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콩이>가 집에 내려왔는데 아침에 <강산이>와 산책을 하자고하니 잠꾸러기가 억지로 일어나데요.
어느새 엄마보다 더 커진 <콩이>
간식도 먹여주고.
늘 앞장서는 녀석.
멋진 풍경.
동둑길.
당겨서 한컷.
그러고 보니 <강산이>녀석 누나 옆에 찰싹 붙어 댕기네요.
개울 건너 유스호스텔.
동둑길이 생기면서 집을 지으려고 준비중......길로 인해 저 땅 가치가 상승.
오늘 아침은 더 즐거운 산책길 이었답니다.
작년에 <강산에>를 우리에게 물려주고 황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부님이
아침에 방문한다기에(초딩 따님이 자기가 놀던 강산에를 보려고 그렇게 오고싶어한다네요)
마침 <콩이>도 왔고해서 아침부터 숯불에 목살구이를 먹자고 어제부터 모의를 하였답니다.
눅눅해진 숯에 불 붙이기를 실패하여 연탄난로속으로 긴급히 숯을 투하.
금방 불이 붙네요.
이런 모습으로
곰취,배추, 김치,쌀밥, 더덕주를 준비하여
목 삼겹 구이를 맛나게
행복하게^^
아침에 먹어도 좋더군요.........장부장님 생각에 ㅎㅎ
<콩이맘>과 사부님(작년에 콩이맘에게 경양식 요리를 전수해줬거든요)
난로속에 고구마가 익어가고.
후레쉬 죽여서 한장.
카페 일기 작성용 사진 작업중.
첫댓글 헤헤~~설봉님. 참 재비있는분이세요~ 설봉님을알게되어서 너무좋아요~ 우리 강산에 무럭무럭 키워주세요^^ 돈도마니버시구요..필요하신요리있으시면 언제던지말씀하시구요 오늘고기너무잘먹었습니다, 글구,,,요리사진보니 음식테코레이션이 너무~~~휭(왕실망) 우리가게로오세요 예쁘게잡아드릴게요 ㅋㅋ
사부님 카페 가입 환영합니다.라비올라도 번창 또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글구 음식 데코레이션은 사부님한테 배운대로 한건데 어쩌라구요 하하~. 담에 다시 잘 갈챠줘요.
아침부터 불을 피우셨군요^^ 이웃한 라비올라까페 다녀왔네요
아침에 목삼겹구이 먹었더니 저녁까지 든든하던데요 하하~
아이구........저 자리에 낑겼어야 했는데.........이른새벽에 무.배추 뽑으러 가려다 주저앉았네요. 처제 식구들이 우리집에 온다하고. 아이들 영어선생님도 오신다하고......뭐......출근길에 땡기면 바로 핸들 틀께요. 치악산으로.....^^
그러게 장부장님 생각 나드만. 이제 곰취 없따 ㅎㅎ
안그래도 가야지 하면서 계속 말만하고 있네요~~~ 張부장님과 스케줄 맞춰서 달려가겠습니다!!! 진짜로 이번에 가면 꼭 구룡사 갔다올겁니당!!! 어찌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습니당!!!
몇번씩이나 치악산을 왔으면서 구룡사를 아직 안갔다고요? 담엔 아예 비로봉까지 다녀오자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