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에는 서울에 오전에는 많은 비와 번개 천둥이첬으나 오후에는 날씨가 좋아져 산행에는 매우 좋았습니다.
신영세 부부, 박혜경, 박호식, 김규빈 그리고 강승규가 참석하여
청계산입구역에서 만나 버스로 세정거장을 이동하여 인능산을 올랐는데 참나무숲으로 우거진 흙산으로 산행에 아주 쾌적한 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선택한 산행 중에 흙길도 숲이 우거져 그늘 길이었으며 시간도 적절하여 다
들 가장 좋았다는 펴을 했습니다.
3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 신촌 마을 쪽으로 하여 말복 행사로 보신을 했는데 식당도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날 식사비는 김규빈 학형이 치루었습니다. 모두 박수를 보냈습니다. 식사 후 김규빈 학형은 부인을 불러 차타고 갔는데 박혜경씨가 동승했고, 박호식 원장은 길 건너 버스를 타고 잠시로 갔고 신영세 부부와 나는 남부터미널 과 사당 역으로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그 시간이 8시 30분 경이었습니다.
이날 못 온다고 연락온 친구는,
최인순, 나경희, 김정중, 유성수, 나도삼, 김의호였습니다. 최인순씨는 집안 일로, 나경희씨는 손주 보는 날이랍니다. 그리고 김정중 사장은 광주에 잡혀서, 유성수회장은 다른 선약으로, 나도삼 작가는 출사로, 김의호 교육장은 다른 일로 불참한다는 연락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오른 인능산은 인릉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헌릉은 조선 3대 왕인 태종과 그의 비 원경왕후 민씨의 능이며
인릉은 조선 23대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의 능이다. 이를 합쳐서 헌인릉이라고 명명한다.
태종은 세종의 부친으로 세종의 효심이 지극하여 묘를 잘 단장했는데 조선 왕의 능 중에 가장 크다고 한다. 세종의 능은 그의 유언에 따라 사후에도 부친의 능 곁에서 18년간 함께 자리했다고 한다. 그후 예종 원년(1469년)에 여주(영릉)으로 옮겨졌다.
헌인릉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헌인릉 옆에 국정원이 자리하고 있어서 위치 추적이 안된다고 한다.
헌인릉 주차장과 국정원 주차장은 무료라고 한다.
다음 달 9월 14일에는 모두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이날은 남한 산성을 갑니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이 함게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