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 한열사 까는 이재명 지지자들

[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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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사랑 카페

송정리밥투정추천 4조회 29119.02.08 11:46댓글 10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이곳은 노무현 대통령 말기 모든 게 노무현탓이다 놀이에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가 빠졌을 때 유일하게 노무현 대통령 편들어 준 곳입니다. 이 카페는 원래 증산도던가 대순진리던가 암튼 종교인들이 만든 민족주의 색이 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반 연예인 팬들이 자기 최애를 대중홍보 하는 곳으로 쓰기 시작하고 초기 한류 컨텐츠를 즐기는 외국인들 활동을 소개하기 시작하면서 카페를 만든 사람들이 종교와 이해관계가 없는 열심히 한류 소식 알리는 활동하던 회원들에게 운영자 지위를 넘기면서 진정한 한류 커뮤니티로 정체성을 확립해 갔습니다.


정치적 편견없이 한국에 유리한지 불리한지만 판단한 카페 운영진들은 노무현 대통령 까는 놀이가 일본의 조롱을 받는 단 사실을 알게 되고 대통령 비판을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하란 가이드 라인을 쳤고 이제 회원 간 토론으로 노무현이란 정치인에 대한 세간의 비판을 방어하는 글들이 올라갈 수 있었죠.


이명박이 당선 된 직후 봉하로 간 노무현 대통령 인기가 높아지자 한열사 주류는 반이명박이란 포지션을 취합니다. 한열사 중심 세력이 민족주의적 가치를 가졌던 탓이겠으나(이명박은 일본색이 강했으니까요) 더 정확히는 종교적 색체를 창업자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극단적 민족주의는 환단고기를 신뢰하는데, 이 환단고기를 띄운 세력은 전두환 때 군부였습니다. 이후 지금도 환단고기를 맹신하는 특정 종교 그룹은 친군부적 색체를 갖고 있습니다. 환단고기를 맹신하는 한 종교단체 인사가 유튜브에서 프랑스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나폴레옹이 죽은 불길한 곳에 데려갔단 헛소릴 할 만큼 민족주의를 종교로 사용하는 집단은 친군부적 반민주당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열사는 시작은 친군부적 종교서 나왔으나 창업자가 훌륭한 활동가에게 선양을 해서 건강한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명박 초기만 해도 스마트폰이 없던 때라 인터넷 중심은 SNS가 아니라 포털 카페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카페를 수익모델로 개설하고 공격하는 일군의 작전세력이 활개치던 때입니다.



그런 작업하던 한 사람들이 한열사를 공격합니다. 모태가 특정 종교였고 카페 메인에 광고도 유치했기 때문에 한열사를 분열시키고 회원의 대량 이탈을 조장해서 새 커뮤니티로 이동하자는 움직임을 만들 틈이 있었죠. 실제로 최소 세 번에 걸쳐 한열사 붕괴 작전이 있었고 몇 개의 대안 카페가 만들어 지기도 했습니다.



요약하면 미권스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이죠.




당시 한열사 운영진들은 카페를 쥐고 흔드는 사람들을 단체로 탈퇴시키고 특정 회원을 반역자로 낙인찍는 태도를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들은 설사 회원을 많이 뺏긴다 하더라도 원래 회원을 모은 것은 창업자가 아니라 일반 회원이 웹에 떠돌던 정보를 갖고 왔기 때문이듯 그냥 그런 자리만 만들어 주면 된다고 믿었죠.




적폐의 수 많은 공격에도 진짜 조용한 한류 컨텐츠 아카이브란 정체성을 지킨 한열사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져 온 건강한 애국자들이 주류가 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이재명 사태 때는 이재명 까는 목적을 갖고 들어온 신입들에게 게시판 지분이 넘어갑니다. 가장 큰 원인은 SNS로 인터넷 플렛폼이 바뀐 탓이겠죠. 한열사에다 외국인이 한류를 즐기는 컨텐츠를 어렵게 찾고 번역해서 업로드 하던 보통의 회원들이 돈도 안 되고 클릭수도 적은 인터넷 카페서 활동하기 보단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게 이익이 된 겁니다.




일례로 문통카페 창립 주도한 이송원님의 유튜브 채널은 1만명이 넘지만 문통카페는 4천 회원도 안 되는 것이죠. 젠틀재인 카페는 7만이나 젠틀재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만 5천밖에 안 됩니다. 2012년에 만들었는데도 말이죠.




