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참모습과 현지사 천도재의 실체
여러분, 몸속에 들어있는 그 영혼체가 인간의 모습이랍니다.
육체가(육신이) 아니고 여러분의 육체 안에 들어있는 영혼체와
그 빛깔이 여러분의 참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참모습을 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 저 사람은 큰일이다. 죽으면 어디로 가겠구나’ 하는 것은
그 영혼체의 색깔에서 나옵니다.
그 영체의 빛깔이 거무튀튀하면 그 사람은 100% 지옥으로 갑니다.
그래서 수행을 한다는 것은 그 영혼체를 맑게 정화시켜주는 거예요.
그 영혼체가 여러분의 참모습이니까 그 영혼체를 정화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이 육신은 80년~100년을 못살고 죽잖아요.
그래서 이 육신은 여러분의 참모습이 아니고, 참 자아가 아닙니다.
붓다를 이룬 분은 여러분의 참모습을 보는 거예요.
여러분의 육신 안에 들어있는 영혼체의 모습을 보고 그 색깔을
보는 거예요. 그리해서 ‘더 공부시켜야 되겠구나, 더 선근공덕을
심도록 권장을 해야 되겠구나, 아직 큰일 났다’ 하는 거예요.
우리가 죽으면 여러분의 주인공인 그 영혼체가 나와요.
매미가 허물을 벗을 때 진짜가 쏙 나오듯 말입니다.
그 영혼체의 이야기도 영산불교에서 처음 이 세상에 밝혀 놓은
것입니다. 지금의 불교는 영혼체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선불교는 더 그렇게 주장합니다. 없다고 합니다.
1300년의 선불교, 이 토양에서 커가지고 없다고 합니다.
이런 선불교와 맞대결을 해서 그 어마어마한 소식을 터뜨린 거예요.
저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야지. 이 말을 알아들어야지. 알 수가 없지요.
죄업이 지중하면, 착(着)이 강하면, 사람가운데 착이 강한 사람이
있어요. 자식과 재물에 대한 착은 좋지 않습니다.
또 암과 같이 현대의학으로 도저히 치료하기 곤란한 병을 얻어서
앓다가 죽은 분, 집을 나가서 사고사(事故死)한 분들.
이런 분들은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명부에 못 들어가요.
이걸 아는 사람이 없어요. 이것도 처음 영상불교 현지사에서
밝혀 놓은 거예요. 그런데 늙어서 명을 다 살고 죽은 분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명부에 들어갑니다. 명부에 들어가는데,
1주일~49일 안에 열시왕의 논죄가 끝납니다.
이 소식도 지금의 불교계에서는 거의 모릅니다.
도가(道家)의 일부에서 알고 있습니다.
이 불교계에서는 이것을 잘 모릅니다.
열시왕의 논죄를 받는 다는 것, 밀교에서는 좀 알더군요.
그러나 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 49일 후에 갈 곳이 정해집니다.
그런데 명부에 들어가지 못하고 중음세계로 떨어진 사람들은
100년이고 1000년이고 살 수 있습니다.
이 무주고혼들은 저 명부에서 정리하지 않으면 그대로 있습니다.
이거 곤란합니다.
여러분의 조상 중에는 많은 무주고혼들이 있거든요.
우리 현지사에서 천도를 하는데, 우리는 반드시 윗대 영가 분들
중에서 복위자와 아주 인연이 깊은 20명 내외는 꼭 천도재에
넣어 줍니다. 명부에 못 들어간 그 조상영가를 넣어줍니다.
여러분 알고계시지요? 참 기막힌 일이지요.
여러분이 천도재를 올리기 위해 여러분의 조상님 명단을 적어서
팩스로 보내오잖습니까.
이제 3일 후에 천도재를 한다고 하면 오늘쯤 부처님께서,
혹은 지장보살님께서 수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부처님께서 어떻게 아십니까.
여러분의 조상 중에서 방계(3대 안의 방계도 좋아요),
여러분이 모르는 조상, 윗대 조상, 10대 조상까지 쏴~악 봐가지고
여러분과 인연이 깊은, 그래서 여러분한테 자꾸 와서 빙의도 하고,
먹고도 가고, 여러분의 주변을 맴도는 그런 조상님 20명 정도를
부처님께서 꼭 추가해 줘요.
그 조상님이 마지막으로 어떻게 죽었는가도 보여 줍니다.
어떻게 해서 죽었나 하는 것 까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팩스로 보내준 영가 분들, 지금 죽어서
현재 어디에 있다는 것이 전부 밝혀집니다.
그런데 보니까 100명중 한두 명이 하늘에 가있는데
그것도 아래 하늘에 있더라고요. 그 정도입니다.
출처:2010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