낸 제명처분에 따른 안내문 내용과 같이 등기우편으로 연락을 취하였으나 답을 얻어내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선을 그어야 하는 현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정해진 기간 내에 이 많은 수고들을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을 비롯한 류** 부회장님, 정**, 김**, 박**, 류**, 신** 간사님, 그리고 송**, 이** 감사님,
특히나 우리 **면경인회의 중추적 역할자인 김** 총무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제19대 **면경인회를 이끌고 가실 송** 신임회장님을 비롯한 새 집행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함께 올리면서 인사의 말씀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1월(추계)**면 경인회 회장 장** (김종규 작)
로타리 클럽 회장 취임 사
진실한가?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우리 로타리 강령에 이어
우리 로타리안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네가지 표준입니다.
로타리 근본이념을 앞세우시고 자신의 어려움보다는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면서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로타리안과 영부인 그리고 로타리 가족 여러분!
py 로타리클럽의 오늘이 있기까지 노심초사 수고를 아끼시지 않았던 역대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 그리고 회원 가족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py로타리클럽을 더욱 훌륭하게 성장시켜놓으시고 이임하시는 ** 윤** 회장님의 업적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py로타리클럽 제9대,10대 신.구회장 이.취임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위하여 왕림하여주신 박병종고흥군수님과 ( )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님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삼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 저희 py로타리 클럽을 항상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면서 항상 위로와 격려 속에 응원과 성원을 해주시는 ( )지구 총재님, ( )님, ( )께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먼 길 마다않으시고 한 걸음에 달려오신 님들께도 본 클럽 전 회원을 대표해서 삼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존경하는 py로타리안 여러분!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제가 이렇게 훌륭한 py로타리클럽의 제10대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고 보니 무안한 영광과 기쁨보다는 양 어깨가 무거워지는 중압감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그 동안 우리 클럽은 역대 선배님들의 탁월한 지도력과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로타리 정신으로 클럽활동은 물론 위상을 한껏 드높여 주셨습니다.
회원 여러분!
저는 모든 게 부족하고 미숙 투성이 그 자체입니다만 이 명예로운 우리 py 로타리클럽의 회장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며, 봉사사업을 펼칠 때에도 사전에 묻고 협의하여 화합된 로타리안을 꽃피워보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능력과 지혜와 열정이 있는 한 저는 크나큰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우리들의 결집된 힘을 이미 경험했기에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그 어떤 어려운 일도 힘껏 추진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이러한 미래의 설계는 오늘 이임하시는 근농 윤** 회장님의 업적과 기반 위에서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시고 본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함께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승과 각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삼가 취임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5월29일
py로타리클럽 회장 김 ** (김종규 작)
대 회 사
황금물결 노랗게 장식한 유자의 고옥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장된 우리 고장 고흥에서 국창 김연수선생을 추모하는 제11회 동초 국악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여러분을 초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옛부터 우리 고장은 순수한 인심을 간직해온 남도 국악의 고장이라 할 만큼 널리 알려진 곳이며 고흥에서 배출한 인간문화제 제5호인 동초 김연수선생의 소리 맥을 이어가는 장이 계승되어 전통국악명인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고장이 낳은 송순섭, 박양덕, 라경자, 박추자 명창 등은 고향의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 고흥의 명예를 선양함은 물론 세계적인 후진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의 오늘 이 대회가 성대히 치루어 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주신 본군 박병종 고흥군수님과 본군 의회 함채규의장님,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 정홍수 지회장님과
이 나라 백년대계의 큰 틀의 교육을 담당하고 계시는 송석근 전라남도고흥교육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대회에 참석하신 국악인들께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유감없이 발휘하여 명예로운 국악인으로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국악인 여러분께서는 우리 고흥에 머무시는 동안에 즐겁고 편안한 여정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끝으로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년 11월 1일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 고흥군 지부장 신 ** (김종규 작)
♣축사♣
안녕하십니까?
충절의 고장 **면에서 태어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고향에 계신 부모형제 친구 선후배 여러분들께 문안 인사 올립니다.
고흥읍에 나가 살면서 재고**면 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본 면 ** 출신 이**입니다.
존경하는 **면민 여러분!
고흥군의 명소인 고흥만 방조제를 향하는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 **면의 가도에 벚꽃이 만발한 때에 즈음하여 평소 본 면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를 아끼시지 않은 일정 속에, 또 오늘과 같이 내외 면민들의 만남의 장을 통한 단합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마련해 주신 장** 면장님과 류**체육회장회장님께 뜨거운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의 고향 **면의 발전을 다짐하고 **인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오늘의 행사준비에 수고가 많으신 행사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예로부터 우리 **면은 충효의 정신이 깊은 충절의 고장으로 이름난 곳으로 알고 있기에 고향을 떠나 타지에 나가 살면서도 그것을 고향의 긍지로 삼고 외롭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위로 받고 살아온 저희들입니다.
존경하는 **면민 여러분!
다시 한번 오늘 **면민 체육대회 행사를 축하드리면서 오늘의 단합과 화합을 우선으로 하는 체육대회행사를 통해 공동체정신과 미풍양속의 중요성을 계승발전 시키는 귀중한 시간의 산교육장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4월13일.
재고**면향우회회장이** (김종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