문팬이란 카페는 지금도 카페 내 헤게모니 투쟁을 서너 그룹이 대립하면서 신고하고 활정시키고 비판하고 혼돈의 카오스인데요. 문팬이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핵심적 원인은 카톡 문팬 공식 대화방 주류를 누가 갖는지의 싸움입니다.


그래봤자 100여명 있는 단톡방서 예닐곱명만 글쓰고 대다수는 읽지도 않은 먹잇감을 쟁취하러 죽어라 싸우는 거죠. ㅡㅡ




다음 총선 경선에 참여할 정치인이 문팬 단톡방서 홍보해 봤자 많아야 50명 읽는 겁니다. 허나 유재일 10만 구독자 채널서 얼굴 알리면 수 만명한테 홍보되는 것이고요. 왜 작은 이익을 가지려고 싸우는지 솔직히 웃길 뿐입니다. 이미 다음카페는 홍보의 기능은 사라진 것입니다.





젠틀재인은 7만카페라는 규모를 가지나 사실 한 글당 클릭수는 많아야 500입니다. 그 카페지기가 어그로 끈 회원 조롱하는 글 써서 웃고 까르르 즐겨도 댓으로 참여하는 사람은 맥시멈 50명만 활동하는 작은 커뮤니티일 뿐이죠.







시대는 변했습니다. 문통카페서 처음 여러 친문재인 유튜브 홍보 게시판을 만들 때 저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이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탁월한 전략이었습니다. 유튜브등 SNS로 인터넷 환경이 바뀐 세태를 정확히 반영한 것이니까요.



문통카페는 음악을 올리시는 문재인공감님 시사리뷰를 하시는 이송원님 두 분이 열심히 활동하십니다. 그리고 두 분의 영향력은 이미 시대를 역행하는 문팬은 관심밖이고 클릭수 500인 젠재와 비교해도 결코 작은 스피커는 아닙니다.



문통카페서 기반을 잡고 SNS에 진출하는 회원이 더 많이 나오고 여러 친문재인 친민주당 유튜버가 다투는 대신 공존하는 배경이 되는 방향이 문통카페가 나아갈 길인 것 같습니다.




쌈박질이나 하는 문팬. 카페지기 1인이 다 통제하는 젠재는 새로운 채널을 키울 텃밭이 되질 못 합니다. 왜냐 젠재가 띄운 팟캐스트 채널 서너개 수준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권순욱은 팟캐도 하고 유튜브 채널도 인터넷 언론사도 갖고 있으나 거기서 제공하는 정보는 민주당 내 아주 작은 그룹의 견해 만을 배타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이죠.



유재일 채널은 목포로 가서 현장 목소릴 담지만 뉴비씨는 손혜원을 싫어한단 입장입니다. 그렇다고 박지원을 홍보하지도 못 할테구요. 자기 스스로 구석 뒷방에 짜부라져 스피커 역량을 일부러 축소시킨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 까서 붐업 받을 땐 재미 좀 봤을지 모르나 그 다음 소재는 없는 것이죠.





한열사는 한류현상의 아카이브로 성격규정을 하고 열린 의견의 집합소가 되어 텍스트 위주의 수요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카페는 지속 될 겁니다. 문통 카페도 유튜브 채널의 아카이브란 정체성을 조금씩 확립하는 단계고요.




젠재 카페지기는 자기 소망을 대통령이 퇴임 후에 등산가실 때 따라가는 오프모임이 될거라 기대하는 것 같은데요. 반이재명이란 색체가 선명한 카페와 동반 산행을 하신다면 적폐들은 퇴임 후에도 문재인 대통령을 욕할 겁니다.


그 작은 소망이 진짜라면 지금이라도 특정인 비판이 아닌 열린 커뮤니티 한열사처럼 진짜 정체성에 맞는 활동가에게 선양하는 미덕이라도 있어야겠으나



그런게 있음 어그로끄는 사람 찍어서 떼로 조롱댓글 받게 만들진 않았겠죠. 제 글도 퍼가서 욕하게 만들기나 하지 제 주장엔 견해를 비치지도 못 하는 폐쇄적 마인드론 텍스트 커뮤니티 수요가 조금 남더라도 대통령 후기엔 그 존재도 가물거릴 겁니다.



