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묵상 #122 천부여 의지 없어서 (Father, I Stretch My Hands to Thee)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외면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 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초기 한국찬송가에서는 4절까지 소개하였는데, 4절 가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믿음의 근원되신 주 나 바라봅니다 / 주 구원하지 않으면 영 멸망합니다“ 지금 한국교회에서는 이 멜로디의 찬송을 많이 부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4절 가사가 빠진 것이 참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후렴 부분도 지금의 번역 가사는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 주시니 /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로 되어 있지만 이전 어렸을 때 불렀던 가사는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 주시니 / 믿습니다 믿습니다 구주 믿습니다’로 불렀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