대통령이 "김어준 실드치면 퇴근입니다"란 정체성을 자신의 팬으로 즐겁게 산행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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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물새알19.02.08 12:01
첫댓글 한열사 똥파리들이 주로 젠재에서 글을 퍼오더라고요. 전 한열사에 오랜동안 눈팅을 했는데 똥파리글에 한번 반박하면 늘 보이던 닉(20명 추정) 개떼같이 달려들지요. 24시간 근무 같더군요. 주로 정보를 젠재에서 얻어오던데. 100% 조직입니다. 거기에 카페지기중 1명 역시 편파적으로 똥파리편ㄹ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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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리밥투정작성자 19.02.08 12:04
한열사는 한류컨텐츠의 아카이브인데 젠재는 똥파리 컨텐츠의 아카이브니까요.

일베는 적폐의 아카이브였으나 그래도 자생적 컨텐츠라도 생산해서 규모가 커졌으나 젠재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회원은 정말 한 명도 없더군요 신기할 정도 ㅡㅡ


성장양분은 오로지 이재명지사 까는 건데 원소스가 정보가 줄어드니 심심한 커뮤가 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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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Moon(씨방새기레기박멸)19.02.08 13:54
지난 지선때 한열사 대단했죠. 친김진표 반이재명..전형적인 똥파리논리..그중 여xxx라는 닉으로 평상시는 무리없는 글을 올리는데..선거때만 되면 극성스런 똥파리근성을 드러내죠. 내년 총선때도 그짓을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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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키오네우스19.02.08 12:13
파리도 고기라고 끌어모아서 재미를 봤는데,철부지아빠가
버리기는 쉽지않을 겁니다.
파리를 지지고 볶고,국도 끓여먹고...아직은 배가 부르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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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너19.02.08 12:18
거기서 어그로 끈 삐약xx는 이종카페 시사게에서도 유명한 분탕종자입니다.
이미 눈치빠른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재명지지자인척해서 자칭문파와 일반 지지자들 싸움붙이는게 뻔히 보이는..어떻게 보면 자한당지지자 같아 보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젠재에서는 오랜만에 먹잇거리 던져주니 신나서 한마음으로 뭉치더군요ㅋㅋㅋ
아마 “역시 내가 아는 찢빠가 나타났다!! 이래서 내가 찢빠를 혐오하는거지!!”하면서 본인들의 정당성에 뒷받침해주는 고마운 존재로까지 보고 있을거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ㅋㅋㅋㅋ
뭐 이미 남경필지지에서 바닦을 보여줬지만 그후의 행보들은 ‘보랏’이 울고갈 정도의 블랙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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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리밥투정작성자 19.02.08 12:27
젠재 실제 활동하는 회원은 50남짓입니다. 작년 문팬에 있을 때 문팬과 젠재서 댓이라도 다는 분들 닉을 적어서 통계 낸 적 있는데요. 젠 50 팬 40 정도였습니다.


트윗도 천명씩 트친 맺으나 그들 인맥은 천여명이 전부죠.


신기한 건 활동하는 사람이 그리 적은데도 뉴비씨 계열 팟캐가 쇼핑몰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쇼핑몰은 시장을 키워야 유리하니 진짜 그 쇼핑몰이 사업성이 있으라면 이재명 안 깠겠죠. 딴지가 적페만 까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내편 까서 영역이 줄어들면 당장 쇼핑몰 수익이 떨어질테니까요.


보이는데로 다 까는 커뮤가 대중 쇼핑몰? 마치 시장에 매장을 열고 문은 개구멍만큼 내놓은 아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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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곰19.02.08 14:54
대통령 퇴임 후 같이 등산이요? 등산은 무슨 혼나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대통령님이 지금 젠틀재인 카페 들어가시면 5분도 못있고 한숨 쉬며 나오실 걸요.
분열하지 말아라 작세에 휘둘리지 말아라 그렇게 말씀하셔도 들은 척도 안하고 지들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꿈도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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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빙요19.02.08 15:04
삐약이닷 ㅋㅋ 이양반은 그냥 관종 같습니다.. 분란을 일으킬려면 고도의 전술이 필요한데 그냥 어그로 끌고 관심 받는걸로 만족하더라구요. 이종에선 그냥 무시수준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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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연19.02.08 18:09
좋은 글 입니다. 문팬은 이제 똥파리들 강퇴되고 이제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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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꽃길19.02.09 04:12
공감합니다

한류열풍사랑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